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 ‘올바른 분리배출, 당신의 선택은?’을 제작했다.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설명 영상 ‘올바른 분리배출, 당신의 선택은?’화면 캡쳐] 영상은 한 여성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성이 장바구니에 담는 과일, 채소는 모두 비닐과 플라스틱 용기로 포장돼 있다. 장을 보고 나와 커피전문점에 들러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포장)했다. 집으로 돌아와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식료품 포장을 제거하자 비닐·플라스틱 쓰레기가 수북이 쌓였다. 영상은 “생각 없이 버린 쓰레기는 결코 재활용 될 수 없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해준다. 분리배출의 기본은 포장 용기 안에 남은 내용물을 비우는 것이다. 페트병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씻고, 우유팩은 물에 헹구고 말린 후 납작하게 만들어 배출해야 한다. 비닐은 깨끗이 씻어 투명봉투에 담아야 하고, 음료수병은 병뚜껑과 상품 라벨 제거 후 내용물을 비워야 한다. 1년 동안 수원시에서 분리배출되는 쓰레기는 약 3만 5000t인데, 그중 재활용되는 쓰레기는 약 2만 1000t으로 재활용률이 60%에 그치고 있다. 제대로 분리배출이 이뤄지지 않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제96회 어린이날 유공자 포상’에서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유공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2일 수원시 ‘5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진행된 표창 봉납식 후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최광균 보육아동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어린이날 유공 포상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중 다른 미인증 지자체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법체계 정비 ▲전담조직·아동친화 관련 담당 공무원 구성 ▲아동 관련 지방비 증액 노력도 ▲아동 전용시설 설치 ▲돌봄프로그램·국공립어린이집 등 특수시책 시행 5개 항목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자체를 평가한 후 공적 기여 정도,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2017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는 한국에서 13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자치단체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3개 분야(아동·여성·고령)에서 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자체가 됐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경기경제신문】수원 광교신도시에 사는 30대 자영업자 A씨 영업 부진이 계속돼 단기자금이 필요했다. 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A씨에게 점포 근처에 붙어있던 대부 광고 전단이 눈에 띄었고, 불법 고금리 사채인 것을 알고도 빌렸다. [수원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 순간의 선택은 재앙이 됐다. 고금리를 감당할 수 없어 돌려막기를 거듭했지만 200만 원이었던 대출금은 순식간에 2000만 원으로 불어났다. 채권추심에 시달리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A씨는 수원시 불법사금융신고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후에야 불법 사금융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수원시가 불법 대부업체를 이용하다 피해를 당한 서민을 돕고, 불법사금융의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불법사금융업체 일제 단속을 해 등록취소(폐업) 8건, 과태료 부과 3건, 불법 대부 광고 전화번호 이용 중지 요청 4건 등 행정처분을 했다. 수원시는 불법대부업·불법 채권추심·유사수신행위·금융사기 등 피해 신고를 접수하는 불법사금융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구제 활동을 했다. 또 단속반 3개 조를 편성해 40개 사금융 업체를 단속했다. 4월 2~13일에는 금융감독원, 수원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대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일 시청 로비에서 ‘반부패·청렴실천 캠페인’을 열고, 공직자들에게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시, ‘반부패·청렴실천 캠페인’] 캠페인에 참여한 감사관 직원과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공직자의 민간에 대한 부정청탁 금지’, ‘이해충돌 방지 규정’ 등을 도입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한 리플릿을 건넸다. 청탁금지법 내용을 문답형식으로 만든 쪽지가 들어있는 ‘포춘쿠키’도 나눠줬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가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면서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19일부터 10월까지 문화재청 지원사업인 2018 생생문화재 '달달한 행궁로망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달한 행궁로망스'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실경을 바탕으로 한복화보제작, 연서쓰기 및 풍류체험, 특별 야간연희극 관람 등 문화재와 생생하게 어우러진 힐링 전통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첫 번째 로망스 <달달한 행궁사진관>은 화성행궁을 시작으로 수원천, 화홍문까지 전문사진작가와 동행하여 한복을 입고 화보촬영을 한다. 화보는 전문적인 편집을 거쳐 포토카드로 제작된다. 또한 이동 중 재현배우와 미션을 통해 촬영에 필요한 소품을 획득하는 역사미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두 번째 로망스 <두근두근! 