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ITS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수원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지능형교통체계다. ITS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한다. 수원시는 차량 중심 교통체계를 사람 위주로 재편하고, ‘안전’, ‘편리’, ‘신속’을 핵심으로 하는 최첨단 교통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수원시 ITS 구축계획 기본방향은 서비스 고도화(高度化), 신규서비스, C-ITS(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1·2단계 등 크게 4개 부문이다. 현재 운영 중인 교통정보·버스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신규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차량과 사물 간 통신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계획 실현을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270억 원을 투입해 32개 사업(단기 17개, 중장기 15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C-ITS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20번째 공공도서관 매여울도서관(영통구 효원로 407)이 오는 11일 문을 연다. 가까운 공공도서관이 없어 불편했던 매탄동·권선동 일원 주민들에게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여울도서관 조감도] 영통구청 부지 안에 자리한 매여울도서관은 2016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16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부지 면적 2108㎡,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913㎡ 규모로, 사업비 98억 원(시비 82억 원, 국비 16억 원)이 투입됐다. 지상1층에는 어린이·영유아자료실과 북카페가, 지상2·3층에는 종합자료실과 휴게실, 강의실 등이 있다. 지하1층은 강당과 보존서고다. 보유 장서가 2만 2000여 권에 이른다. 매여울도서관은 정면과 측면 전체가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유리로 만들어진 게 특징이다. 창밖으로 매화공원의 푸른 숲과 삼성전자 빌딩 등 최첨단 건축물이 어우러진 풍광을 감상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그림책 특화’ 도서관인 매여울도서관은 2층과 3층 종합자료실을 잇는 내부 계단 옆 벽면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책장으로 채웠다. 앞으로 도서관 특화주제에 맞춰 그림책을 읽어주고 맞춤 그림책을 추
【경기경제신문】수원미디어센터는 매달 주제를 정해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로 수다극장’을 5월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7월 진행된 ‘영화로 수다극장’ 모습] 5월 ‘영화로 수다극장’ 주제는 ‘미투(#Me Too)·위드유(#With You)’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에 대한 성차별·폭력을 다룬 ‘칼라퍼플’(9일), ‘그을린 사랑’(16일), 대학 내 성폭력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헌팅 그라운드’(23일), 여성의 몸과 생리를 다룬 다큐멘터리 ‘피의 연대기’(25일)가 저녁 7시 수원미디어센터 은하수홀에서 상영된다. 23일 ‘헌팅 그라운드’ 상영 후에는 문화평론가 손희정씨와 관객이 ‘미투·위드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다. 손희정 평론가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걸즈 온 필름’을 기획한 바 있다. 수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swmedia.or.kr)에서 사전에 관람 신청을 해야 한다. 모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청소년문화공원(팔달구 인계동) 중앙 잔디광장 일원에 토양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심 정원 ‘레인가든’을 조성해 지난 3일 개방했다.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 잔디광장 일원에 조성된 ‘레인가든’. 뒤편 언덕에 새롭게 심은 메타세쿼이아와 산수국이 보인다.] 시는 지난달 청소년문화공원 잔디광장 일원의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토양 특성 때문에 말라죽은 나무를 제거하고, 빗물이 흘러 모이도록 완만한 경사면을 만들어 레인가든으로 꾸몄다. 453㎡ 면적의 정원에는 붓꽃, 수크령, 부처꽃 등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초화류 5730본을 심었다. 주변에는 야트막한 동산(193㎡)을 만들고 왕벚나무·메타세쿼이아·산수국을 심어 레인가든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지난달 초 청소년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산수국을 심는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레인가든’은 빗물이 모일 수 있는 저지대에 물이 잠시 머물다 빠질 수 있는 토양환경을 만들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호습성(好濕性) 초화류’를 심어 가꾸는 정원을 말한다. 물이 스며들지 않는 콘크리트 바닥을 흐르며 오염된 빗물을 흙과 식물이 자연적으로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도심 속 빗물 정화정원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이 2018 수원연극축제 기간인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플랫폼 1986에서 진행하는 시민참여형 예술교육 프로젝트 "숲 속 작은 무대, 나도 예술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 속 작은 무대, 나도 예술가!"