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 누구나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자동차를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수원시, 7~9월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안내문] 수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 소재 40개 지정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3개월 동안 지정 정비업체에서 냉각수,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각종 벨트, 배터리 등 여름철 장거리 주행 시 고장이 잦은 20개 항목을 무료로 점검해 준다. 그밖에 업체별로 특화된 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는 수원자동차전문정비협회·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수원시지회) 등에서 추천한 정비업체 가운데 수원시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구 별로는 장안구 7개, 권선구 22개, 팔달구 6개, 영통구 5개 업체다. 상호·주소·전화번호 등 지정 정비업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정 소식’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여름 휴가철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오래 타기 등 건전한 자동차 정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병충해 방제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8월 초까지 관내 논·밭·주말농장 등 500만㎡(약 151만 평)에 친환경 광역방제작업을 진행한다. [당수동 일원 농경지에서 진행한 친환경 광역방제작업.] 이번 방제작업은 여름철 친환경 농작물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도열병·이화명나방·혹명나방 등 발생을 막기 위한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경지를 돌며 친환경 약제와 센터에서 생산한 방제용 유용미생물을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3차례 살포할 계획이다. 1차 방제는 이달 말까지 이뤄지고, 2차 방제는 7월 초, 3차 방제는 8월 초에 진행된다. 광역방제기를 실은 차량이 이동하며 작업을 진행하므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은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윤종식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장은 “시 차원에서 진행하는 광역방제작업은 농가 별 과도한 농약·비료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가 크다”면서 “친환경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을 위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29일 저녁 7시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84번길 23) 가지가지홀에서 수원청년들을 위한 열린 커뮤니티 ‘수원청년 네트워크 4차 정기모임’을 개최한다. [5월 25일 수원청년 네트워크 ‘세 번째 만남’에 참여한 수원청년들.] 이번 정기모임은 ‘세대공감, 교련종전’을 주제로 10대부터 70대까지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나누는 세대 간 소통·공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련종전’은 학창시절 교련 과목을 배우던 세대부터 남북 종전(終戰) 시대를 살아갈 세대까지 아우르는 모임이라는 뜻이다. 청년 버스커와 시니어 공연팀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만남에는 ▲세대 별 문화와 감성을 공유하는 ‘모두의 마이크 우·세·소(우리 세대를 소개합니다)’ ▲여러 세대가 팀을 이뤄 서로의 이야기 나누는 ‘공감 네트워킹’ ▲‘다른 세대에게 바라는 것, 내가 다른 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한 ‘네트워킹 토크쇼’ 등 순서가 마련돼 있다. 수원청년을 비롯해 다양한 세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구글설문지(http://goo.gl/nA3TBF)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26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소그룹별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식품위생 교육과 더불어 재무, 노무 교육을 실시했다. [장안구, 2018 어린이집 원장 대상 재무・노무 교육 ] 이번 교육은 하절기를 맞이하여 식품위생, 식중독예방 교육과 함께 근로기준법의 개정에 따른 노무와 재무, 어린이집 정보공시 등을 교육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2018년 변경된 노무관리와 더불어 재무회계 이해와 올바른 예·결산, 정산 방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각종 개별법의 변경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물론,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원장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어린이집 원장 소그룹 재무·노무 교육은 26일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60여명씩 2회에 걸쳐 지역별 소규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2018 하반기에는 보육교직원 친절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계량기의 정밀도 유지 및 불법계량기 사용을 예방하고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를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 의무자는 귀금속 판매업소, 정육점, 대형유통점, 전통시장 등에서 상거래 또는 증명에 저울을 사용하는 자로, 검사대상 계량기는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이 해당된다. 