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18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기복 수원시 세정과장(왼쪽 3번째)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 4번째), 수원시 세정과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3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도 5월 월례조회 중 열렸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신규세원 발굴·특수시책운영 등 세외수입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수원시의 ‘2017년도 과태료 징수율’은 72.58%로 전년보다 6.6%p 증가했다(162억 원 징수).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팀과 각 부서 담당자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과년도 체납액 130억 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수원시 세무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부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위촉식]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3일 도시재단 회의실에서 고충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충관 지속가능도시재단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는 지속가능도시재단 김태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영호 창업지원센터팀장, 임혜경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 김경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고충심의위원회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활동을 하고, 관련 고충 심의를 전담한다. 성희롱·성폭력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피해자를 지원한다. 지속가능도시재단 내 성희롱·성폭력 관련 고충과 피해사례가 재단 고충상담원에게 접수되면 상담원은 20일 이내 상담과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고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안을 심의하고, 심의결과에 따라 문제가 발견되면 관련자를 징계한 후 당사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문제처리 중에는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 조치 등을 하고, 피해자 신원과 피해 내용은 비밀을 유지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성희롱·성폭력을 방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8~18일) 대비 ‘민관합동 사전 컨설팅 2차 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훈련 수행을 위한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수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민관합동 사전 컨설팅 2차 회의] 이날 회의에는 올해 훈련에 참여할 수원소방서·수원남부경찰서 등 10개 유관기관, 수원소방서의용소방대 등 3개 민간단체, 수원시 14개 협업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태호 시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한 상황판단회의·토론기반회의, 민간 전문가 총평, 건의사항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해마다 진행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 수원시의 올해 주요 훈련 내용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대형화재 대비 훈련(15일) ▲전국민 (지진)대피훈련(16일)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비 훈련(17일)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훈련(18일) 등이다. 시는 최근 빈발하는 대형 사회재난에 대비해 15일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대형화재 대비 훈련을 ‘중점 훈련’으로 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최근 ‘택배 대란’으로 논란이 된 지하주차장 입구 높이 기준을 2.6m 이상으로 높이는 내용을 담은 ‘수원시 주택 조례 일부 개정안’을 3일 입법 예고했다. [수원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입구] 수원시 주택 조례 일부 개정안은 현재 ‘2.3m 이상’으로 돼 있는 지하주차장 입구 높이 기준을 택배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2.6m 이상’으로 개정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택배 대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택배 대란은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단지’ 주민과 택배업체 간 갈등을 말한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단지는 지하주차장으로 택배차량이 들어가야 하는데 입구 높이가 2.3m인 지하주차장에는 택배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워 택배기사들이 ‘집앞 배송’에 난색을 표현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원룸형 주택과 노인복지주택을 제외한 공동주택의 주차장 설치기준을 명시했다. 세대당 전용면적 60㎡ 이하는 1.2대 이상(세대당), 60㎡ 이상은 1.4대 이상으로 비율을 산정해 주차면을 설치해야 한다. 2017년 12월 기준 수원시 세대당 주차 수요는 1.45대로, 수요 대비 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이다. 친환경 청정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300세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봄철 향기로운 꽃내음과 화사한 볼거리를 선사할 ‘4색 테마꽃길’을 조성한다. [광교호수공원 꽃길] ‘4색 테마꽃길’은 ‘향기가 있는 허브원’, ‘색채감 있는 야생화원’, ‘입체감 있는 볼륨원’, ‘볼거리 있는 색채원’ 등 화초의 형태·색깔·향기에 따라 구분된 주제별 꽃길이다. 시는 11일까지 꽃길 조성을 마치고, 주말에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꽃길은 호수공원 내 레비브리지, 보행브리지, 교량데크(신대호수)·수변데크(원천호수), 나루터 매점 등 시민 발길이 잦은 주요 산책로 5개 지점 총 1000m 구간에 만들어진다. 원천호수 레비브리지에는 사과향이 나는 애플민트, 항균·살균효과가 뛰어난 로즈마리 등 허브류 9종을 심어 ‘향기가 있는 허브원’을 만든다. 호숫가 물비린내 완화, 모기 퇴치 등 효과가 기대된다. 레비브리지 옆에 위치한 보행브리지에는 ‘색채감 있는 야생화원’이 조성된다. 화려한 색상을 뽐내는 버베나, 비댄스 등 야생화 9종을 심는다.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역할을 하고 있는 신대호수 교량데크와 원천호수 수변데크 산책로는 웨이브페추니아 등 아래로 늘어지며 자라는 초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일 ‘시립능실21어린이집’(권선구 호매실동)과 ‘시립행복어린이집’(영통구 광교1동)을 개원했다. 올 들어 수원시가 개원한 6·7번째 시립어린이집이다. 두 어린이집은 공동주택단지 내에 마련된 어린이집 공간을 시가 20년간 무상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LH능실마을21단지에 있는 시립능실21어린이집은 지상1층 면적 409.47㎡로 수용 정원은 70명이다. 