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3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1일 하안상업지구 일대에서 줍킹 캠페인을 펼쳤다. ‘줍킹’이란 ‘줍다’와 ‘걷다’의 합성어로 가벼운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이다. 이날 하안3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하안상업지구 일대에서 담배꽁초 및 쓰레기 줍기, 피켓 행진 등을 실시했다. 백명순 하안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줍킹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운동도 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캠페인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김동준 하안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하안3동의 탄소중립 실현에 큰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3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층 반찬 나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명절 이웃돕기바자회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나눔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도서관과 소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들 도서관은 전액 국비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지역 주민의 인문학 향유 기회 확대 및 인문학 대중화를 추구하며 강연, 탐방, 후속 모임을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도서관은 ‘지금 철학이 필요한 시간-배우는 철학을 넘어, 사는 철학으로’를 주제로 삶을 향한 올바른 해답을 얻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철학이라는 어렵고 난해한 학문을 생활 속 인문학과 결합해 아는 철학과 사는 철학으로 나누어 인문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우리 삶 속에서 끊임없이 풀리지 않는 의문점의 근본적인 질문을 탐구한다. 또한, 강사들의 전문성 있는 강연과 철학 기행 등 철학과 시와 공간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인문학을 응용한 현장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하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중 장기형에 선정되어 ‘입고 먹고 살아가는 인문학’을 주제로 3개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옷장으로 보는 패션 인문학’, ‘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성금 84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에 기탁했다. 학온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강진으로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난 2월부터 성금 모금을 진행해 왔다. 강후근 학온동 주민자치회장은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시리아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배기수 학온동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강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고자 함께 마음을 모아준 학온동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지진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에서는 광명시체육회와 광명시 장애인체육회 공동 주관으로 오는 4월 8일 토요일 오전 9시 광명스피돔에서 ‘2023년 시민과 동행하는 건강걷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벚꽃이 만개하는 봄날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 코스는 광명스피돔에서 출발해 목감천을 따라 안양천 찬빛광장에 이르는 총 6km 구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구글폼 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하며 대회 참가 시 간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 전문 강사 14명을 선발해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청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업무연찬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2월 강사 공개모집 후 서류심사 및 강의평가 등 절차를 거쳐 민방위 소양과 화생방·화재 및 지진·응급처치 등 4개 분야의 강사 14명을 최종 선발했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재난예방, 대응 및 복구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다. 지난 2019년 집합교육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해오다가, 올해 4년 만에 집합교육을 재개하게 됐다. 민방위 1~2년 차를 대상으로 민방위 제도, 화생방 방호, 화재와 지진, 응급처치 등 필수과목 수업이 안양시민방위교육장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3~4년차 대원에는 필수과목과 8개 선택과목에 대해 2시간, 5년차 이상은 필수교육 1시간을 온라인으로 각각 실시한다. 최대호 시장은“최근 안보와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대원의 안보의식과 재난대응능력 함양,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안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거주지 외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겨우내 적치되었던 쓰레기와 묶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 31일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만족은 깨끗한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봄맞이 대청소로 겨우내 쌓여있던 먼지와 묶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어 쾌적한 광명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시내 주요 도로에 노면 살수차 4대, 진공청소차 4대와 가로환경미화원 67명을 투입해 도로를 청소하고 분진 제거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원, 도로 하천, 시설물, 관광지 등은 관련 부서별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공원, 학교 주변 등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유관단체원, 주민 등이 함께 청소하고 골목길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각 동에 배치된 어르신환경봉사대도 대청소 기간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범시민 일제 대청소의 날’인 25일에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 청소년, 공무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해 안양천, 목감천 변을 비롯한 시내 곳곳의 취약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내 집 앞, 내 상가 앞 하루 5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젊은 세대의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광명시 대학생기자단을 오는 21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광명시 대학생기자단은 공고일 기준 시에 거주하며 개인 블로그나 SNS 계정을 소유하고 시정홍보 활동과 다양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흥미가 있는 열정을 가진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과 시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QR코드로 접속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기자단은 2년간 알리고 싶은 광명의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기사, 쇼츠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광명시 SNS 콘텐츠 공유 및 전파로 적극적인 시정홍보 활동을 펼친다. 대학생기자단의 콘텐츠는 시 뉴스포털 등에 게시되며 활동 대학생에겐 교육 및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트랜디한 디지털 감성 및 소통 능력을 갖춘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를 시정홍보에 참여시킴으로써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긍정적인 광명시의 이미지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023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 대상으로 15개 단지를 선정해 총 9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년도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규모는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 분야 9개 단지 4억여 원, 노후 온수관 교체 분야 1개 단지 3억여 원, 노후 승강기 교체 분야 5개 단지 2억여 원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으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특히 공동주택 시설물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을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08년부터 공동주택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동주택 유지관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중앙난방방식의 철산, 하안동 소재 14개 단지 2만 4천여 세대의 노후 온수관 교체공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15년 이상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을 신규로 지원한다. 광명시 공동주택 지원 사업 대상은 ‘광명시 공동주택관리조례’에 따라 공동주택 현황, 그간 지원받은 금액, 회계 관리 등 투명성, 시책참여 등을 내용으로 정량 평가를 진행하고 공동주택 심의위원회에서 정성 평가를 통해 우선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17일 광명시 학대 피해 장애인 및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신건강 및 학대 피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연계하는 체계를 활성화하고 학대 피해 장애인의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문수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광명시에 학대 피해 장애인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학대 피해 장애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 당사자 회복지원사업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예방 서비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정신건강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세대별 욕구에 따른 역량강화 교육을 분기별로 1회 진행한다. 1인가구 지원센터는 지난 14일과 16일 이틀간 ‘목공예 DIY 교육’을 주제로 1분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목공예품 제작뿐만 아니라 목공예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번 교육에는 10명의 1인가구가 참여해 1인가구용 앉은상과 접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 참여자는 “교육에 참여하고 싶어도 대부분 2인 이상 신청기준으로 제외된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수업으로 1인가구로 살면서 얻은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1인가구로 살면서 처음 이런 혜택을 받아보는 것 같은데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한 1인가구 지원센터가 광명시에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1인가구 지원센터는 앞서 ‘205Design 목공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목공예 교육 진행과 1인가구 할인 행사 등을 제공해 1인가구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호 205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