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민생안정과 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465억원 증액된 1조 1,00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제276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6일 확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신·구 도심 균형발전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에 집중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올해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위축된 경제 회복을 위해서 ‘광명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광명시 모든 세대에 10만원을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 예산 120억원을 편성했다. 신·구 도심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일직동 광명역세권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5억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용역 4억원 이주 원주민공동체 공간 조성 6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3.5억원 공유부엌 조성 3억원 등을 반영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광명 올레길 조성사업 7억원 보행환경개선 사업 18억원 도심 속 생활권 정원 도시 확충사업 23억원 시민체육관 태양광발전 장치 설치 공사 4억원 탄소중립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2022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명시는 작년도 생활폐기물 총량 대비 반입준수율을 비교한 이번 평가에서 서울, 경기, 인천의 59개 지자체 중 3위를, 경기도 시·군 가운데에서는 두 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폐기물 처리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이번에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과 협력해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자원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등 광명시를 자원순환 경제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작년도 생활폐기물 직매립량이 총량대비 반입율 56.6%를 기록하는 등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경기도 최초로 공공 거리쓰레기통을 전량 철거해 연간 150톤의 쓰레기 감소 효과를 나타냈으며 단독 및 연립주택지역 쓰레기 혼합배출을 감소시키 위해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확대 설치하고 음식물류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싱크대용 탈수기를 지원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일회용품 생활쓰레기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ESG 실천, 챗GPT, 세계 불황에 대응하는 노인복지 발전방안’을 주제로 2023년도 노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ESG 실천, 챗GPT, 양극화는 앞으로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 어떻게 실천해 나갈지 고민해보고 이런 정책들을 잘 모아 의견을 주시면 꼼꼼하게 살피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국제적 흐름을 노인복지 분야에 도입해 다양한 각도로 해석하고 적용하고자 소하노인종합복지관,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관계자가 직접 글로벌 이슈가 되고 있는 ESG 실천, 챗GPT, 세계불황 등 관련 이슈를 의제로 선정해 논의했다. 한편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 11월 출범했다. 2021년에는 31건의 노인정책을 제안해 그 중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 복지관에 치매 예방을 위한 VR기기 도입 홀몸어르신 AI 돌봄로봇 “광명이” 지원 사업을 비롯한 총 25건을 추진했다. 2022년에는 20건의 노인정책을 제안해 시니어 샐러드&샌드위치가게 창업 어르신 터치케어 서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체납관리단은 3월부터 체납자 실태조사와 맞춤형 징수 활동에 나선다. 체납관리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등 5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 3만여명을 대상으로 체납자 거주지 파악, 체납 사실 안내, 납부 방법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 실태조사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체납관리단을 모집해 전화상담원 3명, 실태조사원 6명을 선발하고 맞춤형 실태조사를 위해 8일과 9일 체납관리단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광명시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공정한 세금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고의적 납세 기피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유예 또는 분납을 안내하는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를 추진한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 및 공공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3~4월 지진 옥외 대피장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오전 첫 점검 장소인 만안구 안양9동의 양지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최 시장은 안전행정국장, 안전정책과장 등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지진 옥외 대피장소 등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현장 매뉴얼을 보고 받았다. 현재 시에는 총 74개소의 지진 옥외 대피장소가 지정돼있으며 총 면적 58만1,085㎡로 72만6,251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경남 진주 등 국내외 잇따른 지진 발생에 따라 관내 지진 대응 및 관리 계획을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관련 지침에 따르면, 지진 옥외 대피장소는 규모가 적정해야 하고 시설 접근성이 있어야 하며 고층 건물과 이격거리가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 또 위험시설과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일반적으로 학교 운동장 및 공원으로 지정된다. 각 동의 자세한 옥외 대피장소 위치는 안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시도 지진, 태풍, 폭우 등 자연재난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재난대피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재난 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해 3개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자 해마다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는 학교연계 활동, 디지털 활동, 특별 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 이 가운데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만안·석수청소년문화의집 등 재단 산하 3개 청소년 수련시설이 공모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총 3,33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한 동화책과 영상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디지털 활동 프로그램 ‘문화다양성, 디지털로 잇다 : 코넥트’를 운영하며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된‘청소년 건강증진 프로젝트 : 놀권리’와 교내 탄소제로마켓을 직접 기획·운영해보는 ‘학교로 찾아가는 제로존’을 학교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역량 교육, 환경 감수성 제고 등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8일 NH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1억573만5850원을 전달받았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안양시청에서 ‘2022년도 NH농협 신용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이병준 기획경제실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신원권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적립금은 안양시 기업카드, 안양시청 공무원복지카드, 안양시 보조금 등 제휴카드 사용 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이 기금으로 적립된 것이다. 시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매해 1년 단위로 사용한 금액을 적립금으로 전달받아 다음 연도 일반회계 세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각 부서에 법인 신용카드의 사용을 권장해 포인트 적립을 확대해왔으며 특히 소모성 경비 지출에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독려해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매년 기금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카드 사용을 더욱 활성화해 투명한 예산집행을 실천하겠다”며 “세수 증대로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단순히 기회의 평등이 아닌 결과의 평등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며 “공정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평등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주제인 ‘공정을 포용하라’에 공감하는 의미로 두 팔로 자신을 감싸 안은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두 팔로 자신을 감싸 안는 제스처는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가 올해의 주제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의 공식 제스처이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 15만여명이 노동시간 단축, 임금 인상, 노동환경 개선과 여성 투표권 쟁취를 요구하는 노동 운동에서 유래됐다. 유엔이 1975년 공식 지정했으며 세계 각국이 이날을 기리고 있다. 최 시장도 이날을 기리며 “차이로 인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성·연령·장애 등을 고려해 개개인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 첫 지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며 “여성 등 모든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고 기회의 평등을 넘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행안부 적극행정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범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4개 상위기관 적극행정 평가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이번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시민 체감도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상위 30%의 73개 지자체를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양시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지원,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 안내서 제작 등 적극행정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확대 선발, 우수사례 카드뉴스 및 사례집 제작, 공감자료 내부 행정시스템 게시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주력했으며 우수공무원 시민투표 도입, 중점과제 시민의견 청취 등 시민참여 창구를 마련해 시민체감도를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분들과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이 관련 조례가 의회를 통과하면서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평생학습지원금을 시작으로 시민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한 만 50세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만 50세는 자녀와 부모 부양까지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시기이며 실업이나 은퇴의 압박이 크고 한번 실직하게 되면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가 어렵다. 또한 그동안 정부의 재정 투입이 영유아, 청년, 노인층에 집중되면서 납세의 의무만 부과할 뿐 지원 정책이 없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처럼 정부의 각종 복지혜택에서 소외되고 은퇴·실직·불안한 노후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중년층에게 100세 시대에 제2의 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는 평생학습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