신혼부부 전용 단지인 수원광교따복하우스 내 시립행복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470.16㎡로 수용 정원은 46명이다. 두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은 3일부터 9일까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http://www.childcare.go.kr)에서 할 수 있다. 입소가 확정되면 다음달 4일부터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다. 이번 2개 시립어린이집 개원으로 수원시 시립어린이집은 모두 45곳이 됐다. 시 전체 시립어린이집 보육 정원은 3376명이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공공보육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며 “부모의 보육‧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5월 3일(목) 수원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 및 보육교직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 "제12회 아이튼튼 팔달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과 보육교직원의 정신적 신체적 교감을 통한 ‘모두의 놀이터’로서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한다. 식전공연으로는‘수원이’의 캐릭터 공연 및 버블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본격적인 행사로는 아동들을 4개팀(열정팀, 드림팀, 희망팀, 미래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동들은 달리기, 판 뒤집기, 공굴리기 등의 경기로 즐거운 활동을 하고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박 터뜨리기에서는 아동 1,200여명이 힘찬 몸짓과 함성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체육경기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로 수원농협 떡메치기를 비롯하여 에어바운스, 삐에로 풍선, 캐릭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수원이의 캐릭터 인형도 행사 분위기를 돋울 것이다. 행사를 준비한 팔달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희망하며 아이들이
【경기경제신문】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달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장안구 지역회의위원들과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4차 지역회의를 실시했다. [장안구, 주민참여예산 4차 지역회의]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재정운용 현황과 예산편성 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민주주의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실시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지난해에 제안 접수되어 심의, 반영된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계획된 사업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모니터링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위원들은 분과별 대상지를 방문하여 당초 제안내용에 맞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지, 사업 추진에 따른 주변 민원이나 문제점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지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에도 예산편성에 다양한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선재 행정지원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예산 편성과정의 참여적인 측면과 예산 운용의 감시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양면의 제도인 만큼 보다 많은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8년 1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영통구청 가정복지과에서 근무하는 최선희 보육지원팀장(사회복지 6급)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5월의 만남’(월례조회) 중 진행됐다. [2018년 1분기 ‘친절왕’ 공무원 최선희 보육지원팀장(왼쪽)이 수상 후 염태영 수원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9~23일 시 홈페이지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최 팀장은 시민·공직자 등 23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87표(37.8%)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최 팀장은 지난 3월부터 광교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어린이날 행사나 체육대회를 치를 수 있는 실내 장소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했고, 최근 인근 중학교 강당을 행사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협의를 마쳤다. 광교 지역 한 어린이집 원장은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행사 장소 선정이 늘 고민거리였는데, 최 팀장님의 노력으로 가까운 학교 강당을 주말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팀장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어린이들을 열심히 돌보라는 뜻으로 주신 상인 것 같다”며 “늘 발로 뛰면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초록이 가득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커튼’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수원시청 본관 정원에 설치된 터널형 그린커튼 시설물.] 수원시는 올해 공공기관 청사와 학교 등을 중심으로 그린커튼을 조성하고, ‘그린커튼 조성 매뉴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해 그린커튼이 개별 주거공간으로 확산하도록 돕기로 했다. 시가 올해 그린커튼을 설치하는 곳은 시청과 장안·팔달·영통구청,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시 공원녹지사업소, 율현초·산남초 등 4개 초등학교, 수원시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등 23곳이다. 두레뜰공원 보행육교, 수성로 보행로 등 6곳에는 터널형 그린커튼을 조성한다. 시는 이달 중으로 예정된 모든 곳에 그린커튼 시설물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첫 사업으로 지난달 말 시청 본관 정면과 서측 벽면, 본관 앞 정원에 그린커튼·터널 시설을 설치했다. 다음 달쯤이면 초록 덩굴식물로 빼곡히 메워진 수원 시청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린커튼’은 수세미, 여주, 나팔꽃, 작두콩, 조롱박 등 1년생 덩굴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도록 해 커튼 형태로 건물 외벽이나 터널형 시설물을 녹화하는 기법이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그린커튼은 여름철 실내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