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청년 세대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최근 도시재생국장을 단장으로 한 ‘광명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테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주택과, 민원토지과, 징수과, 사회적경제과, 장애인복지과 등 5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에 대해 수도권 일대 벌어지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광명시민을 보호하고 특히 사회적 경험이 부족해 쉽사리 전세사기 표적이 되는 청년 세대의 주거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세사기는 청년 세대를 극단과 절망으로 내모는 매우 중대한 범죄로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근절해야한다”며 “광명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만에 하나 피해자가 발생하면 최선을 다해 구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광명시민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하면 전세임대주택 등 주거지를 LH와 신속하게 연계 지원하고 시 자원을 활용해 생계비, 법률상담 등 피해 구제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전세사기피해자지원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댄스 교육을 지원하는 ‘2023 꿈의 댄스팀 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돼 댄스팀 ‘아토’의 신입단원 50명을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 댄스팀은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용창작 교육과정을 통한 레퍼토리 구축 및 발표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가치관과 정체성 형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재단은 경기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케이댄스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이경은 안무가를 중심으로 춤을 통해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정규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동창작활동과 성장합동공연, 댄스공연 관람 등 총 39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오후 5시부터 3시간씩 평촌아트홀 무용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중 춤에 관심 있고 열성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선발인원의 50%는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꿈의 댄스팀은 2027년까지 5년간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장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2일 ‘안양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이번 조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 위임 사항과 시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양시 탄소중립 비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 안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운영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시책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의 확산 등을 담았다. 시는 조례 공포를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9월 수립한 ‘안양시 기후위기 대응계획’에 지난 4월 환경부가 발표한 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경기도 기본계획 등을 반영해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만안구 석수동의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 및 운영,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및 대중교통 활성화,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자원회수기기 운영 등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부 사업이 포함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하반기
[경기경제신문]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족 명량운동회’가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운동회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다문화·비다문화가족 500여명은 오전 9~12시까지 장애물 달리기, 고무신 던지기 등 유쾌한 가족운동회와 세계의상 및 악기체험, 세계나라 퀴즈 풀기, 다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A씨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 가족처럼 다른 나라에서 이곳에 정착한 가족들을 많이 알게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비다문화가족 B씨도 “다문화가족과 한 팀으로 경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의 삶은 함께하는 것이라는 어느 시민의 말과 같이 우리 사회가 다양한 문화를 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민관협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 시정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이를 확대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해 22일 공포했다. 이번에 제정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는 시의 민관협치 활성화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 참여와 의사소통을 증진시키고 민관협치의 성과를 평가하고 공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의 핵심은 민관협치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이다. 민관협치위원회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수립,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들의 심의 및 조정 역할을 하며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사나 연구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협치위원회를 다음달 중 공개모집 한 후 7월경 위촉할 예정이다. 민관협치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을 포함한 50명 이내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특별도시’에 걸맞게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위원의 비율을 의무적으로 10%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조례는 시민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는 세방전지와 사회복지법인 세방 이의순재단으로부터 백미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세방전지 및 세방 이의순재단 관계자는 지난 18일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00kg을 전달했다. 세방전지 백정엽 국내영업본부장은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보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수 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세방전지와 세방 이의순재단에 감사드리며 물질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박달1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방전지㈜와 사회환원 활동을 위해 2007년 설립된 세방 이의순재단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노인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양시에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 많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구는 부림동에 소재한 보행자 녹지대의 정비 작업을 1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공작부영아파트 인근 보행로 녹지대 250여m 구간에 영산홍과 맥문동 등의 수목 20,230본을 식재했다. 해당 구간은 이전까지 나대지로 남아 있어 비가 오면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이동통로로서의 안전 및 불편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녹지대에 영산홍 등의 수목을 식재해 토사 유출을 방지하는 동시에 보행로의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보행 중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벤치 3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추가 수목 전정 작업을 실시해 안전도 확보했다. 이성희 구청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자치분권 정책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해 시민,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광명시는 1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광명시 자치분권 사업 성과 점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 자치분권 사업을 진단하고 평가해 정책목표에 부합하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시가 추구할 구체적인 자치분권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승원 시장이 직접 좌장을 맡았고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가 ‘광명시 자치분권 관련 정책사업 성과진단’, 김정임 자치분권과장이 ‘자치분권과 정책사업 성과진단’을 각각 발제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자치분권 기반이 어느 선상에 와있는지 객관적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선7기 이후 추진해 온 다양한 자치분권 정책을 되돌아보고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자치분권 정책을 설계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광명시 자치분권과장은 ‘광명시 자치분권 사업 성과’ 발표에서 “광명시는 민선7기부터 ‘시민참여 자치분권도시’를
[경기경제신문]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대학생기자단,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광명시 청년정책 미니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광명시의 매력을 젊은 감성으로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이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워 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청년정책 특강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는 광명시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 제도 등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앞으로 광명시를 넘어 다양한 청년정책을 많이 알아 가면서 시에 바라는 점을 많이 제안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대학생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광명시의 숨겨진 맛집, 핫플레이스 등 알리고 싶은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기사, 쇼츠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광명시 SNS 콘텐츠 공유 및 전파로 적극적인 시정홍보 활동을 펼친다. 광명시는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22일부터 안심식당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다 같이 먹는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등 함께 먹는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만든 인증 제도이다. 광명시에는 현재 48개 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어 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과제를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으로 현장 확인 및 심사 등을 거쳐 지정된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 스티커 제공 및 15만원 한도 내에서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광명시 누리집과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안심식당 지정업소로 표시·홍보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위생과 식품안전팀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광명시 누리집 공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업소 확대를 통해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많은 음식점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