【경기경제신문】2016년 문을 연 수원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에 따라 치매 환자 지원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에게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두 번째)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영통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정부가 ‘치매 의료비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을 골자로 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추진하면서, 치매안심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는 지자체들이 지난해부터 잇달아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체계적인 치매 관리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 지자체 보건소 관계자, 보건복지부 장관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방문 지난해 7월 경기도 관내 43개 보건소장, 부산광역시 등 10여 개 지자체 보건소 관계자가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30여 개 지자체 보건소 관계자들이 영통구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가 진행하는 치매 관리 프로그램과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펴봤다. 많을 때는 하루에 2~3개 지자체 관계자 방문할 정도로 벤치마킹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달 26일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치매 환자 가족들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과 효율적인 관리 업무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 진단 서비스는 공동주택단지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신청 접수기한은 11일까지다. [수원시 소재 아파트] 이번 진단 서비스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행정·회계·시설에 관한 전문성을 높이고, 불합리한 관리 행태를 진단해 위법·부당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단 대상은 2016~2017년 2년 동안의 업무이며, 진단 시기는 6~10월 중 신청 단지와 일정을 조율해 결정할 계획이다. 진단 서비스는 ▲관리규약(개정), 정보공개 의무 준수,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적절성 등 ‘관리 일반’ ▲예산·결산 집행 및 자금·자산 관리 실태, 세무관리와 관리비 등 ‘회계 업무’ ▲승강기와 급수·난방·소방·전기시설 등 ‘시설관리’ 3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청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이나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할 수 있다. 또 입주자 등 10분의 1이상 서면 동의가 있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업무진단 서비스를 받으려면 신청서를 11일까지 수원시청 공동주택관리과에 팩스(031-228-3718)로 제출하면 된다. 단, 입주자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월 한 달 동안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시를 공모한다. [지난해 하반기 공모 청소년부 최우수작 고은결 학생의 ‘빨래’] 공모 주제는 ‘행복한 나눔의 도시/따뜻한 소통’이다. 초등학생 이상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살면서 느낀 감동을 표현하고, ‘인문학 도시 수원’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창작시를 응모하면 된다. 분량은 12행 이내다.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우수 작품 15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6월 15일 발표하며, 7월 중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2016~2017년 공모 당선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1작품당 2개 정류소)에 게시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왼쪽에 자리한 ‘시민참여존’ 배너를 클릭해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를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2차례 진행한다. 하반기 공모는 오는 9월에 있을 예정이다. ‘인문학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시민 창작시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해마다 바뀌는 복잡한 지방세제 및 사례 연구를 통한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전문화 추진을 위한 지방세 연구동아리 "권선곳간지기"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권선구, 지방세 연구 동아리 "권선곳간지기"] 이번 정기모임은 개인지방소득세 세목 특성 및 주의해야할 부분에 대해 김지은 개인지방소득세팀장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지방세 업무를 수행할 때 업무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질 높은 세무행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정기모임은 곳간지기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토론주제를 선정해 세무과 팀장 및 10년 이상 숙련된 지방세 담당자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28일 화서사거리 농협은행 앞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15명과 함께 주민참여예산 제안 현장 접수와 홍보를 실시했다. [팔달구, 주민참여예산홍보캠페인] 이번 현장접수는 2019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을 홍보하고 제안사업을 주민들이 밀집하는 곳으로 찾아가 직접 접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따뜻한 주말, 화서동 인근 경기도청 및 화서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평소 우리 동네에 필요한 것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성과가 있었다. 김해수 위원장은“바쁜 주말에도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참여예산이 시행되고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예산을 접하고 동네에 유익한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팔달구 지역회의는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5월중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신뢰를 바탕으로 양대 노조와 새로운 상생·협력 관계를 만드는 단체교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2018 단체교섭 상견례’에서 최창석 수원시공무원노조위원장(염 시장 왼쪽), 김해영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8 수원시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에 참석해 성과 있는 단체교섭을 위한 상호 신뢰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상견례에는 시측 교섭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최창석 수원시공무원노조위원장, 김해영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위원장, 양대 노조 조합원 등이 함께했다. 염 시장은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우리시 양대 노조가 끈기있게 대화하며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시측도 노조와 동등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대화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수원시공무원노조와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가 합의로 마련한 ‘단체교섭 요구안’을 토대로 현재 양대 노조와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수원시 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후생복지 관련 사항 중심의 159조문, 301항으로 이뤄져 있다. 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학교와 학부모, 지역교육전문가, 마을교육공동체 등 다양한 교육주체와 손잡고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수원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형 혁신교육지구 TF팀 회의 모습] 수원시는 30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형 혁신교육지구 TF팀 회의’를 열고, 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시의 지역 특색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수원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역 특색 교육도시모델 구축’,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등 3가지 목표와 15개 사업으로 이뤄진다. ‘지역 특색 교육도시모델 구축’을 위해서는 ▲유치원 대상 수원화성 소개 워크북 발간, 초등 3학년 우리고장 체험 등 ‘수원화성 체험 프로그램’ ▲감성·재능 키움학교 만들기,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등으로 이뤄지는 ‘교육과정 특성화’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은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 교사 연구회 활성화 등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꿈나무 진로진학 일일캠프, 찾아가는 직업진로 체험부스, 희망드림버스 등으로 구성되는 ‘수원 청소년 희망등대센터’ 등 5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청년회의소 간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간담회 후 수원·후쿠이·양명산청년회의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청년회의소(JC) 관계자를 비롯해 수원청년회의소 창립 6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수원시를 방문한 일본 후쿠이JC, 대만 양명산JC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3개국 청년회의소 관계자들은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청년회의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교류와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후쿠이JC 관계자는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히가시무라 신이치 후쿠이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또 양명산JC 관계자는 수원시와 가오슝시의 교류를 본보기로 대만 각 도시와 수원시의 민간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면 한국과 주변국 간 민간교류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제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3국 청년회의소 여러분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계획·실적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홍보 ▲불법 옥외광고물 합동점검 실적 ▲도로변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실적 ▲옥외광고업무 관련 정책 등 12개 항목으로 옥외광고 업무를 평가했다. 수원시는 14만 개에 이르는 옥외광고물을 전수조사해 옥외광고물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불법 광고물 게시자에게 이행강제금 부과·고발·행정대집행 등을 시행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불법 광고물 게시자에게는 양성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전년(2016년)보다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 금액이 각각 170%, 142% 증가했다. 수원시는 ‘불법 광고물 0%’를 목표로 세우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외광고물 허가 절차를 잘 알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설치 사전 안내제’를 시행했다. 옥외광고물 허가 설치 사전 안내제는 각종 인허가・등록・신고・교부 등 민원처리(접수)를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역에서 KTX를 타고 개성·평양으로 가 개성왕만두와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흰색 조리사 복장한 이)이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평양냉면을 배식하고 있다.] 수원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4월 30일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평양냉면과 개성왕만두를 준비했고, 염태영 시장은 배식 봉사에 나섰다. 평양냉면은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염 시장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분단과 냉전의 시대를 마감하고, 평화와 화해, 통일의 새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125만 수원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남북 정상은 전쟁 없는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를 공동의 목표로 확인했다”면서 “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조치를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회담의 성과를 평가했다. 염 시장은 아울러 “수원시는 대화를 통한 평화체제 구축으로 남북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정부의 평화체제 구축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