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5월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평촌아트홀에서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오용길 : 마음을 담은 풍경, 안양’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안양을 대표하는 미술인이자, 한국 실경산수화의 대가인 오용길 작가를 초청해 안양의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 46점을 전시한다. 오용길 작가는 안양에서 출생하고 거주하는 안양을 대표하는 지역 작가로 화단에서는 ‘21세기판 겸재’, ‘실경산수화의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3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선미술상, 월전미술상, 의재 허백련 예술상, 이당미술상 등을 수상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안양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양의 자연과 예술, 도시 풍경을 주제로 한 미공개작 및 신작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또한 지역의 문인들과 협업해 안양의 풍경을 시와 그림으로 함께 감상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작품에 드러나는 안양에 대한 작가의 지극한 사랑과 관심이 관람객들에게도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우리 삶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지난 11일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경찰서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탐지 모의훈련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었을 때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으로 안양시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안양만안경찰서 석수지구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만안구 어머니 자율방범대 등 총 61명이 참여했다. 시는 훈련을 위해 상시형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안양예술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기기를 임시 설치했다. 이후 탐지시스템 불법촬영기기 감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정보 송출 관제요원이 통합센터 내 경찰관에 통보 관할 지구대에 신고 경찰관 현장 출동 및 불법촬영기기 제거까지 원스톱 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모든 과정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참관했으며 시는 불법촬영기기 탐지·신고·현장 제거과정에 개선점은 없는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는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범죄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 중인 유관기관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 이어 안양예술공원 일대 합동점검 및 예방 캠페인과 함께
[경기경제신문] 이날 수료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심화교육 10회를 모두 수강한 31명 전원에게 수료장을 수여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탄소 중립 실천과 문화 확산에 기여할 시민 기후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노후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이해 탄소중립 교육 계획안 작성 및 기후활동가 포트폴리오 작성 노원EZ센터 현장 견학 등 다양하고 심도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수료한 31명의 시민 기후활동가들은 내년 개관 예정인 기후 에코그린센터에서 전시 체험해설 자원봉사를 할 수 있으며 강의 시연평가 후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에서 기후변화 전문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기후활동가를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안양시의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후활동가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으로 석수동 구 분뇨처리장 관리동을 그린리모델링, 내년 개관을 목표로 기후 에코그린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교육,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1388발견구조지원단’ 6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안전망‘1388발견구조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민간 기관 및 단체나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현재 10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발견구조지원단 위촉식을 비롯, 청소년 안전망 구축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제25회 안양시청소년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 및 시민 대상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운영을 위한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여러 분야에 있는 지역 내 단체들의 관심으로 보다 많은 위기 청소년들이 발굴·지원 되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1일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총무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과 상견례 및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연합회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적극 소통해 소상공인들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안양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상공인의 지위 향상과 균형 있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13년 12월 설립됐으며 회원수는 338명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지능형교통체계의 공공서비스 역할 확대 발전 방안’을 제시해 경기도 시·군 지능형교통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교통정보 분야에 최신기술을 활용한 시·군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관련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정보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도는 우수사례 17건을 1차 서면 심사하고 이번 발표대회를 2차 심사로 최우수상에 안양시를 포함 총 5개 시군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안양시는 교통, 방범, 재난재해, 환경 등 설치 목적에 따라 부서별로 분산된 CCTV 운영체계로는 돌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종합적인 대응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목적·분야별 CCTV를 ITS 플랫폼으로 연계하고 통합관리하는 데에 주력해왔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ITS 확대사업’ 등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활용해 각 부서가 보유한 CCTV 등 안전 인프라를 연계, 디지털 플랫폼 통합사업을 추진했으며 도시 내 사건·사고의 통합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해 ITS 운영 방식을 효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오는 17일부터 3330번 광역노선의 출근형 전세버스를 기존 3대에서 4대로 증차하고 퇴근형 전세버스도 1대를 추가 운행한다. 총 5대의 3330번 출·퇴근형 전세버스가 안양~성남을 오가며 운영된다. 앞서 시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의 출퇴근길 불편 완화를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3330번 광역노선에 출근형 전세버스 3대를 운영 중이다. 기존 3330번 출근형 전세버스는 안양시 롯데백화점.범계역에서 출발해 성남시 도촌동9단지앞을 종점으로 출발시간 오전 7시 35분, 오전 7시 50분, 오전 8시 5분에 각 1대씩 총 3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에 더해, 오는 17일부터는 오전 7시 20분에 안양시청을 출발해 성남시 도촌동 9단지 앞까지 운행하는 출근형 전세버스 1대가 추가된다. 또, 퇴근형 전세버스도 1대 추가해 오후 6시 30분에 이매촌한신.서현역.AK플라자을 출발해 안양역까지 운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세버스가 경유하는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번에 2대를 증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수요를 모니터링해 교통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퇴근형 전세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돌봄 사각지대인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45일간 ‘가족돌봄청년 집중 조사’를 시행한다. ‘가족돌봄청년’은 고령, 신체·정신적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의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을 돌보는 청년을 뜻한다. 광명시는 2022년 실시한 ‘청소년·청년 간병인 일제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의 현황 및 필요 욕구를 파악하고 올해 4월 ‘광명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권 밖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족돌봄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돌봄청년 집중 조사’ 대상은 가족과 주소를 같이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가족돌봄청년이다. 시는 그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4억 이하의 가구의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선정 심의를 통해 추가돌봄비, 심리상담비, 자기계발비 등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의 돌봄을 혼자서 책임지고 있는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드리기 위해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들이 삶을 재정비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집중 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주위에 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달 동안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불법 숙박업소 합동단속에 나선다. 시는 최근 온라인으로 투숙객을 받는 불법 숙박업이 성행하면서 무신고 숙박업인지 모른 채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해 안전하고 공정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단속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오피스텔, 주택, 빌라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미신고 숙박 영업 행위 파티룸 등에서 유사 숙박행위를 하는 경우 등이다. 특히 온라인 공유 중개플랫폼을 통한 무신고 숙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적발된 업소는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고업소 중 불법 증축 의심업소,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을 함께 살피고 숙박업소에 대한 소방·전기·건축 등 안전점검도 시행한다. 숙박업 영업을 하려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영업 신고 없이 숙박업을 운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미신고 숙박업소는 소방시설이 미비하고 안전 점검이 소홀해 각종 사고 발생의 위험이 크다”며 “광명시민의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숙박업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신촌동 행정복지센터는 1층 로비에서 한지공예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인 한지공예반 수강생 10명의 작품을 전시 중이며 전시는 12일까지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 오프라인 접수가 진행 중인 재난기본소득 창구 옆에서 전시회를 열어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재난기본소득 홍보 효과도 겸하고 있다. 한지공예 수강생들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작품전시회를 재개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권승택 동장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아직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하지 않은 주민분들에 대한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