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26일 연고구단인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의 아시아리그 통합우승과 안양KGC 인삼공사 농구단의 KBL 정규리그 우승을 동시에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지난 26일 오후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 5차전에서 홋카이도 레드이글스와 연장 2피리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아시아리그에서 3년 만에 통산 7번째 챔피언에 올랐다. 같은 날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농구연맹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KGC가 원주DB를 76대 71로 꺾고 올 시즌 최다 관중인 4929명의 홈 팬들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KBL 역대 3번째‘와이어 투 와이어’우승을 일궈내 의미를 더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과 두 팀의 우승의 순간을 함께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안양에서 세웠다”며 “안양이 전국을 넘어 세계 수준의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2023년 학생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으로 일반고 13곳에 총 12억 5천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편 및 이에 따른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교육경비를 일반고 13곳에 각 1억원씩 지원했다. 이어 올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1차 기본 지원과 2차 선별 지원으로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시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차 지원은 고교학점제 기본 필수과정인 인성·진로교육 지역연계교육 교과특성화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비 지원으로 시는 관내 일반고 13곳에 5500~6500만원씩, 총 8억원을 교육경비로 교부 완료했다. 또 고교학점제 자율과정 추가 지원과 온라인 스튜디오 공간 조성을 위한 2차 선별 지원 사업비 4억5천만원도 편성했다. 시는 4월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선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지원을 지속 추진해 명품교육 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3. 안양시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수련관 2개소 및 문화의집 1개소에서 응모한 총 3개 프로그램으로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편견 해소를 목적으로 안내견 인식개선 캠페인 및 축제를 기획·운영해 보는 안내견 편견 해소 프로젝트“어서오시개”를 운영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후기 청소년과 함께 친환경 제품 제작 체험을 위한 재능기부, 친환경 제품 교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 “숲퍼마켓”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법을 안내하고 디지털 포용 마을 축제를 개최하는 등“디지털 놀이 제작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조희련 대표이사는 “환경 보호, 장애 인식 개선, 세대 통합 등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 역량을 함양하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존중받는 나라다.” 24일 오후 1시부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행복한 안양시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이 있음에도 많이 논의되지 못했는데 안양에서 대면 행사로 처음 열리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오늘 행사가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호중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대표의원은 “행복추구권을 처음으로 법률로 구체화한 국민총행복증진법을 얼마 전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UN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의 행복 순위가 137개국 중 57위인 점을 언급하며 “이제 양적 성장보다는 국민의 삶이 더 안정되고 행복해지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및 안양시의원, 김재훈·유영일·이채명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으로 사랑과 생명나눔 실천 확산에 나서고 있다.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은 다른 사람의 장기 기능 회복을 위해 자신의 특정한 장기를 대가 없이 제공하겠다는 의사표시다. 실제 기증은 희망 등록자가 뇌사 상태 또는 사후에 이뤄진다. 등록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온라인 신청 및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증 희망 등록자에게는 보건소 진료비 본인 부담금 감면, 광명시가 설치·관리하는 시설물의 사용료, 입장료, 주차료 감면의 혜택이 주어지며 기증자 유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지원프로그램도 연계한다. 아울러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사업’ ’ ‘장기기증’을 통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 등에 추모 공간을 제공하는 ‘생명나눔 온라인 추모관’을 방문할 수 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인체조직기증 희망 등록 참여는 끝이 아닌 새로운 생명나눔 실천이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청년동은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인생학교’ 참가자를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인생학교’는 자립의 첫 시작을 하고자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의 계획을 세우며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보이는 ‘인생학교’는 자립을 정신적 자립 정서적 자립 사회적 자립 경제적 자립 등 4가지로 나누고 활동에 따른 계획과 소감을 ‘나의 자립일지’에 기록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생학교’는 자립이 필요하거나, 자립을 계획하고자 하거나, 혹은 자립에 대해 궁금한 광명시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행 내용은 4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정신적 자립 정서적 자립 경제적 자립 사회적 자립 공유회를 각 분야에 맞는 전문가 집단의 강의와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새로워진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의 영향이나 환경에 꺾이지 않는 단단함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청년들이 자신의 자립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생학교’는 신청자 제출양식의 심사 과정 과정을 거친 뒤 4월 5일 대상자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23일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사거리 광명남초등학교와 철산동 광명북초·중·고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광명시청 가로정비과 공무원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 소속 회원 및 직원 등 40여명은 철산초등학교 외 11개소 및 노후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유동광고물과 간판을 점검했다. 또한, 불법전단지, 입간판 등 불법 유해광고물 정비도 함께 추진했다. ‘간판 정비 안내’ 어깨띠를 두른 참가자들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험 간판 정비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노후 및 훼손이 심각해 추락 사고 등의 위험이 있는 간판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영업주에게 신속히 보완 및 개선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유해한 선정적 전단지, 벽보 등 불법 유해광고물과 시민 보행 시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을 중점 단속했다. 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광명시와 옥외광고협회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등의 안전 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청년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생활취미 자기계발·학습 취업 준비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을 가진 청년들의 학습모임을 지원해 청년들의 사회 활동 참여 확대와 학습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광명시 소재 직장, 학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만 18~34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월 1회 이상 관내에서 정기적으로 학습활동을 하면 된다. 시는 학습활동 계획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 동아리를 확정하고 동아리당 최대 140만원의 강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학습하고 토론하며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며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부터 청년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에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30개를 선정해 총 4,250만원을 지원하는 등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안전관리 혁신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관리 부서별 추진사항 및 추진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안전총괄과 등 24개 부서로 구성된 안전관리 혁신 TF팀과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협력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건설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가축전염병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토의를 진행했다. 시는 안전관리 혁신 TF팀 회의의 지속적인 실시로 관계부서 및 협력기관과 상호협조체계를 확고히 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개화기를 맞아 관내 비개방 학교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23일간 전면 시범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전면 개방을 위해 다년간의 적극적 노력 끝에 지난해 서울대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세부 논의를 통해 지난해 4월에 하루, 10월에 열흘간 총 2차례 시민들에게 수목원을 개방했다. 당시 수목원을 찾은 대다수 시민들은 수목원 개방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한편 짧은 기한에 아쉬움을 표하며 개방 기간을 늘려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서울대와의 세부 실무협의회를 거쳐 개방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개방 기념식은 4월 15일 오후 2시 수목원 내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목원 전면 시범 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봄꽃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개방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