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청년의 취업·창업,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혁신공간 ‘청년 이산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한다. [‘청년 이산센터×시민안전체험센터 연계추진방안 연구’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이산센터×시민안전체험센터 연계추진방안 연구’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건립을 검토 중인 청년 이산센터 공간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청년을 위한 취업(양질의 일자리)·창업을 지원하는 융복합 공간 건립을 기획하고 있다. 청년 혁신공간 건립으로 청년 취업·창업이 활발해지고, 다양한 지역경제 주체가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술용역을 담당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 수원 청년 292명을 대상으로 ‘청년혁신공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청년들은 가장 참여하고 싶은 교육으로 ‘취·창업 관련 교육’(44.1%)을 꼽았고, ‘문화예술’(26%), ‘인문·교양’(15.3%), ‘심리치료’(13%)가 뒤를 이었다. 청년 교류 프로그램 중 가장 참여하고 싶은 분야는 ‘문화예술 행사’(40.2%), ‘네트워킹 파티·이벤트’(19.6%), ‘토크콘서트·박람회’(17.3%), ‘셰어하우스’(14.5%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6월 20~22일 미국 포틀랜드 오레곤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CTC(Global City Team Challenge)-글로벌 테크 잼 2018(Global Tech Jam)’에 참가해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한다. 미국 국가표준기술원(NIST)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인 GCTC는 전 세계 150개 도시, 4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IoT/CPS(사물인터넷/가상물리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벤처기업인 델리아이㈜, 모바일 서비스 관리 솔루션 자문 업체 ㈜엔텔스와 함께 ‘수원 스마트시티팀’을 결성해 홍보부스 전시에 참여한다. 수원 스마트시티 팀은 수원시 공공건물에 구축한 ‘IoT 기반 스마트 빌딩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 빌딩 에너지 관리 플랫폼은 프로토콜(protocol)을 바탕으로 빌딩 설비와 스마트 플랫폼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건물 설비·환경·공간·에너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건물 운영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또 최근 스마트시티 사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인공지능과 스마트 CCTV 시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달 2일 시작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에 한 달 동안 시민 290여 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시민들이 수리해간 우산은 300개가 넘는다. [수원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 작은 고장인데 버리자니 아깝고, 고치자니 어디서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되는 우산을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수리해주는 서비스가 시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고 있다. 5월 2일 행궁동·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는 1주일 단위로 다른 동 행정복지센터로 장소를 옮겨가며 두 달 째 운영 중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외부공간에 마련된 수리센터에는 많게는 하루 20~30명이 고장 난 우산을 들고 찾아온다. 살이 한두 개 부러졌거나 천이 찢어진 우산, 바느질이 터진 우산, 손잡이가 부서진 우산 등 애물단지가 기술자의 손길을 거쳐 멀쩡한 우산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지켜보며 만족스러워 하는 시민들이 많다. 지난달 30일 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우산을 수리 받은 한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사람 좋은 낯으로 친절하게 맞아 주시고, 열심히 수리해 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자원 활용 측면에서도 많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생산 농산물과 텃밭 먹거리,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만나고, 문화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다래기 장터’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 ‘다래기 장터’ 홍보물]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다래기장터를 열고 있다. ‘다래기’는 당수동의 옛 지명이다. 이번 다래기장터에서는 채소, 과일, 꽃, 다육식물 등 수원시 농가가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과 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들이 만든 공예품, 텃밭 채소로 만든 갖가지 먹거리를 등을 판매한다. 청소년이 부모와 함께 물건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아이들 놀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도 준비돼있다. 천연염색, 모종 심기, 자연물 목공, 자전거 타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농장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장터 한 편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낮 12시 30분, 2시 30분에 공연이 열린다. 박현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래기장터가 도시와 농촌의 공존·상생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우수 자원을 발굴해 다래기 장터에서 시민들에게 선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5일부터 4일간 부동산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를 위해 불법 중개업소에 대해 민‧관‧경 합동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장안구, 이동식 불법중개업소 합동단속] 이번 단속은 대유평지구 파크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 기간 동안 불법전매를 부추기는 속칭 “떴다방”의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 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장안구지회의, 화서문지구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모델하우스 주변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불법전매행위 등을 지도 단속하여 시민들의 피해예방에 힘썼다. 