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제336회 임시회 이틀째인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홍종수 부의장(자유한국당, 영화,조원1,연무동)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였다. 시의회는 하루 앞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조원1동) 의장을 선출한 바 있다. 이어서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경제위원장에 이종근(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의원, 문화복지교육위원장에 최영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 안전교통건설위원장에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조석환(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 의원이 선출되어 11대 전반기 상임위를 이끌어가게 됐다. 의회운영위를 제외한 상임위 구성을 마친 의장단과 의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한 후 개원식을 개최하여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각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의 축하 속에 힘찬 출발을 했다. 조명자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의회,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의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잠시나마 땡볕을 피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사거리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권선구, ‘폭염 대비 그늘막’] 그늘막 설치는 주민세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터미널사거리, 권곡사거리 등 보행인구가 많은 곳을 우선 선정해 세류역 앞 자동 접이식 그늘막을 포함해 총 29개의 그늘막을 설치했다. 그늘막으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시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도시미관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각 동별 담당자를 지정해 태풍, 강풍 등 기상상황 악화 시 사전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이 크고 그늘막 설치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추가 설치요청은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오는 9일부터 비산먼지 사업장 토사유출 관리실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마철에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사유출을 사전 점검하여 하천 및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것으로 대상은 비산먼지사업장 35개소이다. 중점점검사항은 토사가 발생되는 공사장 내 침사지, 오탁방지막 등 저감시설 설치, 토사 유출 저감시설 부유물질 관리, 수송차량 운행시 인접도로 토사유출 방지 대책, 우기 시 인근 하천 부유 토사량과 탁도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WTA)가 공동주최하는 제5회 세계화장실리더스포럼이 3일 수원 해우재 문화센터에서 개막했다. [제5회 세계화장실리더스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캄보디아·터키·잠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 등 10개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6일까지 이어진다. 포럼은 WTA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염태영 시장은 “화장실은 문화 수준의 척도이자 국가 위생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라며 “이번 포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목표를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 ▲화장실문화운동의 역사(이원형 해우재 관장) ▲세계화장실 문화를 선도하는 수원시(허두경 수원시 화장실문화팀장) ▲UN SGD 6(지속가능개발목표 위생 분야) 물과 위생을 위한 화장실문화 운동(서울대 그린바이오연구원 유기희 박사) 등 화장실 문화를 주제로 한 8개 특강이 이어졌다. 허두경 수원시 화장실문화팀장은 “수원시는 국내외에 새로운 화장실 문화를 창조하는 데 앞장섰다”면서 “화장실 문화 창조로 도시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허 팀장은 “수원시
【경기경제신문】A시는 인구가 124만 480명(2017년 말 기준, 외국인 포함)이다. 공무원은 2987명,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415.2명이다. 2018년도 예산은 2조 7293억 원이다. [수원시청 전경] B시 인구는 118만 5645명, 공무원은 6066명,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195.4명이다. 2018년도 예산은 5조 8618억 원이다. ■ 광역지자체보다 규모 큰 수원시, 예산·공무원 수는 절반 A시는 B시보다 인구가 5만 5000명가량 많지만, 공무원 수, 예산은 B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시민이 받는 혜택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A시는 기초자치단체, B시는 광역자치단체이기 때문이다. A시는 수원시, B시는 울산광역시다. 수원시는 도시 규모는 광역자치단체 급이지만 광역시가 아니라는 이유로 공무원 수·예산 등에서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수원특례시 실현’을 내건 이유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광역지자체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일부터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청을 순회하며 공직자 대상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청 전경] 공직사회 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인권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3일 권선구청을 시작으로 5일 팔달구청, 12일 장안구청, 24일 영통구청에서 진행된다. 5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올해 임용된 신규 공직자를 중심으로 4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폭력 예방의 통합적 이해’를 주제로 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염 소장은 성평등 문화의 필요성과 직장 내 사례 소개, 공공기관 내 4대 폭력 예방법, 폭력문제 발생 시 처리·징계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공직자들이 성평등과 인권보호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4대 폭력 없는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공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자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 기본법 등 관련법과 여성가족부의 ‘2018년 폭력 예방 교육 운영안내’에 따라 시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해마다 시행하는 의무교육이다. 지난 4월에는 시 본청과 사업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에 관한 올바른 정보 공유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활동할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SNS 서포터즈’를 7월 한 달 동안 모집한다.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SNS 서포터즈 모집 홍보물]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SNS 서포터즈는 SNS를 통해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의 필요성·당위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사업에 관한 새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 도심에 자리한 현재 군공항의 문제점을 취재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50명(블로그 30명, 페이스북 20명)이다. SNS를 활용할 수 있고,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서포터즈가 될 수 있다. 31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하거나,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flysuwonair/221307799229)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arkim0312@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6일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에 공지하고, 당사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원 내 물놀이시설 주변 그늘막텐트 설치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매화공원 물놀이 시설] 수원시는 6일부터 물놀이시설 운영이 끝나는 다음달 31일까지 시가 운영하는 6개 공원 물놀이시설 주변에 개인 그늘막텐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공원 물놀이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그늘막 부족 때문에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그동안 공원 내 텐트나 그늘막 설치를 야영 행위로 간주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지해 왔다. 그늘막텐트 설치가 허용되는 곳은 마중(권선동)·매화(금곡동)·물봉선어린이(이의동)·방죽(망포동)·샘내(천천동)·일월(구운동) 등 6개 공원에 마련된 물놀이시설 주변이다. 고래등어린이·권선·매여울공원은 물놀이시설 주변 장소가 협소해 그늘막텐트 설치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늘막텐트는 지정된 구역에 설치해야 하고, 바닥에 고정말뚝을 박거나 나무에 끈을 묶어 그늘막을 고정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잔디·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늘막텐트는 내부가 보이도록 4면 가운데 2면 이상을 개방해야 한다. 취사·야영 행위는 금지되고, 오토바이 사고 예방을 위해 음식배달 주문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3일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1대 의회 전반기 의장에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 의원을 선출했다.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이날 조명자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125만 수원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100만 특례시를 실현하기 위해 의원님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경청을 하고 집행부와도 협력하는 겸손하지만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의원들과 하나가 되어 기본과 원칙에 따라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그 안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일 열리는 제336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장 선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원장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6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공직자 청렴교육]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김정현 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청렴사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와 관련하여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들은 한 공직자는 “오늘 사례 중심 강의로 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