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공영주차장 및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안심비상벨을 관내 지하보도까지 확대 설치하고 운영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9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관내 모든 지하보도 20개소에 안심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하보도 안심비상벨 사업은 폐쇄적인 지하보도에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되는 안심비상벨과 회전형 CCTV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시작해 10월 17일에 완료했다. 만안구는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등 7개소, 동안구는 호계시장 지하보도 등 13개소에 설치됐다. 안심비상벨은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인 LED 대형 안내판으로 제작·설치됐다.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게 되면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방범 관제 요원 및 경찰과 연결되며 회전형 CCTV는 현장 영상을 자동으로 저장해 사후 범죄 해결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느 공간, 시간이든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안양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자 8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시민감시단 서약서 서명하기’와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신재학 관장의 강의로 아동학대의 이해 및 역사, 아동학대 유형 및 아동학대 후유증,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개인, 가족의 문제를 넘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안성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데이’란 2014년 여성가족부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하해 정한 날로서 안성시는 ‘안성맞춤 보라데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는 매월 8일마다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자료를 SNS에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일 안성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해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요원을 추가 배치해 공공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7~8일 이틀간 2회에 걸쳐 ‘2022년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Welcome 슬기로운 안양시 공무원 생활’을 부제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신규 채용된 공무원 중 148명이 참석해 올바른 공직자의 가치관 확립과 안양시 역사 및 시정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MZ세대에 맞춰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영화 속 이야기로 생각해보는 ‘영화에서 청렴을 만나다’, 퀴즈로 안양시 역사·시정을 알아보는 ‘안양, 유퀴즈?’, 새내기 공직자를 응원하는 미술 활동 ‘나다움 초상화 만들기’ 등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또 동기 간 소통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팀 빌딩 프로그램과 공직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등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은 “안양을 이해하고 안양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공무원에게 큰 축하를 전하며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시민을 위한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장애 청소년 권익증진 프로그램 ‘함박미소 다큐편’이 11월 5일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만안청소년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 진행된 본 평가회는 60여명의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함박미소 다큐편 추진경과, 다큐멘터리 영상물 상영, 참가자 소감 및 제안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된 ‘함박미소 다큐편’은 관내 중·고등학생 12명과 대학생 8명이 장애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장애인식개선과 사회참여교육, 영상촬영·편집교육을 받고 다큐멘터리 영상물을 기획했다. 수리·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부 등과 연계해 안양역, 명학역, 안양일번가, 성결대학교 등에서 촬영한 3편의 영상물은 안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상을 토대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고 장애 청소년에 대한 권익 증진 기반 베리어프리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앞 마을 담장 갤러리에 관내 초등학생들이 제안한 글귀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달 ‘2022년 너부대 청소년 도시재생학교’ 교육을 마친 광명서초등학교와 광명남초등학교 6학생 학생들이 참여해, 도시재생 수업과 너부대 마을탐방을 통해 배운 ‘미래의 우리 동네, 우리 도시’를 상상하며 제안한 내용이다. 갤러리에 전시된 학생들의 제안문에는 ‘우리 동네에 로봇 꽃이 노래하는 길이 생기면 좋겠어요’, ‘건물이 날아다니고 사람도 날 수 있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이버도시에 살고 싶어요’ 등 기발하고 창의적인 생각들이 담겨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은 “너부대 청소년 도시재생학교 교육을 통해 우리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도시재생학교에서 다시 수업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너부대 도시재생학교는 내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전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너부대 소통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관내 복지대상자 20가구에 전달했다. 올해 마지막 수확 행사에는 독거 어르신이 함께 참여해 고구마와 무 등을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재언 광명5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는 자연재해들이 많았지만 위원들과 열심히 일군 텃밭에서 작물을 수확해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이웃들을 돕는 자리에 늘 앞장서서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올해 풍성한 수확물로 잘 마무리된 텃밭처럼 광명5동 주민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너부대 소통텃밭에서 상추, 오이 등을 수확해 광명5동 한끼 나눔 상자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하안4동 행복마을지원단은 지난 5일 하안주공9단지 상가 광장에서 마을주민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소통 김장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 노하우를 가진 주민이 김장 선생님이 되어서 젊은 부부들에게 김치 담그는 방법 등을 알려주며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 행사로 진행됐다. 최미정 행복마을지원단장은 “우리 하안4동은 젊은 부부들이 많아서 김장 담그기에 익숙치 않아 이웃소통 김장날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란주 하안4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만나 마을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마을지원단은 주민자치회, 학부모회, 작은도서관, 행복마을지기로 구성되어 3년 동안 주민관계망을 위해 활동하는 연합단체로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관내 거주하는 지역예술인에게 지급하는 2022년 하반기 재난지원금 지원대상 중 직장가입자의 지원자격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낮춰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 활동 증명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직장가입자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2022년 상반기 지역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 완료자 및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다른 재난지원금을 받은 자는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다만 이미 지급받은 다른 재난지원금이 지역예술인 재난지원금보다 적을 시 차액분은 신청 가능하며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재난지원금은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광명시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지난 7일 사전예고 없이 징검다리어린이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7개소를 방문해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지난달 개최된 제279회 제1차 정례회 보사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운영시간이 불규칙하고 이용하는 주민이 제한되어있는 등 운영에 대한 문제점들이 지적됐으며 이날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심사 전에 운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윤경숙 위원장은 “경기도 작은도서관 평가에만 의존하지 말고 집행기관에서도 도서관 운영에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기분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시 작은도서관은 모두 38개소이며 그 중 도서구입비, 냉난방비, 운영비 등 시의 보조금을 받는 곳이 28개소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3080+ 민간제안 통합공모’에서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명3구역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존 뉴타운 해제구역인 광명3구역·광명17구역·광명23구역 일부를 통합해 작년 8월 ‘3080+ 민간제안 통합공모’에 신청했으나,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에서 사업 구역계 조정 및 확대 필요를 사유로 보류 결정한 바 있다. 이후 공모사업 신청 주민들은 사업 구역계 조정 및 확대 등 변경 사항에 대한 주민동의를 다시 확보해 보완·접수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평가위원회에서 후보지 선정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8일 후보지로 최종결정했다. 또한, 투기 방지대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고 경기도에서는 권리 기준산정일을 고시했다. 시는 이번 광명3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총 2,126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인근 광명7구역과 광명8구역 등 광명사거리역 인근 역세권 지역의 개발과 함게 뉴타운 해제지역의 노후된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7구역과 하안단독필지에 이어 광명3구역이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재개발사업이 많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