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광명시민체육관 운동장에서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의장, 경기도의원, 광명시의원을 비롯해 광명시체육회, 광명시새마을지회와 30여 시민사회단체 등 광명시 내 거의 모든 단체가 총망라해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천여 광명시민 앞에서 단상에 올라 “광명시는 좌우에 목감천, 안양천이 흐르고 남북으로는 중앙에 도덕산, 구름산, 서독산, 가학산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주거환경은 광명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 구로차량기지를 이전받아 이를 훼손시킨다면 우리는 후손들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다”고 외쳤다. 또한, “18년째 타당성 조사만 하고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멈추어있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이미 죽은 정책이다 정부는 이미 정책으로서 수명을 다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철희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정부가 만약 오기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강행하려 한다면 광명시를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반월호수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3월 16일 둔대동 345-1번지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야동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반월호수 주차타워는 부지면적 1,210㎡, 연면적 3,794㎡에 지상 4층 규모로 주차대수 120대를 조성해 반월호수 주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과 반월호수 주변 순환 산책로 설치로 반월호수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해 주차문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게 됐으며 방문객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4년 1월에 완공한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 2월에 개관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반월호수는 도심에서 벗어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연으로부터 편안함과 휴식 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지난 15일 오후 민원담당 직원, 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을 가정하고 즉시 대응해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인과 직원을 보호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웨어러블캠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비상벨 호출 시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를 확인해 민원 담당 직원과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시민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만안구 안양동 소재 신안초등학교 등굣길 안전 확보 요청 민원을 원활히 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신안초 관계자 및 학부모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월 신안초 통학로 안전 확보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등하교 혼잡시간대 초등학교 정문 앞 학원 및 학부모 차량의 일시 집중 주차로 보행 사각지대가 발생해 사고 위험이 높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시 옴부즈만은 만안구 건설과의 지원으로 해당 구간의 보도 시설물 및 경사면 분석과 등하교 시간대 통행량 조사를 시행 후 수차례의 현장 회의 및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문 앞 정차대를 확장하고 학생들의 보행 동선을 조정해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과속방지턱 추가 및 미끄럼방지 시설물 보완 등의 조치로 어린이 보행 환경 안전성을 개선했다. 신안초 관계자는 “안양시 민원옴부즈만과 만안구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그간 걱정해온 교문 앞 교통사고 위험 요소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주홍 위원장은 “이 민원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실천한 만안구 건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포상은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사업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각 지자체의 신규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 및 긴급복지 집행실적 긴급복지 신속처리율 교육실적 등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시는 포상금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은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직원들이 애쓰고 시민들이 끌어주신 성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는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16일 시청에서 평촌 신도시 정비 관련 2차 간담회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관련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오후 2시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염중선 도시주택국장 등 관계공무원, 이범현 총괄기획가, 시민협치위원회 시민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7일 발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추진 방향 및 시의 평촌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 관련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법의 주요 내용 중 특별법 필요성 및 적용 범위 추진체계 특별정비구역 특례사항 선도지구 지정 기타 쟁점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 평촌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용역 개요 주요 내용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밝혔다. 이후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특별법에 포함돼야 할 건의사항과 재건축·리모델링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의견은 총괄기획가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등에도 건의할 예정이다. 염중선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용적률 규제 완화 등 특례 부여에 따른 도시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용적률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2동 난청 취약계층을 위해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에서 지난 15일 보청기 3대를 후원했다. 평소 잘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편하거나 이전부터 보청기를 사용했으나 오래되거나 신체 성장으로 인해 새로운 보청기가 필요했던 학생, 어르신이 보청기를 후원받게 됐다. 보청기를 후원받은 한 어르신은 “새 보청기가 너무나 필요했는데 이렇게 후원받을 수 있어 정말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번 후원은 이종능 철산2동 방위협의회 회장의 주선으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난청 취약계층에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정순옥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원장은 “저의 작은 도움으로 보청기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지원해 드린 보청기가 잘 맞지 않거나 불편하신 분들은 언제든 센터를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순옥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원장은 2022년에도 동해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보청기를 후원했으며 광명 노인의 날 기념행사 때도 청력검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내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올 분리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실행단체인 ‘올 분리 주민회’는 광명시 ESG 행정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체계적인 종이팩 분리배출을 추진한다. ‘올 분리 주민회’는 철산 마을공동체 대학 공동체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집과 카페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종이팩을 수거하고 있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자”고 말했다. 홍승종 철산2동장은 “철산2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들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광명로타리클럽,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과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철 광명로타리클럽 회장,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관명인 황성섭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장학문화재단 관명인 황성섭 회원은 2023년부터 2040년까지 18년간 매년 1백만원씩 총 1,800만원의 관명 장학금을 지원한다.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에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추천하고 광명로타리클럽은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에 장학금 지급 신청해 집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관명인 황성섭 회원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좋은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철 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은 “광명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매년 장학금 전달은 물론 각종 지역사회 봉사에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주변에 소외되고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민선8기 시정과제 중 하나로 ‘차별없이 소외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 실현’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2023년 시정 방향을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포용적인 사회 안전망 강화’로 설정하고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이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간 기관·단체와의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 18개 동에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1,288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그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먼저 알아내 발 빠르게 공공·민간 지원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교단체연합회·학원연합회·약사회 등 1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을 자주 접하는 약국·편의점·이미용업·가스검침원·종교인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1,500명으로 확대해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할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