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27일 문산읍 내포리 76-85, 임월교 밑 하천부지에서 지역성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본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제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는 27일 현장 훈련에 앞서 지난 5월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 회의를 개최하여 훈련 참여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훈련계획 논의 및 자문위원의 상담을 통한 개선대책 및 보완점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문산읍 문산리 일대 지역성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및 제방 유실 등을 가상해 진행되며, 주민 대피, 실종자 수색 및 인명구조, 시설복구 태세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동 훈련은 파주시 10개 재난관련 부서와 소방, 경찰, 군부대를 비롯한 9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시민 참관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임월교 하천부지에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공공부문 인재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맞춤형 직장 교육’을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5월 현재 고양시 공무원은 3,424명(정무직 제외)으로 5급 이상 180명, 6~7급 2,051명, 8~9급 1,193명이다. 시는 조직 내 기초이자 중추 역할인 6급 이하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업무능력 함양과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력, 디지털 행정 대응, 윤리의식, 협업 능력 등을 고루 갖춘 미래형 공직자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의 역량은 결국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체계적인 직장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직급별 교육 통한 성장 지원…공직생애 최소 7회, 3~4년 주기로 참여 시는‘고양특례시형 인재양성 프로젝트’일환으로 공무원의 경력 단계에 따라 신규자부터 퇴직 예정자까지 공직생애 주기에 따른 직급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직급별 교육으로 신규 공직자는 신속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기존 재직자는 업스킬링(Upskilling)을 통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2025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참가자(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제안창작소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은 청소년들이 정책제안 교육, 워크숍 및 실무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멘토와 1:1 컨설팅 등 과정을 수행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와 고양시청소년재단(마두청소년수련관)이 협력해 올해로 7회째 운영하고 있다. 제안창작소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실무부서 담당자와 소통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청소년이 정책 형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청소년과 공무원이 조합한 폼 美쳤다. 청소년 제안창작소”에 선정되며 1천만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다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정책 설계 활동이 가능해져,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전문성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거주 또는 고양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4세~19세 청소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공고문 및 포스터에 기재된 인터넷 주소(큐알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해 12월 23일 구축한 전국 최초 동(洞) 현장민원 담당자 전용 플랫폼‘현장민원25’ 시스템이, 민원 처리 완료율 35%를 달성하며 안정권에 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5일 기준, 시스템에 접수된 총 796건의 민원 중 278건의 민원이 해결되며 완료율 35%를 달성했고, 이는 지난 2월 10%에 불과했던 완료 민원 수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민원 성격별로는 잠재적 갈등민원이 132건으로 17%·장기미해결 민원이 82건으로 10%·집단민원 기발생 민원은 6건으로 1%를 각각 차지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건설교통분야가 542건(68%)으로 가장 많았고, 민원 해결 장애요인으로는 예산 문제가 145건(18%)·부서 간 업무조정이 26건(3%)·법령 문제가 8건(1%)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월 28일 시스템에 접수된 321건 중 처리 완료된 민원이 약 10%에 해당하는 33건에 불과한 것을 확인,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은 시스템 이용 활성화 및 민원 처리 완료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왔다. 지난 3월 28일 2025년 동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장들에게‘현장민원25’ 시스템에 접수된 주요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일산지역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정기 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및 관련 규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정기검사로, 일산동구·일산서구에 위치한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대상은 ▲일산동구 청천어린이공원 등 24개소 ▲일산서구 문촌어린이공원 등 20개소, 총 44개소로 현재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는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참여해 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기능 이상 여부, 부식·마모 상태 등을 정밀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주요 놀이기구(그네, 미끄럼틀, 정글짐 등)를 비롯해 접합부, 지지 구조물, 충격흡수 바닥재 및 낙하 방지 장치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다. 검사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공원 어린이놀이터는 많은 시민과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놀이터에 보낼 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금촌2 공영주차장(로데오거리 철골주차장)의 노후시설 개선과 이용 환경 향상을 위해 총 19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금촌2 공영주차장 정비 사업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9억 원으로, 이 중 10억 원은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9억 원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했다. 파주시는 정비 공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해당 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고, 약 석 달간의 공사를 거쳐 9월 중 준공 및 재개방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동안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 3개소를 대체 주차장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시설물 개선 및 주차관제시스템 교체이며, 이번 정비를 통해 철골 구조물의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협소했던 주차면은 확장형 주차면으로 재정비해, 차량 간 협소한 공간을 넓히고 이용자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은 단순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 환승정차구역에 폭 2.45m, 길이 20m 규모의 비가림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비가림시설 설치는 비·눈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가족이나 지인을 배웅하거나 마중하는 차량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환승정차구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곳은 운정중앙역 환승정차구역 4곳 중 이용 수요가 많은 동측 구간으로, 지난 5월 9일 착공해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3곳은 향후 사업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광역 교통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크게 향상됐으며, 이번 환승정차구역 비가림시설 설치로 시민들의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고양시 줌시티 회의실에서‘군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소음대책지역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1종·2종·3종 구역으로 구분된다. 보상금은 종별 지급 기준(1인당 최저 월 3만원~최고 월 6만원)에 개인별 감액 기준(전입시기, 실거주일, 직장·사업장 근무지)이 적용돼 연 1회 지급된다. 시는 올해 초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며 2025년 보상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심의에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 주민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금액이 결정됐다. 고양시의 경우 고양비행장(G-113) 일대 화전동·대덕동 내 3종 구역이 대상이며 1인당 최고 월 3만원이 지급된다. 보상금은 국방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보상 대상자에게는 5월 말까지 보상금 결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금 결정 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의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구비해 고양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4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3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청렴교육은 지난 4월 청렴콘서트에 이어 공직사회의 청렴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김혜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강사는 2024년도 파주시 종합청렴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내부 청렴도에 대한 취약 부분을 개선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관련 법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청렴·반부패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7일에 2·3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 직원이 순차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파주시의 ‘청년 행정체험’은 청년들의 참신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연간 상하반기 2회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이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4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주민 등 취업취약계층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참관인 입회 하에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합격자를 선발하여 6월 25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체험 참여자로 선발되면, 파주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 등에 배치되며 행정 사무보조, 현장 업무 지원을 맡게 된다. 근무 기간은 2025년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20일이며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으로 2025년 파주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58,650원(시급 11,730원)의 임금을 받는다. 7월 2일에는 참여자 안내 교육이 실시되며, 특강과 함께 사업 소개, 근로계약서 작성, 복무관리 및 보안교육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