연서와 함께>는 화려한 건축물로 화홍관창이라 불리며 수원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화홍문에서 풍류체험을 즐기는 것으로 전통공연과 한과를 즐기며 꽃으로 수놓아진 압화 편지지에 연서(戀書)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로망스인 <정조의 로망스>는 ‘달달한 행궁 로망스’를 위해 제작된 특별 야간연희극으로 화성행궁의 야경을 배경으로 재현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선보일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13일까지 <Newfound-2018 신진 작가 발굴 展>을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와 공동주관으로‘새롭게 발견된’이라는 뜻을 가진 Newfound 전시는 수원 및 경기 지역에서 학업 및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창작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인간 군상의 내면의 깊이를 모노톤의 강렬한 흑백대비로 풀어낸 김승현 작가, 전통의 아름다움을 패턴화하여 새로운 구조물로 재구성하는 김아라 작가, 외롭고 상처받은 현대인들에게 곰돌이 인형의 포옹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박지연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해 고민하면서 시멘트와 철 등의 다양한 재료로 동물의 형상을 만들어 내는 이훈상 작가의 조각 작품과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사랑받는 여인의 표정과 행동, 독특한 표현기법으로 시각화한 정다흰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승현, 김아라, 박지연, 이훈상, 정다흰 5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이번 기획전은 수원미술전시관 1관에서 진행되며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새로운 미적 표현방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4월 9일부터 27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45개소의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주변 분식집, 햄버거 판매업소 등 휴게음식점과 제과점업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 행위 여부 △식품 및 식재료 냉장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상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 결과 45개소 중 6개소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었으며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모 미착용 △건강진단 미실시 △원산지 미표시이다. 김영미 환경위생과장은 “관리 미흡 또는 부적합 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조치 예정이며, 취약계층이 주 고객인 분식집, 햄버거 집 등은 매년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주민 건강과 직결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안구청 전경]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는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운동전개,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교통분야 미세먼지관리,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 등 4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이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봄철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우려에 따라 대기질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분야와 공사장 관리강화에 주목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하였다. 대형차량인 버스를 대상으로 한 단속과 매주 비디오카메라 단속도 실시해 배출가스허용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과 정비를 받도록 하는 등 개선 조치를 하였다. 또한, 공회전 제한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실천을 당부했다. 비산먼지 주요 발생사업장 31개소를 대상으로는 건조한 기후에 바람이 많이 불어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가동과 필요조치 미이행 등을 확인하고 적발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하였다. 또한, 공사관계자 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환경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학교 유휴시설을 활용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만든다. [수원시·경기도교육청, 학교시설을 활용한 시립 지역아동센터 운영 MOU 협약식]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시설 활용한 수원시립지역아동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유휴시설을 활용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설치·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돌봄·방과 후 활동을 위한 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재정을 확보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원시 소재 학교 유휴시설을 무상으로 빌려주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며 시립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필요한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서호초등학교 유휴시설을 활용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서호초등학교 서관을 고쳐 지어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방과 후 여가 센터, 집단 프로그램실, 조리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8월 공사를 마치고 지역아동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기초생활급여 수급 가정, 차상위 계층 가정 등 아동을 방과 후에 돌봐주는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수원시에 60개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내 최대 궁중문화축제인 ‘2018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했다. [‘2018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경복궁 경회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등 30여 명은 1일 서울 경복궁 일원에서 열린 궁중문화축전 축전을 체험하며 수원화성문화제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했다. 4회째를 맞는 ‘2018 궁중문화축전’은 국내 최대 궁중문화 유산 축제다. ‘세종 즉위 600주년,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 등에서 열린다. 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등 궁중문화 관련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김훈동 공동위원장은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에 궁중문화축전의 좋은 점을 최대한 접목하겠다”면서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주도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4일 출범했다. 위원은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