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올해부터 쪽방, 반지하 등 주거취약계층이 공공·민간임대 주택으로 이사하는 경우 이주비를 지원하는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주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주비 지원 사업에 예산 6000만원을 확보해 약 150여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쪽방, 반지하 등에서 공공임대 주택으로 이주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5천만원 무이자 대출 상품을 활용해 민간임대 주택으로 이주하는 시민이다. 이주비는 주거 이전 시 발생한 이사비와 구입한 생필품 중 현금영수증, 카드전표 등으로 지출이 확인되는 비용으로 최대 40만원까지이다. 이사비에 청소비, 중개수수료는 포함되지 않으며 술, 담배, 의류, 진료비, 식사비, 사치품 등도 생필품에서 제외된다. 이주비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전입일 기준 3개월 내에 신청서와 주거상향 대상자 유형 확인서 계약서 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전입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주거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열흘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바우바우를 찾아 ‘제43기 WFK 청년봉사단’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코이카 등이 후원하는 WFK 청년봉사단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국에 청년봉사단 5개팀을 파견해 한글교육, 문화교류, 노력봉사 등 현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파견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이루어졌다. 바우바우시는 술라웨시 남동부에 위치한 부톤섬의 중심도시로서 인구는 약 16만명이다. 2009년에 한글을 표기문자로 채택한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교보생명이 한글학교 건립을 지원하는 등 한국에 대한 관심과 양국 간 교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김도현 의원은 2010년 1월, 제19기 청년봉사단 소속으로 캄보디아를 찾아 해외봉사에 참여했으며 2010년과 2016년에 대사협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해외봉사 참여는 대사협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A팀의 멘토로 참여했다. 김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비위 공직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공직자의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부조리 행위를 엄단한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부패 부조리와 직장 내 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 행정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 수수 등 공무원 3대 비위를 비롯해 직장 내 갑질과 허위 초과근무·출장, 공용물품 사적 이용 등 부조리에 해당하는 공무원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관용 징계 조치와 함께 처벌 수준을 강화한다. 3대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수준의 징계 의결을 요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즉시 전보·분리 및 직위해제 조치한다. 또한, 비위 공직자는 지속적인 징계 이력 관리를 통해 승진 및 각종 포상 제한, 장기교육 제외, 복지 포인트 미지급, 성과상여금 최하등급 부여 등 불이익을 받는다. 이와 함께 주요 현안, 사회적 이슈 등을 상시 감찰하고 비위행위가 일어나면 홈페이지, 전 직원 문자 발송, 언론 등을 통해 사례를 전파하고 주요 비위 사건의 결과는 주기적으로 공개해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버스 이용이 불편하거나 정류장에서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광명6동 두길·식곡마을, 광명7동 원광명마을, 학온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형 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매년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공공형 택시 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되었으나, 공공형 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자 본인 부담금은 인상 없이 1,500원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형 택시는 2020년 2월부터 7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도입해 현재는 17개 마을로 운행지역을 확대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주민 교통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운행지역 마을 주민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공공형 택시 이용 등록을 신청하고 필요시 콜센터로 택시를 호출해 이용하면 된다. 택시는 하루 2회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부담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시에서 지원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수도권 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및 도로 청소 강화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실시했다. 이번 고농도 상황은 대기가 정체하며 국외에서 들어온 미세먼지에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더해져 축적되면서 발생됐다. 먼저 시에서는 사업장·공사장 등에 비상저감조치 발령 사항을 신속히 전파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SNS, 시 누리집 등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이어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진공청소차를 확대 운행하고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대기오염 배출시설로서 평상시보다 소각량을 15% 이상 감축해 운영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억제 조치에 대한 이행 여부에 대해 드론 등을 활용해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발생 상습지역 위주로 집중 단속했다. 아울러 배출가스 5등급 차 운행 제한을 시행했으며 위반 차량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추진으로 대기질을 개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생활 속 관심과 대중교통 이용 등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활동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월 1일부터 8일까지 6일간‘맞춤형 강사경력 이음사업’에 지원한 96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강사경력 이음사업’은 강사경력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강사경력 이음의 기회를 제공하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이번 소양교육은 하루 3시간씩 3일간 진행해 ‘맞춤형 강사경력 이음사업’취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공유 강사의 역할과 수요처 및 대상자의 특수성 이해 효과적인 강의 수행 방법 등을 교육했다. 소양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은 관내 주요 수요처인 비영리교육기관과 연계해 기초학습 인성교육 진로직업 식생활교육 토탈공예 SW융합교육 반려동물관리 실버힐링 등 총 8개 분야에서 강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강사경력 이음사업을 활성화해 취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취·창업을 연계하는 등 여성의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라오스 대사, 중국 대사를 잇따라 만나며 적극적인 외교 행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8일 서울 명동에 있는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만나 양국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한 중국 대사관저에서 오찬을 가졌다. 최 시장과 싱 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양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중국 허난성 안양시를 비롯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싱 대사는 “한중 관계가 코로나 등으로 뜸했지만 다시 준비를 많이 해서 상호 투자와 인적교류를 늘렸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최 시장은 이에 대해 “한동안 온라인으로 교류해온 자매도시, 우호도시인 중국 웨이팡시 및 안양시에 방문해 대면으로 다시 활발히 교류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민간 외교가 더 효과적일 때도 있으므로 민간 차원의 교류도 적극 추진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 시장이 안양시의 미래선도 글로벌기업을 유치하는 도시계획 구상을 언급하자 싱 대사는 “중국 상하이, 심천 등의 도시에 참고할 만한 글로벌 기업이 많다”며 방문을 추천했다. 이날 간담과 오찬은 지난해 12월 싱 대사의 안양시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을 띠고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음경택의원이 제281회 임시회에서 안양시청 앞 중심상업지역에 건축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음의원은 오늘 7일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회의에서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을 중심상업지역에 건축허가를 내준 행위는 매우 이례적이며 특히 이 구역은 오피스텔을 건축할 수 없는 부지라며 추진 중인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은 특혜라고 주장했다. 현재 D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P생활형숙박시설은 2024년 4월 완공예정으로 지상 48층 지하6층 3개동 120,345㎢ 규모로 현재 D건설이 시공하고 있으며 오피스텔로 용도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안양시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음의원은 이 사업자가 건축허가 과정에서 안양시에 60억을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을 통한 생활형숙박시설의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6일 오전 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원에서 철산4동 주민과, 오후에는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온동 주민과 ‘2023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시민의 삶을 회복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과 공감 행정을 시작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고물가, 에너지 가격 폭등 등 민생경제는 어려워지고 기후위기를 넘은 기후재난 문제, 기술혁명과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계층 간 사회적 격차 심화 등 국내외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에 우리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인권, 평화, 생명, 환경, 평생학습이라고 하는 이러한 중요한 과제를 중심으로 해서 미래 광명의 시대를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민선8기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혁신하는 시장 함께 뛰는 정부 미래를 키우는 광명의 3대 전략과 17대 약속을 추진하는 한편 올 한해 1조 535억원의 예산을 세워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5대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7,400가구에 난방비를 가구당 20만원씩 긴급 지원한다. 시는 대상자 7,400가구 중 계좌가 파악된 5,600가구에 7일 난방비 긴급 지원금을 지급하고 계좌를 파악하지 못한 차상위계층 등 1,800가구는 계좌 신청을 받아 2월 14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이례적인 한파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이번 긴급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명시는 광명시의회와 난방비 폭탄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협치를 통해 관련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하고 긴급 지원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데 합의한 바 있으며 광명시의회는 취약계층 난방비를 조속히 지급하기 위해 지난 3일 임시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예산안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