는 연인, 가족 단위의 참가자 2~6명이 한 팀이 되어 동화 속 주인공(동물) 가면을 폼 클레이로 미술 강사와 함께 만들고, 연극 강사의 지도를 받아 참가자가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역할극을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총 100팀(팀별 2~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2인 기준 5천원이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이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예술교육팀(031-290-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한상율 구청장은 3일 관내 공동주택 단지 및 자원순환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재활용품 분리수거 현장체험과 분리수거 실태 파악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팔달구청장, 재활용 분리수거 현장 방문] 재활용품 판매시장 불안정 등으로 공동주택과 계약된 대다수 민간 수거업체가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에 대해 수거를 거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공동주택 2개소(우만주공4단지, 인계래미안노블클래스 2단지)에서 직접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했고 재활용품 수거중단에 따른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했다. 이어 영통구 하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재활용품 선별 시설을 확인하고 센터 관계자로부터 수거된 재활용품의 처리·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상황 설명을 듣고 근본적인 재활용 활성화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수거업체 및 관계부서 등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수거 동향을 예의주시하여 파악하고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수거전담 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재활용품 수거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완벽히 추진하기 위해 4월부터 선거인 명부 확정전까지 선거인명부 작성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중에 팔달구 각 동 주민등록 전산시스템상 입력된 자료 정비를 실시하여 총 401건의 주소오기, 통반착오, 기타주소누락 등 오류자료를 정비하였고, 동별 현장방문을 통해 정비결과 이외의 오류사항 8건을 발견해 즉시 시정조치 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에는 구∙동 선거담당자 13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선거인명부 작성 및 점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명부 작성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해 선거담당자의 이해를 증진하였다. 이어서 선거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거업무가 본격 추진되는 5월에 완벽하게 업무를 추진토록 당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선거준비는 물론 선거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이번 선거는 도지사, 도의원, 도교육감, 시장, 시의원을 뽑는 선거로서 어느때보다 준비해야 하는 업무량이 많고 복잡하다. 업무연찬에 힘쓰고 구∙동 전 직원이 합심하여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일인 선거가 잘 치루어질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2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장안구, 공직자 청렴교육]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특별조사팀 이용범 조사관을 강사로 초청하여“공직자에게 힘이 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이 공직자를 보호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인식하는 인식 전환과 실천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반부패 및 공직사회의 청렴 가치, 사례를 통한 악성민원 해결 응대 요령 등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사례들로 진행되었다. 이 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공무원의 청렴과 부정부패근절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방식의 청렴 교육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사회 구현에 장안구가 앞서자.”고 전했다. 구는 지난 2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가졌으며 2018년 장안구 청렴 슬로건 공모를 통해 “청렴! 자신과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선정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청렴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주민참여예산 권선구 지역회의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현장 모니터링을 지난 2일 실시했다. [권선구, 주민참여예산 권선구 지역회의 상반기 현장 모니터링] 권선구 2018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호매실 IC일대 거리환경정비, 세류동 성원아파트 앞 화단조성 및 휴식 공간 설치 등 26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 중 ‘탑동 700년 고목기념사업’, ‘곡정초 앞 구름다리 신설 둑 개선’ 등 5개소를 둘러보며 사업진행 상황과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은 상·하반기 2회 추진하며, 하반기 모니터링은 올해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구·동·사업소 민원 최일선 120여 개 부서 중간관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CS 리더 민원응대교육’을 시행했다. [수원시, ‘CS 리더 민원응대교육’]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 목소리를 접하는 민원부서 중간관리자의 CS(고객 만족, customer satisfaction) 역량 강화와 민원창구 직원들을 효과적으로 이끌어갈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2회로 나눠 이미원 위드원 대표(1회)와 우경화 참에듀케이션 대표(2회)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민원고객 불평·불만에 대한 바른 시각, 컴플레인(불만)과 클레임(요청)의 차이, 민원고객 심리 이해 등에 대해 배우며 시민을 위한 ‘고객 서비스 정신’을 다졌다. 또 ▶즉각적인 관심 ▶경청과 공감 ▶진실된 사과 ▶설명과 약속으로 이어지는 민원고객과의 바람직한 소통 과정을 실습했다. 이경우 수원시 시민봉사과장은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공직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수원시에서 처리한 인허가, 신고·등록, 증명·교부, 고충민원 등 각종 민원처리 건수는 모두 75만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