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1조8,182억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11일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892억원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약 760억원 증가한 1조5,056억원, 특별회계는 약 132억원 증가한 3,126억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과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요 공약사업과 국·도비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민생경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기초연금 지급 지역화폐 발행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시스템 구축비 경로당 운영지원 아동수당 지급 장애인의료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석수체육관 건립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 문화관 건립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시내 · 마을버스 재정지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비 분담금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앨범비 지원 등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경제 안정과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오는 5월 11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다 함께 내 일 잡고 2023년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박람회에 참여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안정된 일자리와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구인업체 25여개가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우수기업체 홍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며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내실있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행사장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전경혜 일자리기업과장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일 학의천 수촌교 일원 준설 공사 현장을 찾아 하천 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안양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재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퇴적토 준설 사업을 안양천과 학의천에서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초 하천 내 퇴적토로 통수단면적이 좁아져 정비가 필요한 안양철교에서 충훈고 일원 및 구군포교에서 명학대교 구간에 대한 준설 작업을 착공해 5661㎥의 퇴적토를 준설하는 등 현재 안양천 일대는 작업을 마친 상태다. 또 학의천 의왕시계에서 쌍개울 구간도 4월 말 정비 완료 예정이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우기 전 준설 공사를 완료해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3월부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만안구 185개소, 동안구 317개소 등 총 502개소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을 포함해 사회복지시설과 병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 및 연일 지속되는 미세먼지로 일괄적 위생점검이 요구됨에 따라 시는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및 학부모 모니터링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개별 급식소에 대한 방문 점검을 시행했다. 현장에서는 식재료의 공급 및 유통, 보관, 조리 과정에서의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조리 종사자를 포함한 급식소의 전반적인 청결 관리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가공식품 2종, 농산물 10종, 수산물 3종 등 15종의 식자재를 수거해 농약과 중금속 성분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이 외에도 칼, 도마, 식판 등 조리기구 690건을 동안구보건소에 검사 의뢰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위생관리가 소홀하거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1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0일 한내천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소하1동 단체장협의회 소속 12명의 단체장들은 결의대회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의 부당함을 널리 알렸다. 권오원 소하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소음, 분진, 진동 등으로 광명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절대 반대한다”며 “서울시의 혐오시설을 광명시로 이전하는 것은 광명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고려하지 않은 행위로 이전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하1동 유관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활동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전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4월 23일까지 관내 16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을 위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한 3개월 이상의 개에 한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3개월령 미만이거나 임신 등 건강상의 사유가 있는 경우 접종하지 않는다. 접종비는 두당 5,000원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견주는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반려견 소유주는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도시농업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총 4,302두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및 시민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목감천변 목감교 인근에 세 번째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는 지난해 10월부터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광명동 12-52 일원에 330㎡ 규모로 조성됐다. 반려동물놀이터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목줄 없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배변봉투함도 비치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안양천변 소하동 524번지 일원에 700㎡ 규모의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를 개장해 운영하다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요청이 늘어 지난 3월 양지사거리 체육공원 내 다목적운동장에 900㎡ 규모의 놀이터를 추가 개장한 바 있다. 반려동물놀이터는 13세 이상의 견주가 반드시 동물 등록된 반려견과 함께 입장해야 하며 13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놀이터를 드나들 때는 반드시 2m 이내 길이의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맹견이나 질병이 있는 반려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광명시는 선진 반려 문화 정착과 시민 행복을 위해 철산2교와 도덕산 근린공원 등에 반려동물 놀이터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반려동물을 키우는 광명시민은 지난 2020년 1만 4천7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1인가구들은 ‘경제적 지원’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광명시 1인가구 지원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1인가구 1천7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내용은 광명시 거주 1인가구 현황 생활실태 정책 수요 등이다. 조사 결과 1인가구 지원사업 필요성에 대해 93.8%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분야별로는 경제적 지원이 4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거 지원, 생활안전 지원, 사회적 관계망 지원, 정서적 지원, 동아리 지원, 취업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 고용률 감소,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주거지 감소, 주거비용 상승 등으로 1인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것이 주된 이유”고 분석했다.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13.4%가 병원 동행 서비스와 같은 일상생활 지원사업을 꼽았다. 이어 소규모 생활시설 수리 및 청소 지원 12.1%, 고립 및 고독사 예방사업 11.1%, 운동 프로그램 및
[경기경제신문]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엘리베이터가 확충돼 시민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11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사거리역 대합실에서 서울 방면 승강장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새로 설치되어 오는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광명사거리역에는 역 외부 지상↔대합실, 대합실↔인천 방면을 오가는 엘리베이터가 각각 1대씩 있지만, 대합실↔서울 방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휠체어 장애인이나 유모차를 동반한 교통약자는 서울 방면 전철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명시는 서울 방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광명사거리역은 상·하행 모두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는 광명시가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맺은 결실이다. 이에 대해 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019년 광명사거리역 9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부지를 시찰하면서 장애인의 서울 방면 승강장 동선 확보를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서울교통공사와 본격적인 협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엘리베이터가 추가 설치되면 지난
[경기경제신문]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광명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호선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본설계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임오경 국회의원,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 철산동과 광명동 주민들의 구일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명 방면 보행통로 등 출입시설과 주변 교통을 연계한 환승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추진된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일반 시민은 물론,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이용편리성 증진을 위한 무빙워크 등 편의시설 설치, 광명 스마트버스 및 택시승강장 신설 등 지하철과 연계한 환승시설 구축 등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오는 9월 기본설계안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 등을 갖고 연내 기본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한국철도공사와 사업시행 협약과 본 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은 1995년부터 28년이나 된 오래된 광명시민의 숙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