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디지털 행정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공직자 정보화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공직자 정보화 교육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행정을 선도할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정보화 교육은 작년 운영 성과와 연초 수요조사를 반영해 실무에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챗지피티(ChatGPT) 등 다양한 AI를 활용한 엑셀 사용, 보고서 작성, 사진·영상 제작 등의 16개 과정으로 23회에 걸쳐 연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실무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행정 업무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공지능(AI)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과 3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제1․2부시장, 실국소장, 부서장, 팀장 등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배정애 전문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구체적 사례를 전달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사사례 방지와 부패요인 사전 차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첫 번째 덕목”이라며 “공직자가 청렴을 실천할 때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8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하며, 위반건축물 철거와 연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8차 행정대집행은 용역인력 150명, 시 공무원 15명, 소방서와 파주경찰서의 협조 인력 등 3일간 총 300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위반건축물 총 11개동을 대상으로 7개동에 대한 철거를 진행하였고, 4개동은 자진 철거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정대집행 대상에는 영업 중인 9개동이 포함돼 지난 11월 7차 대집행 시 발생한 흉기 사고 등 격렬한 저항이 우려되었으나, 행정대집행 전 건축주, 업주와의 현장 상담 등 파주시의 적극적인 사전 조치를 통해 저항과 안전사고 없이 완료됐다. 행정대집행은 주거공간이 아닌 성매매영업과 밀접한 대기실과 부속시설의 불법 부분 철거를 통한 영업폐쇄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행정대집행과 이행강제금 재부과를 병행 실시하여 성매매집결지가 조기 폐쇄될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철거를 포함한 정비동수는 행정대집행 실시 28개동, 건축주 자진시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산림보호법'에 의거 전 직원을 동원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파주시는 지난 3월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신속대기조’ 운영, 시민중심의 산불예방을 위한 통리장 중심 산불예방 마을순찰대 운영에 이어 국가위기경보별 기준에 따라 소속직원의 1/4를 동원한 강화된 산불예방 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비상근무체제 실시로 파주시 공무원의 1/4인 약 500명의 공무원이 파주시 20개 읍면동에 배치,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봄철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파주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쾌적한 산림환경 보호를 위해 파주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청명·한식 주간에는 등산객들과 성묘객들이 급증하는 만큼 묘지와 등산로 중심 산불예방활동과 소각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산림 인접지 논과 밭두렁 등 소각 행위는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불법 행위로, 실수로 낸 산불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엘지(LG) 디스플레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핵심 요소인 입주수요 확보를 목표로, 엘지(LG) 디스플레이 관계자 및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 등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지난해 11월 파주시와 엘지 3사(엘지(LG)디스플레이, 엘지(LG)이노텍, 엘지(LG)유플러스) 간 체결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의 연장선에서 추진됐으며, 다수의 외국인 투자기업도 참여해 파주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에 다양한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고 복합개발을 통해 경영환경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특별구역이다. 파주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실현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선정 경기도 공모에 참여하여, 현재 후보지 선정 평가가 진행 중이다. 후보지 선정 평가는 이달 내 마무리될 예정이며, 공모 선정 시 2027년까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4월 2일 시도1호선 조기개통을 요청하는 파주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에 전달했다. 지난 2일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를 방문해 박철인 본부장에게 서한문을 직접 전달했다. 서한문에는 파주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게 시도1호선 사업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할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생 방안과 협력을 통해 조속개통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도1호선은 운정신도시 외곽을 순환하는 도로로서 2016년 12월에 착공됐으나 군부대 이전사업, 연약지반 처리 및 지장물 이설 문제 등의 이유로 10년 가까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 공사 지연으로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운정신도시 입주민과 관내 기업들의 통행 불편이 가중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주도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지역본부와 함께 주요 이설 지장물의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2024년 9월부터 3차에 걸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하동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서한문 전달을 통해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의 탑승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2배 증가한 200명으로 확대한다. ‘도라산 셔틀열차’는 도라산역을 열차로 방문하는 유일한 정기 노선으로, 코로나19 이후 오랫동안 운행이 중단됐다가 작년 8월, 월 1회 100명 규모로 재개됐다. 제한된 탑승 인원으로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어려워 관광객들의 증원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파주시는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탑승 인원을 1회 20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임진강역에서 출발하여 민통선 지역을 통과, 도라산역에 도착한다. 이후 버스로 환승하여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제3땅굴 등 디엠지(DMZ) 일원의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본 후, 다시 도라산역에서 열차에 탑승하여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파주시는 최근 3월부터 디엠지(DMZ) 평화관광 출입 차량 대수를 65대를 90대로 확대하는 등 디엠지(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도라산 셔틀열차’ 탑승 인원 확대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 많은 관광객에게 디엠지(DMZ)의 역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4월 3일 파주시 환경관리센터 강당에서 ‘환경미화원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청소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51회를 맞이한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시장실로, 이번에는 청소업체 대표자 등 환경미화원 40여 명과 마주 앉아 청소 업무 전반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토요일 근무시간 조정 ▲우수 환경미화원 포상 확대 ▲농촌지역 분리배출 환경 개선 ▲청소 대행 계약기간 연장 ▲소각장 반입 시간 연장 등 실질적인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경미화원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파주시를 더 쾌적하게 만드는 공로자들”이라며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단순한 의견으로 넘기지 않고,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이동시장실을 계기로 현장과 행정 간의 소통 통로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과 환경미화원이 함께 만드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3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직원조회 직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병갑 파주 부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다중밀집 환경에서의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 부시장은 이태원 참사, 판교 환풍구 사고 등 국내외 다중 밀집 환경에서 발생한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의 원인과 대응의 미비점을 짚으며,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재해를 없앨 수는 없지만 줄일 수는 있다. 최고의 재해 대책은 예방"이라며, 공직자 개개인의 책임감 있는 행동과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군중 밀집도 분석 기준, 관련 법령 개정 사항, 인공지능 기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신기술 활용 방안까지 폭넓게 다루며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파주시 안전관리자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교육’도 진행됐다. 관련 법령 및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기관 및 사업장에서의 안전관리 책임과 실천 방안을 교육했다. 파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 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신품종 장미에 대한 특허권(품종보호권)을 국내 육묘업체에 처분해 재배 농가에 보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 장미 농가들이 해외에 지불하는 로열티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지난 3월 12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직무 발명한 오션버즈, 헤스티아 등 12품종에 대한 통상실시권을 처분하는 공고를 게재했다. 이에 따라 육묘업이 등록된 업체는 누구나 품종에 대한 특허권 계약을 신청할 수 있다. 국내 농가들은 외국 품종의 장미를 수입할 경우 묘목 1그루당 로열티를 포함해 6,000원 정도를 지불하고 있지만, 고양시 육성 장미는 절반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종묘 구입에 대한 비용이 줄어든 만큼 농가 소득은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 시는 그동안 지역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34개의 장미 품종을 육성해 왔으며, 품종보호권 처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해를 시작으로 국산 품종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다양한 장미 품종 수를 늘려 처분할 계획이다.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12품종에 대한 특허권 처분은 희망업체 신청을 받고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당 품종에 관심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