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지난 2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2446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5년 동안 지방세를 연 5건 이상 납부, 5년간 납부세액이 개인 5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자이다. 시는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안양시금고 농협은행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다. 또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만원 안양사랑상품권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와 함께 이날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성실납세자 중 2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시는 다음달 3일 유공납세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5년 내 납부세액이 개인 1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상이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로 시는 성실한 납세 및 문화 조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시는 시민들이 있기에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모든 납세자
[경기경제신문]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수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수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가 올해 처음으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안양시에 따르면,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는 3일 오후 2시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인, 장애인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수여식에 이어 농인 및 농인의 자녀, 수어통역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농인의 삶, 농인의 자녀의 삶, 수어통역사의 삶’을 주제로 그동안 수어를 사용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겪어온 고충 및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했다. 한국수어의 날은 농인들의 공용어인 한국수어의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동안 수어가 농인의 독립된 언어임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 끝에 지난 2016년 2월 3일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됨에 따라 한국수화언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갖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을 통해 수어로 인사하며 “안양시에서도 한국수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 신청을 이달 28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임신·출산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임산부 820명이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및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 유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의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특히 시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의 저소득층 대상 정부 보조금 60만원에 시비를 추가해 8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난방비도 절약되는 친환경 보일러다. 시는 2020년 4월 이전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일반세대에 10만원,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세대에 8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물량은 일반 3,000대 및 저소득층 50대로 총 3050대이다. 신청은 주택 소유자, 임대차 계약을 맺은 세입자, 보일러를 공급하는 판매자가 할 수 있으며 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으로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2월 22일까지이며 보조금은 선착순으로 지원해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난방비 급증으로 어려운 때에 대기환경오염 개선은 물론 난방비도 줄일 수 있는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겨울철에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덕공원로 일대에서 복지서비스 홍보 안내문을 나눠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돌아보고 신고를 당부했다. 이재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 말고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미정 철산4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관내 어려운 세대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일 ‘2023년도 제1차 광명시 집수리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올해 집수리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시는 올해 집수리사업으로 광명3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뉴딜집수리사업 30호 이상,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그린집수리사업 40호 이상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도 광명시 집수리사업은 오는 2월 27일 공고할 계획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수리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그리고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집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기세무조사 대상 90개 법인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의위원회는 세무조사 대상 선정 시 법인명, 대표자명, 사업장소재지 등을 비공개로 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심사에 공정성을 더했으며 성실납세자 및 우수중소기업 등에 대해는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최근 경기 위축 등으로 힘든 기업들의 어려움을 반영했다. 시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서면조사 위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며 기업의 성실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세무조사를 통해 41억여 원의 누락 및 탈루 세원을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통행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주요 지역의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를 줄여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용 현수막 총량제를 시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수막 총량제를 시행함으로써 의례적인 현수막 발생을 억제하겠다”며 “관내에 설치되는 현수막 수량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수막은 통행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주요 지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왔다. 실제로 자전거를 타던 주민이 현수막 줄에 걸려 넘어지거나, 오토바이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시는 관계 기관 및 부서 현수막의 게시 수량을 게첨 건당 10개로 제한하고 게첨 기간이 지난 현수막이 철거되지 않으면 이후 현수막 수량 등을 제한하는 페널티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용 저단 게시대 135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현수막 단속 근무조 순찰을 강화해 지정게시대 외에 설치하거나 게시 기간이 경과한 현수막을 즉시 철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물의 보호·관리를 위해 표시·설치되는 현수막은 현수막 총량제에서 제외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역 정주 인재 육성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31일 평촌 아르떼컨벤션에서 ‘평생직업교육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황운광 대림대학교 총장,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천기철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외 HiVE 사업 실무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대학 직업교육 성과 확산 및 거버넌스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난해 HiVE 사업의 성과와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가 함께 이뤄졌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 청년은 물론 신중년, 노년층에 이르는 평생직업교육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이끄는 선도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대림대, 연성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가 공모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2024년까지 안양시 HiVE사업으로 지역특화분야 지식기반산업 및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인학습자 대상 평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2동 한부모가정 10가구에 예스이엔씨에서 2월 1일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일직동에 소재한 통합환경인허가 및 사후환경관리 관련 기업인 예스이앤씨는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한부모가정을 격려하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 김재혁 예스이엔씨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한부모가정 아동들이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견실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도움을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기업체들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힘든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