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일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수원청년들을 대상으로 ‘청카드’(청년교통카드) 지원 대상자 295명을 추가 모집한다. [2018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자 2차 모집 홍보물] 지난 3월 진행한 1차 모집에서 미달된 지원분과 1차 지원 대상자 가운데 취업·관외전출 등으로 청카드를 수령하지 않아 발생한 잔여분을 지원하기 위한 2차 모집이다. 수원시 청년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청카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지원하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다. 30만 원이 지원되며 버스·지하철 등을 이용할 때 쓸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주 36시간 이상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 경기도·고용노동부 등 타 기관의 청년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원)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대학교 졸업예정자(2019년 2월 예정자까지)나 취업 목적 휴학생(면접확인서 등 구직활동 증빙자료 제출)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6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
【경기경제신문】수원시평생학습관은 22~23일 평생학습관의 강좌·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활짝 여는 날’을 개최한다. [수원시평생학습관, 22~23일 '활짝 여는 날' 안내 포스터] 활짝 여는 날은 수강생들이 평생학습관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참여형 강좌’와 전시·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학습관의 대표 강좌·학습 모임을 만날 수 있는 ‘당당한 삶 展(전)’과 ‘동네 Book(북) 소리’, 수강생들이 ‘더느린 삶’ 강좌에서 익힌 생활 기술을 나누는 ‘더느린 시장’, 학습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누구나 학교’ 체험, ‘우연한 무대’(공연), ‘모두의 놀이터 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더느린 시장’에서는 찹쌀막걸리·장김치 만들기, 도시 양봉 꿀 채밀, 천연 밀랍초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우연한 무대’에서는 하모니 기타 앙상블, 한너울 무용단, 하람·한마음 무용단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누구나 학교’는 이름 그대로 누구나 자신의 지식, 재능, 경험,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학교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강의를 개설할 수 있고, 배우고 싶은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주변 우만동·연무동 일원 주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관내 저수지 수문을 개방, 저수지 물을 사전 방류한다. 저수지 물 사전 방류는 저수지 수위조절로 장마철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수원시는 6월 셋째 주부터 광교·신대·원천저수지, 하광교 소류지 사전방류를 시작했다. 9월까지 기상 상황에 따라 저류(貯留)·방류를 반복할 예정이다. 수원시 전체 저수지는 9개다. 1시간당 방류량은 광교저수지 800t, 신대저수지 1380t, 원천저수지 1650t, 하광교소류지 70t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관개기(灌漑期, 4월~9월)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일왕·일월·왕송저수지와 파장저수지(상수도 공급), 현재 목표 수위보다 낮은 서호저수지 등 5개 저수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방류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집중 사전 방류 기간(6~9월) 외에도 기상 상황(집중호우·태풍 등)에 따라 추가로 저수지 물을 적절하게 방류할 계획이다. 이병규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홍수와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저수지 사전 방류 계획에 따라 저수지와 하천 등의 방재시설물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 사전 방류 기간(6~9월)에는 하천에서 물놀이, 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전문 경력을 가진 50~60대 신(新)중년 은퇴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8 하반기 신중년디딤돌 사업’ 참여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방문, 안심마을 주민행복 쉼터(카페) 운영, 경로식당 급식지원, 북카페 매니저, 생활불편 민원 안내, 공공장소 반려동물 관련 단속 등 35개 분야다. 분야별로 1~14명씩 모두 100명을 모집한다. 컴퓨터·전기·보일러·사회복지·바리스타·조리·원예·조경 등 관련 분야 전문 경력·자격증이 있는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공고일(6월 18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54~1968년생 실업·은퇴자로서, 부부 합산 연간 재산세 납부 금액이 5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수급자, 1세대에서 2명 이상 신청한 경우, 새희망 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 동일 유형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자녀)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관심있는 이는 오는 29일까지 신분증, 관련 자격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사업 신청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눠준다. 하반기 사업은 8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일부터 ‘아동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아동수당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수당법’에 따라 올 9월 신설되는 수당이다.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이 있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하위 90%에 해당하는 경우 월 10만 원씩 지급된다. 소득인정액은 재산의 소득환산액과 소득의 합으로 계산된다. 아동수당 첫 지급 대상은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이며, 매달 25일 아동 또는 보호자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첫 지급월인 올해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21일로 앞당겨졌다. 