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특성화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에 군포역전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기부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시정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2억5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3대 서비스 혁신/무한신뢰/환경역전 및 위생역전)과 2대 조직역량강화 및 알아야역전/안전해야 역전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 선정은 그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물가 불안정 등 어려운 상황에서 선정돼 더욱 의미가 있다. 정성순 군포역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중기부 특성화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믿을 수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특성화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서비스 개선과 단합으로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동네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023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로 5만4천여건에 21억9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부과 규모는 지난해 21억5천만원 대비 1.9% 증가한 금액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복합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통신판매업 면허 증가로 전년도 대비 4천만원이 증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행정기관으로부터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면허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각종 면허 허가·인가 등을 받은 개인과 법인에게 부과된다. 면허의 종류 또는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규모에 따라 1건당 1종 67,500원에서 5종 18,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는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의 ATM 기기에서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 통장 등으로 가능하다. 또 개인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하거나 인터넷 위택스, 지로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ARS를 통한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인 31일 이후에는 3%의 가산금이 발생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정해진 기간에 납부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가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인터레스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1년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 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이자 지원 상한액은 최대 400만원이며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거주하는 주택의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이 6.3% 이하인 안양 내 아파트 등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동일한 주소지에 기존 전·월세 대출이 있는 경우, 해당 대출을 상환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액 상담은 시와 협약을 맺은 달안동 소재 ‘NH농협 안양시지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원금 외 이자는 본인 부담이다. NH농협 안양시지부와 상담 후 대출이 가능한 경우 안양시 청년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시는 이 사업을 지난 2020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올해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피부병 무료 검진 사업을 편다. 한센병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려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사업이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을 말한다. 병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피부, 말초신경계, 상기도의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켜 피부 괴사를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무료 검진은 수정, 중원, 분당 등 3개구 보건소에서 분기별 지정된 날짜에 선착순 100명~200명씩 이뤄진다. 보건소별 검진 일정은 수정구보건소1월 17일 4월 18일 7월 11일 10월 24일 오후 2시 중원구보건소1월 18일 4월 12일 7월 12일 10월 18일 오전 10시 30분 분당구보건소1월 17일 4월 18일 7월 11일 10월 24일 오전 10시다. 해당 검진일에 각 보건소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에 관한 진료를 진행한다. 무좀, 습진 등 일반 피부 질환도 검진해 치료를 위한 연고를 무료로 제공한다. 진료가 필요한 시민은 검진일 당일에 성남시민임을 알 수 있는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각 보건소를 찾아오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철산주공 12·13단지 아파트의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결과가 ‘조건부 재건축’에서 ‘재건축’으로 변경·결정됐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철산주공 12·13단지 아파트의 주택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지역의 기반 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 중심의 재개발·재건축을 적극 지원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평가항목 배점 비중 조정, 조건부 재건축 범위 조정 등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면서 기존에 ‘조건부 재건축’에 해당되어 공공기관 적정성 의무 검토 대상이나 아직 완료하지 못한 단지도 개정된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철산주공 12·13단지 아파트는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으로 개정 전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준비 중이었으나, 개정 기준을 적용받아 ‘재건축’으로 안전진단 결과가 변경·결정되어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없이 재건축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현지 조사를 통과한 철산동 및 하안동 13개 단지 역시 이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최근 한파가 잦아들면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매년 12~3월 기간은 계절풍의 영향과 국내 대기 정체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 7일에는 올해 첫 관심 단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어 9일 오후 9시까지 시행된 바 있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진공 청소차를 확대 운행하고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대기오염 배출시설로서 평상시보다 소각량을 15% 이상 감축해 운영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건설공사장의 공사 시간 변경·조정 등 비산먼지 억제 조치에 대한 이행 여부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발생 상습지역 위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포함해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업장·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드론 등을 활용한 첨단 감시 및 민간감시단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실내온도를 17℃로 제한하는 등 에너지 수요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공기청정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나눔을 실천하는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광수 광명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봉사회원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데 동참해 기쁘다”며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결같이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명시는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과 아동·청소년, 저소득 노인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이달 13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합리적인 재무회계 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의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결산서 제출에 앞서 회계 실무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김성여 강사를 초빙해 13일에는 결산의 이해 예산 대비 집행 확인 결산서 작성의 실제 등 결산 교육을, 16일에는 추경의 이해 예산 변경 및 2023년 보육사업 안내 변경에 따른 추경 편성 등 추경 교육이 현장에서 자주 실수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2023년 보육사업 안내 개정에 따른 어린이집 세입, 세출 예산 과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재무회계 운영의 기본 원리를 통해 재무회계 실무능력을 향상을 도모하고자 본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재무회계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 대한 공공성 및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속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가정을 선별해 이웃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CMS 후원 기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온누리상품권 지원으로 행복한 설 명절 준비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새해에도 위원들과 더욱 힘을 모아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주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며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광명3동을 만들도록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등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1인 가구의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철산2동은 주변 재개발로 저소득 노인 및 중장년층의 단독가구 유입이 더욱 늘고 있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철산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철2사랑회의 재정지원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1:1 결연 및 각종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무연고 독거 중년가구로 지병을 앓고 있던 박 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차 방문한 자리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걸 발견하자 119에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현재 박 씨는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치료 중이며 긴급의료비 지원, 생계급여 지급 재개 등의 행정 처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관심으로 한 생명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