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경기상상캠퍼스(구 서울농대)에서 열리는 ‘2018 수원연극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수원연극축제는 수준 높은 국내외 연극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처음으로 권선구에서 열린다. 이에 구는 단체회의 및 관내 55개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축제를 홍보하고, 연극축제 주변 도로 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야간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 인근 음식점 지도 등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행사전일인 24일, 서둔동 주민과 함께 행사장 주변 대청소를 실시하여 연극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권선구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한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우리구에서 열리는 큰 행사이니 만큼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즐기고 가면 좋겠다. 올해 수원연극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년 권선구에서 열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수원호매실장애인복지관에서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30여명과 함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사진] 공사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는 장애인콜택시를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이용 시 문제점 및 불편사항 등 질의 응답을 통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이상범 교통약자이동지원팀장은 “콜택시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피크타임 운전원을 고용하여 차량운휴 대수를 줄이고 즉시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며 “특정시간 콜이 집중되면 다소 늦어질 있음을 양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부영 사장은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도시 수원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팀 직원들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마련하여 장애로 불편을 겪는 수원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21일 팔달구청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31명이 모여 2018년 주민참여예산 홍보 캠페인 및 주요사업 현장모니터링 실시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팔달구 지역회의 위원 20명이 함께 모여 화서사거리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인 결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또한 지역회의를 개최하기 전 2018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사업에 대한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였는데, 팔달구 수원천 산책로 정비 및 매교천 돌다리 교체사업은 계획수립 단계 전에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침으로써 대체적으로 제안취지에 맞게 계획되어 적절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화서1동 무단투기지역 경계 펜스 및 인계동 공용게시판 설치 사업은 이미 완료되어, 평소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작지만 필요한 편익을 증진한 점이 확인되었다. 향후 팔달구 지역회의는 지역주민을 위해 필요한 내년도 사업들을 결정하기 위하여 오는 31일까지 접수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 및 심의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권선구, 세외수입 징수보고회] 이날 6개부서 10개 팀이 참석해 2018년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서별 징수실적 보고 후 체납원인 분석 및 징수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민경익 세무과장은 “세외수입 집중징수를 위한 부서별 책임 징수반을 운영 중이다. 상습 고액 체납자는 신속한 재산 압류, 관허사업 인허가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고, 일회성 소액 체납자는 체납고지서 발송 및 납부방법 안내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해, 현 년도 세외수입의 경우 74.4%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올해 목표 84%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황사 발원지인 몽골 사막 한가운데 나무를 심는 ‘수원시민의 숲’ 조성 사업을 8년째 이어가고 있다. [2018 ‘몽골 수원시민의숲’ 식목행사] 수원시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몽골 튜브아이 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조성된 수원시민의 숲 일원에서 식목행사를 열고, 구주소나무 묘목 500그루를 심었다. 시는 이달 중 현지에서 자체적으로 심을 수 있도록 포플러·차차르간 등 묘목 6000그루를 공급하고, 오는 8월 현지를 다시 방문해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인수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과 시 공무원, 수원시의원, 몽골 날라이흐 시정부 관계자, 아주대학교대학원·(사)휴먼몽골사업단·(사)푸른아시아 관계자, 현지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황사 발원지로 지목된 몽골 사막에 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몽골정부, (사)푸른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민의 숲’ 조성에 나섰다. 시가 지난해까지 에르덴 솜(郡) 지역 100만㎡ 대지에 심은 나무는 포플러, 차차르간, 우흐린누드, 구주소나무 등 10만여 그루에 이른다. 7년 동안 연인원 840여 명이 나무를 심고 관리하기 위해 현지
