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올해부터 시민 10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광명시 공론화위원회에 시민공론장 개최를 청구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를 직접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지방정부가 가야할 길이라 생각한다”며 “시민참여·자치분권 도시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공론장은 공익적 목적을 위해 지역의 문제 및 과제에 대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숙의와 토론 과정을 통해 공동의 의사 및 입장을 결정하는 것이다. 시민 100명 이상이 시민공론장 개최를 청구하면, 광명시 공론화위원회가 청구사항이 시민공론장 개최요건에 적합한 지 심의하고 개최 여부를 결정해 청구인에게 통보한다. 시민공론장 개최가 결정되면 공론화위원회는 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시민공론장 방식을 포함한 시민공론장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민공론장을 열고 결과를 공개한다. 시민공론장 개최 청구는 광명시청 누리집 광명시민1번가에서 할 수 있다. 시민공론장 개최 결과는 광명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지역의 갈등을 예방해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연구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와 갈등관리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갈등관리는 공공의 이익과 상대적인 약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 “갈등관리 두 전문기관과의 교류와 협력,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갈등관리를 가장 잘하는 광명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와 양 기관은 갈등관리에 관한 정책자문, 공동연구 및 지원 위탁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상·조정·중재 등 분쟁해결에 관한 지식정보 교환 및 협조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가상준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장은 “광명시는 갈등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자체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갈등예방에 초점을 맞춘 갈등관리체계를 구축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곤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장은 “광명시는 현재 다양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공공물가 상승 등으로 고통받는 광명시민들을 위해 20일부터 세대당 10만원의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광명시민들을 위해 모든 세대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 2월 16일 광명시·광명시의회 ‘모든 세대 생활안정지원금 긴급지원 합의’ 발표에 따라 추진되어 왔다.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는 온라인을 통해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 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 접속 후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3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는 세대주의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받으며 신청 첫 주인 27일부터 31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방문신청 시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세대주를 대신해 신청할 경우 세대주의 동의와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은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2년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토론회’ 제안 의견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이 사업으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해 철저히 현장지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우리시 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발굴하고자 2019년부터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시민 제안의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토론회에서는 탄소중립, 자원순환경제, 정원도시 등 3가지 주제를 논의해 총 19건의 시민 의견이 제안됐으며 이중 기후의병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제공방안,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 띠녹지 조성 사업 등은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반영되어 추진하고 있다. 우선 탄소중립 분야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을 추진해 5개 부문 11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3월 1일자로 포인트 적립이 개시됐으며 광명시 탄소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1시 시청 강당에서 ‘2023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행복의 날은 행복이 인간의 보편적 열망이자 공공정책의 중요한 목적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 국제연합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뮤지컬을 선사하고 사회적 관계가치 증진과 지원을 결의하는 행복 선언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세계 행복도 상위 국가인 핀란드, 덴마크의 주한 대사와 함께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를 주제로 행복 좌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행복정책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행복정책을 살펴보는 포럼이 진행된다. 또 행복 백일장 및 UCC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시인 김용택·개그우먼 김지선과 함께하는 행복토크 등이 준비돼있다. 현재 시청 1층 로비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행복 나눔 메시지로 ‘행복 담벼락’을 채우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회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주최하고 안양시와 국민총행복포럼이 주관한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책사랑신문이 주최하고 독서생활운동중앙회에서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독서문화 대상’에서 독서운동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문화 대상’은 2020년 창간한 책사랑신문의 제1회 시상식으로 전국적 독서문화 전파를 위해 독서교육, 출판사, 저자, 도서관 등 9개 부문에서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안양시는 책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독서 캠페인 ‘독서마라톤 대회’ 지역사회 전반에 독서문화를 전파하는 ‘기업독서경영’ 등 독서 활성화를 위한 특색있는 서비스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승격 50주년의 해에 안양시가 독서운동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적극 시행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2동에서는 실직 등 사회경제적 문제나 건강 문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방법을 알지 못해 복지서비스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안양로 방면에서 찾아가는 행복센터를 열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복지서비스 홍보에 앞장섰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거동이 힘든 주민에게 방문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동은 전수조사를 거쳐 발굴한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지만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환경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집안 쓰레기를 처리하고 ㈜영진크린의 지원으로 소독과 방역 작업까지 마쳤다. 김희중 안양2동장은 “찾아가는 복지팀 신설로 거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의 도움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2동 소재 ‘어사랑생선구이’ 음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구청에서는 지난 17일 신규 임용공무원의 시보 해제를 기념해 선배 공무원의 ‘내리사랑’ 이벤트로 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신규 공무원 45명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내리사랑 축하선물은 시보 해제된 신규 공무원이 기념 떡을 돌리는 ‘시보 떡 문화’ 관행 근절을 위해 동안구청이 2021년부터 진행 중인 축하이벤트다. 정규 임용 공무원들에게 부담을 지우는 대신 선배들이 먼저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이성희 동안구청장은 “새로운 앞날에 언제나 밝고 빛나는 공직생활을 응원한다”며 “항상 처음처럼 청렴하고 바른 마음을 잊지 않는 그 길에 주민이 함께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장과 안양시의장이 수여하는 포상에는 점자와 외국어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안양시의회는 17일 오전,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양시 포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안양시의회 포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두 건의 포상 조례는 시장 또는 시의장이 포상하려는 대상자가 시각장애인이나 외국인일 경우, 점자 및 외국어 병행 표기를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해, 포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포상의 취소, 이중 포상의 금지 등의 조항을 규정하고 있다. 두 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도현 의원은 “올해 1월 기준 안양시의 시각장애인 인구는 2,058명이며 외국인 인구는 6,145명으로 집계된다”고 설명하며 “한글 인쇄로만 제작되는 각종 포상은 시각장애인과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수상의 영예와 만족도가 저하된다고 생각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가 같은 내용의 특화표창장 도입을 밝혔지만,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조례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포상 규정을 정비한 것”이라며 “향후 포상대상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늘리고 다각도의 정책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중장년층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박람회 ‘중장년이 다시 뛴다’를 오는 23일 오후 2~4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분야의 35개 업체가 참여해 92명에 대한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중장년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직무컨설팅관과 생애설계관이 운영되고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안양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상공회의소·노동인권센터·일자리센터·베이비부머센터가 참여해 중장년을 위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개막 사전 행사로 ‘중장년의 효과적인 N잡 설계’특강과 ‘안양시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열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양시 고용노동과나 일자리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장년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뿐만 아니라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