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먼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관내의 단독 및 다가구주택 8,800여호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의 용도지역,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 특성을 종합 평가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으로 다음달 28일 최종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안양시 홈페이지나 시청 세정과, 주택소재지의 각 구청 세무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그 밖에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도 이뤄진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용도지역, 이용상황, 도로접면, 기타 제한사항 등 토지 특성을 종합 조사해 ㎡당 가격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것으로 다음달 28일 결정·공시한다. 열람 대상은 관내 3만3986필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청은 청사 내에 안양의 옛 모습을 담은 희귀 사진을 전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구는 문화활동가와 퇴직공무원 등으로부터 1920~80년대 안양시의 구도심 풍경을 찍은 사진을 받아, 지난 18일부터 청사 본관 계단 벽면에 갤러리 형식으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본 사업은 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만문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만문누리’란 만안의 문화와 역사를 발굴 및 홍보해 세상이 널리 누리게 한다는 의미로 구는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에 따른 고유문화의 소실에 대응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양의 구도심을 형성했던 만안구의 옛 모습을 담은 시각적 자료를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만안구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연중 진행한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준비한 ‘안양시 역사 사진 갤러리’는 안양 고유의 느낌을 전달하는 데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안양과 오랜 시간 함께한 시민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동시에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만문누리를 통해 민간협의체 구성, 만안이야기 표지판 설치, 오래된 만년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4월부터 서울대 관악수목원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해설·유아숲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2회 진행한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내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의 자연과 함께하는 스트레스 완화·기분전환·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대 관악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진행되는 목공체험에서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숲해설은 안양숲복지센터에서 사계절 다양한 모습의 관악산과 숲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아숲체험은 만안·동안구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안양시 산림복지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민은 물론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발굴,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19,878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4월 10일까지 공시지가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서비스에서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으면 시청 1층 민원실과 각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회신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재산세·취득세·등록면허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공동체 의식 회복과 행복한 삶터 조성을 위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의 공통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 유형에는 새싹기 지역거점형 분야별 공간조성이 있다. 시는 컨설팅 및 서류심사 등을 거쳐 주민참여도,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20개 공동체를 선정해 공동체당 300~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2월 1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이메일로 지원 신청 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담이 학교 밖 청소년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으로 3년마다 본인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상담 및 진찰, 혈액검사, 간염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진행되며 검진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지원, 교육 지원, 복지 지원, 문화활동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양시 출연기관 발전 방향 연구모임’은 지난 17일 안양시의회에서 향후 연구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윤경숙 대표의원의 주재로 김민수 책임연구원의 전국 출자출연기관 현황 및 문제점 분석과 조례 개정 등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브리핑과 함꼐 토론을 진행됐다. ‘안양시 출연기관 발전 방향 연구모임’은 윤경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김정중, 조지영, 장명희, 김도현, 곽동윤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 연구단체는 나라살림연구소와 학술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안양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분석과 타 지자체 출연기관과의 장·단점 비교분석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숙 대표의원은 “최근 행정환경의 다양화로 안양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출연기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다소 피상적인 경영평가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출연기관 설립목적인 ‘공공성’과 ‘경영의 효율성’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군포시가 20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제3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재학 중인 대학생 중 해당 외국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사람을 신청 자격으로 모집 공고해 서류 및 원어민 면접 절차를 거쳐 영어 6명, 일본어 11명, 중국어 5명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임기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군포시의 주요 국제행사와 축제, 국제 자매도시 대표단 방문 등 통역 봉사에 참여해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통역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이기 이전에 우리 시에 대한 다양한 면들을 소개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며 “뛰어난 언어능력으로 우리 시 국제교류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 재능기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010년 24명의 제1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을 시작으로 2016년 제2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로 39명을 새롭게 구성해 2020년까지 약10여 년 동안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에서 외국어 통역을 지원했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24일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관련 강좌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챗GPT 특강을 마련했다. 챗GPT는 최근 대세인 자연어 처리 기술을 사용하는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은 챗GPT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AI 기반의 ChatGPT의 개념과 활용 방법 장점과 한계 업무 적용 사례 ChatGPT가 바꾸어갈 교육의 미래 등을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ChatGPT 특강을 통해 AI의 개념과 활용 방법, 교육의 미래 전망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행정을 대비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필수이며 따라서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 디지털교육지원센터의 설립과 함께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중·고 청소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올해도 민관 협력 사업 ‘희망체인지홈즈사업’과 ‘온정나눔세탁소’를 운영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전등 및 수도꼭지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정리수납 및 청소, 소독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생활복지기동반은 주 5회, 위클린사업은 주 3회, 방역소독 서비스는 연중 실시한다. 온정나눔세탁소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사업으로 이불빨래 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접 방문 수거해 세탁, 건조 후 집까지 배송해준다. 희망체인지홈즈사업과 온정나눔세탁소 사업은 서비스 제공 중 복합적인 문제를 호소해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즉시 사례관리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하고 정리된 집안을 보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위안 받는 분들도 있다”며 “방문 가정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외계층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체인지홈즈는 2022년 607가구, 813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온정나눔세탁소는 784가구,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