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시의 공식 SNS 활동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9%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콘텐츠 품질 향상 및 운영수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달 12일간 안양시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응답한 이용자는 총 5,768명이며 응답자의 88%가 ‘MZ세대’를 포함하는 만 20~49세의 이용자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 공식 SNS에 대한 콘텐츠 만족도는 매우 만족 39%·만족 49%·보통 11%·불만족 및 매우 불만족은 1%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88%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평가했으며 ‘보통’으로 답한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99%의 사용자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안양시 SNS 중 주로 이용하는 소통 채널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트위터 순으로 조사됐다. 안양시 관련 정보를 얻을 때 가장 도움이 된 채널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트위터 순이었다. 또 가장 유익했던 콘텐츠의 유형은 카드뉴스, 현장사진, 영상, 글 순으로 나타났으며 자주 보고 싶은 콘텐츠의 주제는 문화·예술 행사 정보, 여행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복합위기 속에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육성자금 지원 및 중소·청년창업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의 융자규모는 총 1천억원으로 대상은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5개 업종의 관내 중소기업이다. 육성자금은 용도에 따라 기업운영에 필요한 운전·기술개발자금 최고 6억원, 토지, 건물 매입 등 일반시설자금 최고 5억원, 신규 고용 또는 지역경제 참여 등 특별시책자금 최고 8억원까지 지원한다. 융자기간은 운전·기술개발자금 및 특별시책자금인 경우 최장 3년이며 시설자금은 최장 5년까지이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관내 협약은행인 KB국민, IBK기업, NH농협, KDB산업,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또 중소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이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주는 특례보증도 시행한다. 특히 담보 및 보증여력이 없는 중소기업 대상 특례보증은 보증한도를 기존 업체당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최장 3년까지 보증 지원한다.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특례보증도 시행한다. 안양시에 사업등록을 한 중소기업으로 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둔치주차장에 주차한 차주에게 제공하는 ‘침수알림e’ 서비스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개발한 둔치주차장 침수알림e는 주차한 차주에게 인접 하천 수위가 경고단계에 이를 경우 수위 정보와 이동 주차 안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하천 범람 위험시 안내 문자와 스마트폰 푸쉬알림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이용 대상자를 차주 외 시민까지 확대하고 하천 범람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 시민은 하천 수위가 도로 침수를 예방하는 제방을 기준으로 1m 내로 가까워지면 스마트폰 푸쉬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저지대 지역 주민과 하천 주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 등도 침수 위험을 신속하게 안내받고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AI, 센서 등 4차 산업기술을 기반으로 촘촘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정책을 철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에는 안양천과 학의천에 총 9개의 둔치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침수알림e 서비스는 안양시 홈페이지 및 둔치주차장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안양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해 연간 보증규모 150억원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이다. 사업자별 보증한도는 최고 5천만원이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 특례보증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융자금의 대출금리 2%까지 해당 금액을 지원한다. 다만, 관내 협약을 맺은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자금을 융자받은 경우에 한해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복합위기 속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특례보증, 대출이자 지원 외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가 동시에 2대가 충전할 수 있게 용량을 확장하고 6일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는 작년 10월부터 수소충전기 1기를 추가로 증설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따라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앞서가는 선도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이넷 수소충전소는 전국 35곳이 운영 중이며 수소충전기 2기가 설치된 곳은 광명소하 수소충전소를 포함 전국 6곳뿐이다. 수소 충전 비용은 1㎏당 9,900원으로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영업한다. 시는 이번 증설로 수소충전기 2기 영업 시 일일 최대 승용차 기준 120대까지 충전할 수 있어, 대기 시간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가 있는 기아 Auto Land 광명 수소복합충전소는 민·관·노사 협력 사업의 대표 사례로 2021년 6월 광명시, 기아,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 수소에너지네크워크가 협약을 맺고 국비 15억원과 민간자본 포함 총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2월 중 착수해 코레일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최적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들이 구일역으로 쉽게 통행할 수 있도록 광명 방면 출입구를 신설해 28년간의 오랜 소망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규모 개발사업에 가려진 소외지역 없이 광명시의 신·구도심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1995년 개통된 구일역은 안양천을 기준으로 서울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광명지역에서는 접근이 매우 어려워 개통 직후부터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으나 현재까지 미해결된 장기 숙원과제이다. 특히 철산동, 광명동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준공 및 입주시기가 도래하면 서울 등으로 교통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포화상태인 기존 광역교통 시설과 신·구도심 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을 민선8기 공약으로 선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4동은 지난 4일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관내 5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쌀과 한파 대비 담요를 전달하며 겨울철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고 새해 인사를 드렸다. 이영자 도덕파크 경로당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새해를 맞아 귀한 시간을 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항상 경로당과 노인들을 위해서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동장님과 동 직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미정 철산4동장은 “새해에도 어르신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관내 경로당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기후변화의 잦은 한파로 급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와 비대면시대 택배서비스 이용 증가로 버려지는 택배포장재의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다. 안양시는 ‘택배포장재를 활용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사업은 버려지는 택배포장재로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만들고 옥외 수도계량기 등 동파 취약 가정에 무료로 배부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에어캡, 일명 뽁뽁이 또는 은박보냉팩으로 ‘보온재 만들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원봉사자가 보온재를 만들어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시는 동파 취약 가정 또는 보온재를 신청한 가정에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재개발지역의 수도급수시설 중 관리상태가 양호한 수도계량기함 뚜껑도 수거해 계량기 관리 환경이 열악한 곳에 배부한다. 수도계량기 뚜껑 배부대상은 계량기함 뚜껑의 외관 상태가 불량한 가구 자연재해로 인해 계량기함 뚜껑이 유실된 가구 취약계층 및 노후 다세대·연립주택지역의 신청 가구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 보호의 효과도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가스시설 관리상태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가스차단기 및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가스누출 여부 안전상태 등을 집중점검 한다. 시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적극적인 예방과 점검을 통해 가스누설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작년 추석에도 가스사용시설 합동점검에서 85개 점포 중 5개소의 시설 부적합을 확인해 가스누설에 따른 밸브 교체 및 미사용 라인 밸브 마감, 호스 라인 교체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 및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보수·보강하도록 권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겨울철 가정용 보일러 사용 시 소음, 냄새 등을 확인하고 배기 연통 접속부
[경기경제신문] 최근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기업의 ESG 경영을 따라잡기에 분주하다. 지방정부가 ESG 행정을 강조하면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 약자 지원,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약적인 효과를 견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ESG와 연계한 ESG 행정을 한발 앞서 펼쳐오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후 위기라는 격변의 시대에 ESG 행정이야말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앞당기는 주요한 동력이다”며 “민선 8기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민선7기가 출범한 2018년부터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시정의 근간으로 삼고 전담조직과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수립하는 행정체계를 확립했다. UN이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17대 목표에 부응해 2020년에는 광명형 지속가능발전 17대 목표와 115개 지표를 수립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조건으로 평생학습과 탄소중립, 자치분권과 자족가능한 경제 활성화를 역점으로 추진해왔다. 민선 8기에는 그간 추진해온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17대 목표를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