구 관계자는 “불법전매행위는 중개업자뿐만 아니라 매도인과 매수자 모두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불법행위라는 사실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불법행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8년 상반기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 팔달구는 지역 특성상 구도심 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하며 최근 차량증가로 인하여 관내 주차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물건적치 및 무단으로 용도변경하는 등 불법행위로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이번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은 2명 1개조로 2개반의 점검반을 편성해 136개소(812면) 건축물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타 용도 변경 여부 ▲생활용품 적치 여부 ▲차량 진·출입로 폐쇄와 통행가능 여부 ▲주차선 도색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였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명령을 내렸다. 136개소 중 133개소(806면)는 적합 하였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기능을 유지하지 않는 등 부적합한 3개소(6면)에 대하여는 원상회복 등의 시정명령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된 부설주차장에 대해 원상회복을 유도하여 주차난이 해소될 것이며, 건물주 및 입주자가 자율적으로 부설주차장을 유지 관리토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6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화홍문 앞 문화광장에서 ‘2018 수원천 버들마켓’을 연다. ['2018 수원천 버들마켓' 포스터] 행궁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하나인 수원천 버들마켓에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주민·청소년·상인, 지역 내 활동가·사회적 경제 주체 등 20여개 팀이 참여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원천 버들마켓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수공예품 등을 파는 장터다. ▲손장(수공예·생활 예술품) ▲팔장(벼룩시장) ▲수리장(물건 수리) ▲소쿠리장(도시농부 수확물) ▲알림장(사회적 기업 홍보) ▲즐기장(지역 주민·청소년 소공연) 등 6개 주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마을 주체가 참여하는 수원천 버들마켓은 행궁동 주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원천 버들마켓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즐기장’에서 공연할 주민공연단, 공연 주체를 모집하고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http://www.sscf2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근린공원 물놀이 시설을 개장한다. [지난해 운영한 올림픽공원 물놀이 시설] 올 여름 시가 운영하는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은 모두 10곳이다. 지난해보다 1곳 늘었다. 9일 개장하는 곳은 샘내·일월공원(장안구), 권선·마중·매화공원(권선구), 매여울·고래등어린이·물봉선어린이공원(영통구) 등 8곳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올림픽공원 내 조립식 수영장은 7월 중순, 올해 새롭게 마련한 방죽공원(영통구 망포동) 물놀이장은 이달 말 문을 열 예정이다. 공원 내 물놀이 시설에는 조합놀이대 미끄럼틀 등 간단한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간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은 8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6월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7·8월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설마다 안전요원 2명이 배치된다. 모든 물놀이 시설에 수돗물을 사용하며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운영시간 동안 지속해서 염소소독을 하고, 수질 검사는 주 1회 시행한다. 여름철 어린이들의 간이 물놀이 장소인 바닥분수·계류(소규모 인공 개울) 시설도
【경기경제신문】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정조대왕 능행차를 공동 재현한 수원시, 서울시, 화성시가 ‘2018 한국관광혁신대상’ 종합대상을 공동으로 받는다. [2017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UNWTO(세계관광기구),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기관·사업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대상(1)을 비롯해 ▲서비스 ▲마케팅 ▲인프라 ▲콘텐츠 등 4개 분야에서 13개 부문(분야별 최우수상 1, 우수상 2)을 시상한다. 올해가 첫 시상이다. 수원시와 서울·화성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정조대왕 능행차를 공동 재현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을 거쳐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재현됐다. 1795년 을묘원행 이후 222년 만에 처음으로 전 구간에서 이뤄진 완벽 재현이었다. 수원시와 서울시는 2016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연무대까지 47.6㎞에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 구간을 처음으로 공동 재현했고, 2017년에는 화성시가 참여해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완벽 재현을 이뤄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도권을 하나로 묶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 우기(雨期)를 앞두고 대형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수원시 합동점검반이 지난 5일 영통구 소재 한 대형 공사장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시작된 안전점검은 26일까지 대형공사장 91개소와 재난취약시설 5개소 등 9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원시 시민안전과와 시설물관리부서 공무원, 수원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이 점검을 담당한다. 공정률 50% 미만 대형공사장은 ▲공사장 배수시설 관리상태·주변 지역 침수 우려 여부 ▲지하굴착 공사장의 빗물 침투·지하수 유출 여부 ▲공사장 안내표지판·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안전 조치 여부 ▲집중호우로 인한 절개지 붕괴·토사 유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재난취약시설은 배수공(排水孔) 기능 유지 상태, 집중 호우 시 붕괴·토사유출 발생 여부, 안전관리 및 보수·보강 안전조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안전조치가 시급히 필요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구조적 안전 위험 등 중대한 결함이 있는 시설은 시정 명령을 한 후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