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방정부의 ESG 도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민선 8기 목민관클럽의 제2차 정기포럼을 30일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목민관 클럽 회원인 지방자치단체장 10명이 참석해 각 지방정부의 ESG행정 도입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을 둘러싼 인근 도시와의 갈등을 해소한 수질오염 총량제 개발물량 산정프로그램 자체 개발 사례와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새물공원을 조성한 안양시의 ESG행정 사례를 발표했다. 최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전 세계가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해 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의식을 성장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임곡공원 2단계 조성 등 시민들에게 편안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흡수량 증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도심 테마숲을 확대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가속화해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 도시 안양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대학교 ESG경영학과장인 이창언 교수가 ‘지방정부의 ESG 추진체계 구축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는 지난 29일~30일 이틀간 강릉에서 강릉시의회와 함께 합동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강릉시의회와 자매결연 27주년을 맞아 상호간 친선도모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첫날에는 오죽헌·시립박물관을 견학하고 강릉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회식을 통해 상호 의원 소개를 한 후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신뢰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심은진 SCS 아카데미 강사의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합동세미나에서는 양 시의회 간 돈독한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해 양 도시의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들의 동참 분위기 확산을 도모했다. 둘째 날에는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00~25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현장 견학 했다. 최병일 의장은 “앞으로도 양 의회가 지속적으로 의원 합동세미나를 실시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다른 인연을 맺어온 강릉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를 해 매우 뜻깊고 두 지역 주민의 기부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경로당·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돕고자 오는 7월까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등 ‘찾아가는 경로당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석수대림 경로당을 시작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희망한 관내 경로당 63개소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대처요령 및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안양만안·동안경찰서의 담당 경찰관이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수법, 대처요령 및 신고방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해 어르신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 240곳에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처치할 수 있는 구급상자를 배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회관은 지난 30일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국내 학술 컨퍼런스 사전 포럼’을 ‘공공예술과 지역’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한국지역문화학회 구문모 학회장과 박상언 지역발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약 20여 년을 이어온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대표 공공예술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한 학술적 토대와 APAP7 국내 학술 컨퍼런스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APAP7에서 지역의 유휴공간을 실내 전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공간 활용에 주목해 공공예술의 정당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학술 의제를 발굴했다. 이번 사전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6월 9일과 10일에는 APAP7 국내 학술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학술 컨퍼런스에서는 공공예술과 지역이라는 두 가지 주요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며 예술의 역할과 가치를 고민하는 심층적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APAP7 김성호 예술 감독은 “예술과 문화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하며 시민 참여적인 예술의 방향을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문모 학회장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정원문화 확산 선봉에 설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광명시민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시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추진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시민정원조성팀 40명 시민정원사팀 34명 꼬마정원팀 14명 정원서포터즈팀 5명 자원봉사팀 18명 등 모두 111명으로 구성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추진단을 위촉하며 “정원문화박람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친화도시로서 광명의 가능성을 가늠하고 발전의 초석이 될 주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박람회 성공의 마중물인 시민추진단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민추진단은 지원 분야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원조성, 자원봉사, 홍보활동 등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팀별 4명씩 꾸려질 시민정원조성팀은 소규모 시민정원을 박람회 행사장 내에 조성하고 직접 관리한다. 시민정원사팀도 팀별 5명 내외로 팀을 꾸려 시민정원사 작품을 조성하고 관리한다. 만 5세~7세 어린이로 구성된 꼬마정원사팀은 ‘꼬마화단’을 조성하고 직접 가꿀 예정이다. 정원서포터즈팀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통합사례관리로 위기가정에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호평받고 있다. 씨의 경우 청·장년 부부 중심 가구로 우울 및 불안감이 높고 모의 사망, 친구의 배신,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극단적인 시도를 한 후 병원에 후송되어 응급수술을 하게 됐다. 그러나 자해로 인해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병원비 및 손상에 대한 재활 치료비, 생활비 및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살예방센터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로 의뢰됐다. 자살예방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 초기상담을 진행했고 병원비조차 낼 돈이 없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남편의 자살 시도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본적인 일상생활도 힘들어하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희망복지지원단은 심리·정서적 치료, 경제적 지원, 일자리 연계, 부채 상담이 필요한 상태로 신속히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개입하기 시작했다. 우선 자살예방센터를 통해서 씨와 남편의 정신과적 치료비 지원과 상담을 지원했고 병원 치료 및 약 복용을 잘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관리해 정신적인 고통과 두려움을 해소하도록 했다. 재활 및 정신과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긴급복지 생계비, 경기도형 생계비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신도시와 광명시흥태크노밸리에 지역·산업·학교 협력 모델을 도입해 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역·산업·학교는 지방정부, 기업, 학교와 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 협력해 지역 특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추구하는 도시 성장 혁신 방향과 맞닿아 있다. 박 시장은 지난 30일 오전 한양대학교를 방문해 이기정 총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광명시흥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성공적인 지역·산업·학교 성공모델을 도입해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고 밝히고 김 총장에게 “광명시 발전을 위해 관내 지역·산업·학교 확산에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혁신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광명시흥신도시 등 혁신클러스터 구축과 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 김 총장은 “광명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지역·산업·학교 협력모델은 혁신 트렌드에 맞는 정책 방향”이라고 공감하고 “무엇보다 성공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김 총장은
[경기경제신문] 군포시가 주민들의 현장 행정 확인과 시민소통 강화를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참여하면 바꿀 수 있다. 변화는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참여가 만드는 결과물이다’ 참여와 소통을 통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선8기 군포시가 직접 나섰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관내 12개 행정동을 중심으로 주요 민생현장을 시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일상의 크고 작은 제안부터 시정 현안까지 시민들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시와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공감·소통의 장이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그 첫 번째 행선지는 ‘송부동 지역’으로 3월 30일 하은호 군포시장은 부곡중·군포중앙고 앞 버스정류장, 부곡천, 송안초 사거리 지상변압기 등 주요 현안 5곳을 방문한 후,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30명의 주민대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는 약 1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에서부터 현안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진솔한 자세로 경청할 수 있어서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의무가 있는 관내 2022년 12월 결산법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확정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결산법인은 소득에 대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위택스로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단, 연결납세방식 적용법인은 사업연도의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5개월 이내인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마다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기한내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또는 안분 계산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않고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일괄 신고할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군포시에서는 이와 함께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국세청이 선정한 중소기업과 관세청·KOTRA가 선정한 수출 관련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신청없이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한다. 시는 ‘적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지역 최대 현안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명시민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30일 광명시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일직동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열린 ‘경기도-광명시 맞손토크’ 참석에 앞서 광명시민들을 만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의견을 경청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이전 반대 시민 대표로 김 지사와 만난 이승호 공동위원장과 박철희 집행위원장은 이전 대상 지역주민으로서의 피해와 사업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대대로 평생 살아온 곳에 차량기지 이전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며 “ 경기도의 일이기도 하다 도지사께서 서울시, 국토부와 논의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 지사는 “대화를 나눠보겠다”고 화답했다. 박 위원장은 “2005년 서울 구로구 민원으로 일방적으로 시작돼 광명시민 의견 반영 없이 18년 동안 타당성 조사만 3번이나 할 정도로 목적과 명분이 없는 사업이다. 기재부, 국토부 등 중앙정부도 광명시민이 제기하는 부당성에 대해 어떤 설명도 못하고 있다”고 김 지사에게 설명하고 “광명시민의 행복한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