【경기경제신문】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1일 지난해 여름 하천이 넘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서호천 농대교(권선구 서둔동) 일원을 찾아 수해 예방대책을 주문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서호천 농대교 하부를 둘러보고 있다.] 농대교 하부 구조물과 주변 환경을 둘러본 백 부시장은 “농대교 하부에 설치된 우수토실 등 하천 흐름을 가로막는 하수처리시설 철거 작업을 여름이 오기 전에 마무리해 달라”며 “하천 주변 나무와 잡풀, 퇴적물 등 수해를 유발할 수 있는 주변 환경 정비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76년 가설된 농대교는 교각 하부 물이 통하는 공간이 좁아 집중호우 시 하천이 넘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온 곳이다. 지난해 시간당 69㎜의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다리 위 인도 근처까지 하천이 차오르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해 유발 가능성이 높은 농대교를 향후 2~3년 내 철거하고 재가설할 계획이다. 또 단기 대책으로 6월 안에 하부에 설치된 하수처리시설을 철거하고, 하천의 흐름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페이지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안내’를 만들었다. [수원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안내 웹페이지 캡처.] 수원시 홈페이지(http://suwon.go.kr) 중앙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거나 웹 주소창에 페이지 주소(http://online.suwon.go.kr/2018_vote)를 입력하면 바로 연결된다. ‘수원시’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웹페이지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웹페이지에서는 선거 일정 등 선거정보를 볼 수 있다. 수원시 사전 투표소, 선거일 투표소, ‘나의 투표소’도 검색할 수 있다. 5월 27~29일에는 웹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할 있다. 명부 등재번호도 조회할 수 있다. 전국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6월 8~9일, 본투표는 13일 진행된다(오전 6시~오후 6시). 사전투표는 전국 모든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유용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웹페이지를 만들었다”면서 “투표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미세먼지 대응책의 하나로 건강취약계층(노인·장애인·어린이) 이용시설 554개소에 공기청정기를 무상 보급한다.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모습] 수원시는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으로 5월 31일까지 경로당 459개소, 장애인시설 41개소, 지역아동센터 54개소에 공기청정기 793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공기청정기는 시설 구조·넓이에 따라 1~2대씩 설치한다. 수원시는 향후 5년간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임차비 전액을 지원하고, 5년 후 각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무상으로 넘겨줄 예정이다. 5년간 사업비 9억 7000만 원을 투입한다.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3~4월 관내 모든 경로당,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고, 지원을 원하는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훈성 수원시 환경국장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실내공기질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건강취약계층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무단 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 사업’을 펼쳐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 268대를 수거했다. [민간위탁업체 관계자가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하고 있다.] 방치 자전거 수거는 민간위탁업체가 담당한다. 매일 2개 조(4명)가 시 전역을 순찰하면서 방치 자전거를 수거하고 있다. 타이어에 바람이 없거나 펑크 난 자전거, 안장 없는 자전거, 변속기·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전거 등을 방치 자전거로 판단한다. 방치 자전거에는 수거 안내문을 10일 동안 붙여놓는다. 10일이 지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는 보관소로 옮긴 후 14일간 공고를 거쳐 자체 매각한다. 수원시는 2017년 한 해 동안 방치 자전거 574대를 수거한 바 있다. 한편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수원시 공유자전거는 6월까지 6000대로 확대 운영된다. 사업자가 자전거 재배치·수거·정비 등 관리를 철저하게 할 예정이다. 김철우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지하철역 주변 등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보행자들이 편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시민들은 자전거를 무단 방치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깨끗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주요 도로변 143곳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이달 초 진행된 이번 작업은 불법광고물의 온상이 돼버린 도로변 각종 기둥에 특수제작 필름을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필름은 광고물 접착제가 잘 붙지 않고, 붙더라도 약한 바람에도 떨어질 정도로 제거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특수제작 필름이 설치된 곳은 권광로·인계로·권선로 일원 교통 신호등 기둥, 교통신호제어기 등 143곳이다. 시는 필름 설치 지점의 불법광고물 부착 양상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 전역으로 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경환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제거하는 데 들어가는 인력·시간·비용도 만만치 않다”며 “필름 설치와 지도·단속을 병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