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어린이도서관은 26일까지 북스타트 주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북스타트코리아는 올해 프로그램 도입 20주년을 기념해 5월 20일부터 26일까지를 북스타트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북스타트 시행기관으로 지정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주간동안 ‘도서관으로 책 소풍 가요’를 주제로 도서관 1층 로비에 피크닉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올해의 테마로 지정한 강아지 그림책도 열람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의 저자인 신성욱 작가의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일 열린 안양오페라단의 정기공연 ‘연애수업’에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이 찬조 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 총감독을 맡았으며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두 차례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에 올려진 작품 ‘연애수업’은 18세기 이탈리아 극작가 로렌초 다 폰테의 대본으로 이뤄진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다. 사랑에 빠진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재미있게 표현하는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후기 작품 중 하나다. 안양시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칸티아모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멘토로 활동하는 안양대 음악학과 학생들과 함께 합창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몇 달간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한 단원들은 무대 위에서 그간의 노력이 무색하지 않은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이번 무대 경험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꿈을 향한 행복한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안양오페라단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며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경기경제신문] 안양산업진흥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기업과 하나 되는 FC안양 응원 대축제’를 개최해 관내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대규모 응원전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FC안양의 홈경기가 열린 안양 종합운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응원 열기와 함성으로 들끓었다. 진흥원 및 안양시 소재 기업 임직원 600여명이 다 함께 응원전에 나서 FC안양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응원 대축제에 참석한 구성원들은 FC안양을 상징하는 보라색 응원 도구를 손에 쥐고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업무상 관계를 떠나 이날만큼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열띤 응원에 힘입어 이날 경기는 FC안양이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대 0 압승을 거뒀다. 조광희 원장은 마지막까지 경기장에 남아 열정적인 응원을 함께 한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옵토전자 이준역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보며 응원을 즐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우리의 응원에 FC안양이 승리로 보답해줘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원장은 “기업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경기경제신문] ‘정원문화도시’를 추구하는 광명시가 관내 주요 공원에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한다. 광명시는 올해 한내근린공원에 ‘사계정원’, 충현역사공원에 ‘전통정원’을 각각 조성하고 낡은 시설을 교체하는 등 공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를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최고의 정책은 정원문화도시”며 “광명시 어디에서나 걸어서 15분 안에 정원을 만나고 곳곳에 꽃길, 마을정원, 수직정원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정원과 숲을 누리는 ‘공간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사계정원’ 조성 등 한내근린공원 개선사업은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계정원’은 기존 분수대를 철거한 자리에 13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화살나무 등 관목 250여 그루를 비롯해 사계절 내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무늬억새, 수국 등 다양한 꽃과 식물 2천100여 본을 식재하고 한내천이 흐르는 공원 이미지에 맞춰 조류를 형상화한 포토 벤치도 설치한다. 또 경사면에 조경석을 재설치하고 낡은 계단 등도 교체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후 벤치는 산뜻한 디자인 벤치로 교체하고 그늘막을 추가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 당선작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광명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국제공모 당선작은 최우수작인 ‘광명시흥 뉴-넥스 시티’와 우수작인 ‘엔+터 시티’이다. 최우수작 뉴-넥스 시티는 연결을 통한 새로운 미래를 표방한 작품으로 광명시와 시흥시를 연결해 도시 공간 가치를 높이고 사회 공동체 통합을 통해 도약하는 미래 도시로서 가능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 ‘엔+터 시티’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터전을 의미한다. 국제공모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도시기본구상과 특화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일자리·교통·환경·안전 등 도시 미래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LH 주관으로 지난 2월 시행됐다. 당선작은 지난 5월 2일 발표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춘 수도권 핵심 거점 명품자족도시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국토부, LH, 시흥시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의 미래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2일 관내 대로변과 골목 등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광명2동 통장 전원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박스를 재활용해 만든 탄소중립 실천 피켓을 들고 기후위기 시대에 가장 적합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직접 타고 다니며 주민들에게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홍보했다. 양숙자 광명2동 통장협의회장은 “평소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는 통장님들의 아이디어로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우리 통장들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서 광명2동 탄소중립 실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광명2동장은 “오늘 캠페인이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명2동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독거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 ‘소풍 이야기’를 진행했다. ‘소풍 이야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참여 어르신들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8회기 동안 회고록을 작성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어르신들은 1:1로 한 조가 되어 어르신의 살아온 인생을 회고록으로 작성하기 위해 담소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늘 혼자 집에만 있어 일상이 지루했는데 이렇게 활동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고 친구들도 만들고 자식도 한 명 더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남은 시간도 즐거운 마음으로 잘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 ‘소풍 이야기’로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을 회상해보며 일상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 “최근 고령화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홀로 지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경기경제신문] 오는 27일 ‘안양시 청소년의 날’에 평촌중앙공원에서 제25회 안양시 청소년 축제 ‘5 my 안양 2리 5너라’가 열린다. ‘안양시 청소년의 날’은 매년 5월 네 번째 토요일로 안양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면서 지정됐다. 특히 안양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과 청소년축제 25주년을 기념해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의 주관으로 오후 1시부터 7시 30분까지‘5 my 안양 2리 5너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승격 50주년 기념 추억 사진관, 미래 안양 100년 소망 엽서 쓰기 등 특별행사와 Y2K키링·우정팔찌 만들기, 타투스티커 체험, 퀴즈 맞추기 등 청소년의 관심사에 맞춘 35개 체험행사가 평촌중앙공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 오후 4~5시에는 사전 온라인 오디션을 통과한 청소년 10개팀이 중앙무대에서 열정의 공연을 펼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청소년 대표 2명의 사회로 ‘청소년의 날 기념식’를 개최한다.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상 시상,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등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행사는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날릴 매드클라운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광명문화재단 및 금천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한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 프로젝트가 ‘2023 문화가 있는 날-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 공모에서 협력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은 기존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 등 3개 협력 기관은 총 1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 프로젝트는 ‘無경계 안양천에서 함께 舞, 안양천에서 Move’를 주제로 지역 간 경계를 관통하는 안양천에서 시민 누구나 함께 춤추며 다채로운 움직임을 통해 경계를 허물고 소통과 교류를 시도한다. 첫 사업으로 오는 30일 안양 쌍개울터 인근 공원에서 3개 문화재단 업무협약과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8월과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안양천 리서치, 도시포럼, 아카이브 전시와 세 지역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안양천 舞舞퍼레이드’ 등을 추진한다. 재단 박인옥 대표이사는 “안양시에서 추진하는 안양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이동훈 의원이 공동발의한‘공동주택 필수노동자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제명개정 등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3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되어 22일부터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서 경비원으로 한정되었던 지원대상을 ‘공동주택에서 경비업무 및 환경미화업무 종사자’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조례의 제명도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로 개정됐다. 또한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에게 폭언, 폭행 등의 괴롭힘 사실이 발생한 경우, 시장이 입주자 등에게 소명을 요구할 수 있고 관리주체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주택 관리규약 규정에 따라 적절히 조치하도록 권고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기여한 입주자 등에게 안양시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 입주자대표회의, 위탁관리업체 및 경비용역업체 등이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인권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환경미화업무 종사자를 포함한 더 많은 공동주택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