아동수당 지급대상 아동의 보호자·대리인이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복지로’(http://www.bokjiro.go.kr)나 ‘복지로’ 모바일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소득인정액 계산법, 보호자·대리인 기준 등 아동수당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동수당 홈페이지(http://www.ihappy.or.kr)나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관내 6만 4000여 명의 아동이 아동수당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제10대 수원시의회 마지막 회기로서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이어서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열어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고, 21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수원시의회는 지난 4년간 안전하고 행복한 수원을 만들고자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시정이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견제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하며 “헌신적이고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준 의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구성되는 제11대 의회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수원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큰 뜻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차기 의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30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2018 수원문화클럽 생활문화축제 콜라보’(이하 콜라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콜라보 축제는 ‘수원사계(四界) 추억 찾기’라는 컨셉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테마에 따라 수원 문화예술동아리가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그동안 갈고 닦은 멋과 솜씨를 뽐내는 발표의 장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수원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연합단체 ‘열림(위원장: 박상화)’의 21개 동아리 공연과 10개 제작 기반 동아리들의 미술작품 영상 전시, 바느질 아트·인두화·전통매듭·캘리그라피·동화구연·전통국악·난타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또한 협동조합 참좋은수다에서 운영하는 프리마켓이 준비되어 있어 압화작품, 악세서리, 캔들, 유아용품, 도자기, 나무제품, 직조제품 등 다양한 생활예술창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생활문화와 동아리 활동이 수원에서 더욱 널리 펼쳐지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함께하는 시민들도 스스로 창작하고 즐기는 문화예술동아리와 생활문화의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은 19일 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광교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 주민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미영 광교홍재도서관장(오른쪽)과 유경복 광교초등학교장이 업무협약 후 악수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장 자료를 상호 공유하며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과 도서관 이용에 관한 교육,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연구·홍보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박미영 광교홍재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도서관과 교육기관이 협력하며 독서문화 중심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인문학 중심 교육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생태교통 축제, 도시정책시민계획단, 500인 원탁토론,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 수원시가 우리나라 혹은 세계 최초로 시작한 사업·정책이다. 수원시에서 성공을 거둔 사업·정책은 어느덧 다른 지자체의 모델이 되고 있다. [500인 원탁토론에서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염태영 수원시장.] 2013년 9월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세계 최초 생태교통축제였다. 생태교통 축제는 해외로 전파됐다. 2015년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제2회 생태교통세계축제, 2017년 10월 대만 가오슝에서 세 번째 축제가 열리며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거버넌스'의 결실, 도시정책시민계획단·500인 원탁토론 수원시의 모든 정책 수립·시행은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한다. 적극적으로 거버넌스 정책을 펼치며 시민을 시정의 주역으로 만들고 있다. 도시정책시민계획단, 500인 원탁토론은 수원시가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도입해 전국으로 퍼진 제도다. 2012년 구성된 도시정책시민계획단은 수원시 도시 계획·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초등학교 사회 교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8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120개를 선정했다. 수원시 부서별 성인지(性認知) 담당자, 성 평등 정책 파트너,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 등은 15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휴)에서 ‘성별 영향평가 과제 선정 워크숍’을 열고 토론을 거쳐 ‘2018년 수원시 사업 예비과제’ 290개 중 120개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은 ▲취업준비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사업 ▲아동친화도시 조성 ▲서수원주민편익시설·체육공원 운영 ▲마을기업 육성 ▲영화동 청사 신축 ▲수원독서문화축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등이다. 성별영향평가(Gender Impact Assessment)는 정책 기획·실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차이 등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를 바탕으로 성 평등을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도출한다. 수원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과제의 성별특성을 분석해 여성과 남성의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에 따른 수요를 분석한다. 성평등을 위한 정책개선사항을 도출한 후 내년부터 정책의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한다. 수원시는 공무원·전문가·시민이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선정부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