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공기청정기 제조·유통업체 이오니스는 지난 22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해달라며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970개를 기탁했다. ㈜이오니스 장석운 대표는 “코로나19로 플러그형 공기청정기가 많은 사랑을 받아 그 사랑을 사회에 환원코자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주신 ㈜이오니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풍부한 관내 경로당 회장 총 5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고 23일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수원시는 앞으로 ‘지역봉사지도원’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과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봉사지도원’의 주요 활동은 경로당 운영과 시설·안전관리, 환경개선, 방역 활동 등이 있으며 그 밖에도 시 및 노인회 등의 공지사항 전달, 노인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자로서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장을 전달받은 한 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경로당 활동이 재개되고 이렇게 사회에 봉사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 앞으로 더 열심히 경로당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유재구 매교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등 관리자의 역할이 늘어난 상황에서 훌륭히 경로당을 운영해 준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된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경로당을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부림동에서는 지난 22일 어린이 주민자치교실이 열렸다.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된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은 새로운 안건을 제시하는 목소리로 금새 가득 찼다. 부림동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특강프로그램으로 ‘부림서당’과 ‘어린이 탁구교실’을 운영했다. 부림서당은 한자의 생성과정을 그림과 율동으로 체험해보는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탁구교실 역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 기회가 많지 않았던 어린이들이 땀 흘리며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22일에는 프로그램 수료식을 겸해 이명아 동장과 한윤희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여하는 주민자치교실을 열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동시에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두가 일일 주민자치위원이 되어 어린이의 눈높이로 바라본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날 어린이 위원들은 “겨울방학을 세 달로 늘려주세요” “영어와 수학 수업시간을 줄여주세요” 등 학업 스트레스를 반영하는 의견을 발표하는 한편 어린이의 놀이공간 확보 및 등하굣길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는 등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 사항도 제기하며 조치를 당부하는 의젓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1일 ‘행복드림 2023년’ 슬로건 하에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금 기부자와 장학생, 재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호 이사장의 영상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의 축사와 최기원, 성예슬 재능장학생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재단 발전에 기여한 18명에게 이사장 명의의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역의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9,3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을 비롯해 GS파워 조효제 대표이사, 송정미술문화재단 이영희 이사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빛내줬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재육성재단은 지역교육정책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육성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황대헌, 서휘민 선수 등 세계 무대를 빛내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누적 장학금 59억원과 누적 장학생 9,005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안양 교육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1일 ‘행복드림 2023년’ 슬로건 하에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금 기부자와 장학생, 재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호 이사장의 영상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의 축사와 최기원, 성예슬 재능장학생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재단 발전에 기여한 18명에게 이사장 명의의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역의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9,3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을 비롯해 GS파워 조효제 대표이사, 송정미술문화재단 이영희 이사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빛내줬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재육성재단은 지역교육정책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육성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황대헌, 서휘민 선수 등 세계 무대를 빛내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누적 장학금 59억원과 누적 장학생 9,005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안양 교육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관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중년’을 겨냥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만 50세에서 64세의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를 말한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 내 신중년 인구는 올해 1월말 기준 14만1960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약 26%에 해당한다. 전체인구의 15.5%인 65세 이상 인구 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계층별 특화 일자리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사업 친화적 공공일자리 사회공헌활동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등 다양한 신중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를 통해 신중년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생애설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를 통해 교육 및 상담, 취업 훈련, 일자리 훈련,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블로그나 유튜브 등 SNS 활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배움터’, 실버보드게임지도사를 양성하는 ‘두뇌활동 코디네이터’ 등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이비부머 지원센터의 신규사업 중에는 신중년 남성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23 안양시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안양시 교육관계자, 초·중·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안양시 중점 교육사업 및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청소년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사업 소개로 진행됐다. 또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간 업무 협약도 이뤄졌다. 안양시는 2023년 교육사업 분야에 445억여원을 편성한 가운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 3주체가 행복한 명품교육도시 안양’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또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및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 공교육 지원사업의 허브 역할로 학생이 행복한 교육사업,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사업, 교사가 행복한 교육사업,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주제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대표사업은 안양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 사업 학부모 아카데미 사업 안양시 원어민 화상영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3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관련해 광명시의 의사가 또다시 무시된 채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공공성과 경제성이 미흡하고 환경피해의 총량을 늘리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첫 번째 광명시민의 64.1%가 반대하는 사업으로 광명시민들은 국토교통부가 광명시와 광명시민들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인정할 수 없으며 이것을 민주주의와 지방분권, 시민 주권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인식하고 있다. 두 번째 이 사업은 서울시 구로구의 소음·진동·분진 등 오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광명시로 일방적 이전을 추진하고 있을 뿐으로 경기도도 반대하는 사업이다. 세 번째 이 사업으로 인해 광명시의 전체 소음 총량은 늘어나고 수도권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측면이 부족하므로 국가사업으로서 공공성이 있거나,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사업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17년간 사업 지연과 3차례에 걸친 타당성 조사, 민-민 갈등, 지자체 간 갈등을 유발하고 있음에도 계속 사업을 추진한다면 대표적인 정책 실패 사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에 있는 명학공원이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안양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23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총 5억원을 투입해 명학공원을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자, 어린이 등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원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내년 10월경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학공원은 과거 잠업 연구소와 가축위생시험소가 있었던 곳으로 지난 2009년에 공원으로 조성돼 현재까지 다양한 연령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버스정류장에서 공원 진입 시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휠체어 이용자의 공원 접근이 쉽지 않고 바닥 포장의 상당 부분이 점토블록으로 되어 있어 눈비가 많이 내리거나 동절기 온도차 발생 시 보행 안전이 취약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점자블록을 설치해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폭이 좁아 이용자들의 교행이 어려웠던 산책로도 폭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시민, 공직자 등이 모은 성금 4천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최대호 안양시장을 시작으로 공직자 대상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20일까지 자율적으로 진행한 가운데 1천675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같은 기간 안양시에 관내 민간·사회단체, 기업, 시민 등의 성금도 이어졌다.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1천만원을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주평화통일 안양시협의회, 안양시새마을회 등 사회단체 및 시민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전해 1천4백여만원이 모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짧은 기간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셨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가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성금은 긴급구호품, 식료품, 쉘터 지원 등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성금 모금은 12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