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군포시 주민자치회 12개동은 3월부터 5월 말까지 '군포시 동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자원조사·의제발굴' 사업을 추진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2022년을 기준으로 전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2023년은 주민자치회 전동의 지역적 특성을 파악해 동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공공성 높은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지역자원조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자치계획이란 주민생활과 관련된 동의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책임과 권한을 갖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으로 '마을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마을계획' 등의 내용을 담는다. 시민주권센터 등 4개 전문 조사 기관이 세 개 동씩 담당해 설문조사, 인터뷰, 워크숍 등을 통해 조사 과정을 각 동 주민자치회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되어 각 동별 지역자원조사 내용과 발굴된 의제를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과 자치계획이 수립된다. 발굴된 의제는 정책공유회를 거쳐 9월에 개최 예정인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마을 주민들의 투표로 최종 확정된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주민자치회 토론회에서 "문제를 제대로 정의해야 현실에 맞는 해결책을
[경기경제신문]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이 신용보증기금의 ‘스텝업 도전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되어 2년간 10억원의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스텝업 도전 기업은 창업 후 5년 이내 사업화 단계에 있는 회사의 퍼스트 펭귄 직전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선도기업에 밀착 지원,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이다. ㈜훌템은 고객 예약시 집 앞으로 특수제작된 차량이 방문해 1시간 내에 침구 및 매트리스를 살균·건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포산업진흥원 이석진 원장은 “본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창업보육의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훌템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3억의 시드 투자를 받았으며 ‘2022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정문에서 ‘복지사계절 사업’으로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위한 새 학기 지원 물품을 마련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날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효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윤정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대표 등이 참석했다. 복지사계절 사업은 매년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가구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봄을 맞아 마련한 이번 물품은 새 학기에 필요한 아동 보조가방으로 시는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정의 아동 추천을 받아 535명에게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거운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복지사계절 사업은 나눔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시는 지난해 복지사계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총 1천900여 가구에 8천만원 상당의 이불, 건강용품 등을 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양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모든예술31×안양 신진예술가 지원 생애 최초 지원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 등 총 4개 사업으로 공연·시각·문학·기타 4개 분야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며 지원금 규모는 2억7천6백만원이다. ‘모든예술31×안양’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안양에서 수행하는 전문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체는 최대 2천만원, 개인은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문학 분야는 4백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진예술가 지원’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신진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과 발표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 경력 5년 이하의 청년 예술가에게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한다. 문학 분야는 3백만원 정액 지원한다. ‘생애최초 지원’은 지원사업에 선정된 적 없는 안양 예술인 및 단체가 대상이다. 안양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지원 가능하며 건당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은 공연예술 분야의 무대 기술 인력과 공간 및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안양에 소재하는 설립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1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 경기지부 및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안양군포의왕지회와 ‘배달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영태 안양시노동인권센터장을 비롯해 박근수 민주노총 배달플랫폼노동조합 경기지부장과 서동찬 라이더유니온 안양군포의왕지회장이 참석해 배달노동자의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노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배달노동자를 위한 정책발굴 및 실천, 안전용품 지급 및 안전지킴이 활동 지원, 대행업체와의 상생 방안 마련, 안전교육 교안 제작 및 정기교육 등으로 해당 사업 및 과제 추진에 있어 상호 지원과 공동노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증한 배달노동자는 업종 특성상 정확한 규모 및 노동실태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분류돼 모호한 고용관계와 낮은 산재보험 가입률 등 노동 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배달노동자들이 한뜻으로 연대해 추진한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의 물꼬를 텄다”며 “차후 배달노동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필요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고자 3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미취학 아동, 청소년, 청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각 동 직능단체 등으로 4대 폭력을 비롯해 다양한 유형의 폭력에 대해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기관은 군포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 21가정사랑훈련학교이며 교육을 받고자 한다면 해당 교육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여성가족과 및 위의 교육기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22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 초막동천폭포 사이의 임야에서 하은호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원 등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산수유와 팥배나무, 영산홍, 자산홍 등 8,060본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참석자들이 ‘산불예방’ 문구가 새겨져 있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가뭄과 폭우 등 예상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나무를 심고 잘 가꾸는 것을 시작으로 풍요로운 산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결국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며 “초막동천폭포 뒤 임야로 정한 이유는 군포시의 명소인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잇는 통로인 이곳에 수목을 식재해 아름답게 가꾼다면 시민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은 영산홍과 자산홍은 8,000본으로 기존 철쭉동산의 철쭉류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철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산수유와팥배나무 60본도 같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1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광명교육지원청과 2023년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을 확정하는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성환 광명시의장. 류관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시·도의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율, 균형, 미래의 가치를 바탕으로 광명의 미래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며 “디지털교육 및 진로·진학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걸맞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광명의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 중심 미래 교육생태계 구축’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시·경기도교육청·광명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고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목표는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을 통한 교육생태계 활성화 학생 중심 광명 미래 교육 실천 등을 통한 지역 교육공동체의 조화로운 성장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교육환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기업의 예비자원을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적기업 창업 및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돕는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 교육 수료자 중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또는 전환을 희망하는 사업자 또는 개인으로 현재 광명시 거주 1년 이상인 예비창업자나 광명시에서 창업한 지 5년 미만인 사업자이다. 신청은 3월 27일부터 4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나 예비창업자 4팀을 선정해 사회적경제 기업 요건을 갖춘 조직 형태로 전환 후 예비사회적경제 기업 지정 신청을 목표로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선정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 후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평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토요일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인 ‘도토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광명도서관 도토리 프로젝트는 주말 여가를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가족문화 예술공연과 가족과 책 읽는 토요일로 구성된다. 4월 15일 인형극 ‘장난꾸러기 코피트코’를 시작으로 종이회전극 ‘파푸아뉴기니의 돼지’ 그림책 ‘털털한 아롱이’ 문명예 작가 강연 인형극 ‘피터와 늑대’ 인형극 ‘콧수염 아저씨의 우당탕탕 하루’ 그림책 ‘도망쳐요, 달평 씨’ 신민재 작가 강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 추진하고 있는 도토리 프로젝트는 그동안 흥미롭고 교육적인 공연과 강연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역시 양질의 공연과 강연회를 준비하였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