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1일 오후 노온사동 민원 현장에서 ‘제3회 시민소통의 날’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개최한 ‘2023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민원에 대해 박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해당 주민과 소통하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농로 개설을 요청하는 민원인의 의견을 경청한 뒤 적극 검토해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시민소통관 신설과 시민소통의 날 운영으로 시정에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담당부서에 “시민 불편과 민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민소통의 날’ 행사는 박 시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을 해결하고 제안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광명3구역 재개발 토론과 4월 새터마을 관련 토론에 이어 세 번째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관용 전기차를 시민들도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광명시는 ‘관용차 대체 EV공유차량’ 서비스 대상을 4월부터 시민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가 기아자동차에서 전기차를 임차해 업무시간에는 관용차로 사용하고 업무 외 시간과 주말에는 직원과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출퇴근이나 레저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차량공유 서비스이다. 시는 차량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기아자동차는 쾌적한 사용을 위해 정기적인 충전과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시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5대 늘어난 15대의 차량을 운용한다. 이용요금은 시중 차량공유서비스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평일 퇴근~출근 시간 이용 시 요금은 대여료와 보험료를 합해 1만 2천 원으로 시중 7만 7천 원보다 6만 5천 원 저렴하다. 금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아침까지인 주말 대여료도 11만 1천 원으로 시중 30만 7천 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시중 서비스와 달리 평일과 주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월간이용권도 있다. 이용 연령은 만 21세 이상이며 차량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위블비즈’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친환경 자동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광명시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홀로 아닌 서로’를 운영한다. ‘홀로 아닌 서로’는 광명시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청년층과 중장년층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의 생애주기 단계에 따른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정서와 심리, 건강과 생활, 경제와 사회 등 3가지 주제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후 도서관 동아리를 연계해 다양한 동아리 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소하도서관 관계자는 “광명시에는 3월 말 기준 약 3만 6천 명의 1인가구가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와 도서관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층은 4월 18일부터, 중장년층은 6월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소하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023년 광명시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지원사업을 시행할 사업자를 4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완속 또는 급속충전기의 설치가 가능한 민간 충전 사업자로 충전기 설치 후 2년간의 의무 운영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충전시설에 비상 연락처 부착 및 24시간 민원 응대 서비스을 제공해 고장 신고 시 신속하게 수리해야 한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시설의 신청을 받아 완속충전기 또는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광명시는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공용시설 및 공동주택 등에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늘려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2022년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기자동차의 화재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의 화재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충전기 설치 및 운영에 있어 안전관리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충전기 설치장소의 권역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인구밀도가 높은 구도심을 우선으로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생활거점시설은 주차 면수와 관계없이 설치를 지원할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RFID 종량기는 RFID 카드를 인식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자와 배출량 정보가 중앙시스템으로 전송되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배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해 감량효과가 탁월하고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주변 환경 개선 및 악취 발생 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 참여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광명시청 누리집에 고시된 사업 참여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회의록 또는 입주자 60% 이상 동의서 신청 수량 등 서류를 작성해 5월 26일까지 우편·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청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감축이 필요한 상황에서 RFID 종량기는 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악취감소와 배출장소 환경개선 등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설치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 설치지원 사업이 종료되면 각 공동주택에서 자부담으로 설치해야 하니 입주민의 의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저소득 가구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2023 어르신 나들이 ‘동행’’을 진행했다. ‘어르신 나들이 ‘동행’’은 평소 외출도 힘들고 집안에만 계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전하게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1명이 어르신 3명씩을 모시고 대부도 탄도항 산책, 유리섬 박물관 관람 및 구슬팔찌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들이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얼마 만에 가는 나들이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며 “그렇지 않아도 여기저기 피어있는 꽃들을 보며 마음이 들뜨기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봄나들이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좋은 풍경을 같이 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문화 체험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성안 광명3동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
[경기경제신문] ‘제18회 충의학교 졸업식’이 11일 오전 11시 수도군단 충의관에서 열렸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18회 충의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 8명을 축하하고 새 출발을 응원했다. 충의학교는 수도군단이 중·고등학교 졸업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장병과 안양시민에게 교육 및 검정고시 응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검정고시 일정에 맞춰 상·하반기로 2회 운영한다. 이번 제18회 충의학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년 만인 지난 2월 재개해 장병 6명과 안양시민 2명이 교육 일정을 마쳤다. 최 시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생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로 새로운 지식에서 즐거움을 찾고 배운 것을 실천하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올해부터 충의학교 교육과정을 졸업한 안양시민이 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경우 지정장학금으로 최대 200만원을, 관외 거주자 졸업생이 관내 4개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11일 오후 4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안양권 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 음경택 안양시의회부의장, 이재현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민간 전문가, 관련 부서장, 용역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시는 내년도 9월까지 용역을 추진해 수도권남부의 철도중심 도시 조성 및 주변 지자체와 상생할 수 있는 철도망 구축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만안·동안구의 동반성장을 이끌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및 평촌신도시 재정비 인천 송도~안양 인덕원~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미래선도산업벨트 조성 서울대학교~안양시청~안양교도소를 연결하는 문화·연구개발벨트 조성을 뒷받침할 철도교통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내용으로는 민선 8기 공약인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인천2호선·광명시흥선 안양연장 등 안양권 신규 철도노선안 검토 각 노선에 대한 기술적 검토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분석 및 종합평가 사업추진 방식에 따른 재원 조달 방안 검토 등이 논의된다. 앞서 지난해 9월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토교통부에 위례과천선 안양연장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2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31개 시·군의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공무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및 정책개선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성별영향평가 사업 발굴 및 개선, 공무원 성인지 교육 확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양성의 관점 및 요구가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법령·사업·정책 등을 대상으로 총 115건의 성별영향평가를 진행했다. 제·개정한 모든 조례 및 사업, 정책계획, 홍보물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성평등 실현에 노력했다. 또 성별영향평가 후 성별·장애 등을 고려해 추진한 ‘차별 없는 평생학습 지원사업’과 ‘누구나 길찾기 쉬운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사업’은 ‘2022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성인지 교육을 공무원 현원의 70%까지 확대 추진하고 조직 내 성평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성평등도서관 및 성평등 동아리 운영 등도 주목을 받았다. 시는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는 11일 오전 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대상자 발굴 및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도배·장판이나 경미한 하자보수 등 500만원 이하의 보수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물량은 상호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심의위원회 위촉 시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문인력을 위촉하고 심의 및 인·허가 기간, 감리자 선정방식을 개선토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주거복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시에서도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날 관내 결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