검사항목은 ▷사용오차 ▷구조불량 여부 ▷봉인 훼손 여부 ▷변조 여부 등이며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폐기하거나 수리 후 재검정을 받아 합격해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상거래용으로 사용한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 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선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계량기 정기검사는 더운 날씨 속 평일 영업시간 중에 진행되는 관계로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꼭 필요한 검사이므로 책임감을 갖고 검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싱가포르 환경청·교통안전공단·SMRT(대중교통 운영업체) 관계자들이 26일 수원시를 방문해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와 공중화장실을 탐방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데릭 호(Derek Ho) 싱가포르 환경청 공중위생국장(백 부시장 왼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공중화장실 문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온 싱가포르 방문단은 해우재에서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과 환담한 후 해우재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어 수원시 화장실문화팀·세계화장실협회·해우재 관계자들에게 수원시 공중화장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장실 문화 발전 과정, 공중화장실 유지·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방문단은 수원시청전철역과 광교중앙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도 탐방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공중화장실을 전통과 자연이 조화되는 공간, 아름답고 예술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면서 “이번 방문이 싱가포르 공중화장실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26일 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와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아토피센터·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의 예방·관리 교육과 질환자 발굴, 양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중증 질환자와 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 아토피센터는 센터 단체예방교육에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참여할 경우 이용요금의 3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과 이은정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이수영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중증 아토피질환을 앓는 아동을 발굴하고, 장애 아동과 그 가족에게 아토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각종 알레르기 예방·관리를 위해 2014년 설립된 기관이다. 2018년 1월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름을 바꾼 수원시동부육아
【경기경제신문】지난 3월 28일 오전, 팔달구 한 골목길에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끌고 갔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서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은 두 사람의 모습이 비친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3분여 동안 관찰한 끝에 ‘데이트 폭력’이라고 판단하고,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4월 통합관제상황실에서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곧 경찰이 출동했고, 신고 8분 만에 남성은 검거됐다. 빠른 신고가 없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긴박한 상황이었다. ■ 관제요원 49명, CCTV 8200여 대 24시간 모니터링 수원시 곳곳에 설치된 CCTV가 ‘안전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관제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 49명은 1년 365일 24시간 내내 CCTV 8200여 대가 촬영하는 영상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2018년 5월 현재 수원시 관내에 설치된 CCTV는 8225대에 이른다. ‘생활방범용’이 5674대로 가장 많고, ‘공원안전’ 1519대, ‘어린이 보호구역’ 589대, ‘도로방범’ 223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최초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민생현장 행보로 민선7기를 시작한다. 염 시장의 공식 취임식은 열리지 않는다. 수원시는 다음달 2일 오전 열리는 ‘7월의 만남’(시 월례조회)에서 염 시장이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며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갈음하기로 했다. 염 시장의 민선7기 첫 날 일정은 ‘시민과 더 가까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민생현장 행보로 채워진다. 염 시장은 2일 새벽 환경관리원들과 함께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올라 재활용품 분리 배출 실태를 점검한다. 월례조회 이후에는 장안구 만석공원에 마련된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수원’을 이뤄내겠다는 염태영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6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테마전 ‘시민과 함께한 수원박물관 10년’을 연다. [수원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테마전 포스터] 테마전에서는 2008년 개관 후 수원박물관이 진행한 전시, 교육, 수원학 연구, 문화재 발굴 등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 수원사람들과 함께 시작한 수원박물관의 성장과정과 교육·체험 행사 등에 참여한 시민들이 즐거워했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됐다. 수원박물관은 ‘역사문화도시 수원’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등을 운영해왔다. 사운 이종학, 근당 양택동 등 126명의 유물기증자는 수원박물관 개관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테마전에는 ▲수원시민들과 함께 시작하다 ▲수원을 기록으로 남기다 ▲수원시민들과 즐거움을 나누다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4가지 소주제가 있다. ‘수원시민들과 함께 시작하다’에서는 박물관 건립과정과 유물기증자들의 소소한 유물을 볼 수 있고, ‘수원을 기록으로 남기다’는 수원학 연구조사와 문화재 발굴사업 등의 경과와 결과를 보여준다.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된 ‘창성사지’ 발굴사업 내용과 출토유물이 최초로 공개 전시된다. ‘수원시민들과 즐거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