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집단민원 등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50% 보조와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 매칭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녹지과 등 5개 관련부서 실무자들은 갈등관리 전문가로부터 공원 조성과 관련해 발생한 주민 간의 이견을 조율하고 대응·소통하는 갈등관리 기법을 자문했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 공유, 관계 법령·업무처리 절차 학습 등을 통해 집단민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제고했다. 시 관계자는“집단민원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공무원들의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공공갈등 관리 전담부서로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했다. 작년에는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에 의뢰해 11개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민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 일산호수공원의 일부 구간을 통제함에 따라, 원활한 자전거 통행을 위해 우회도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꽃박람회 행사장 설치로 기존 통행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됨에 따라, 보행자뿐만 아니라 유모차, 휠체어,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 동선을 추가로 확보해 이동 동선을 분산하고 행사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근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보행자 및 자전거 겸용 도로가 혼잡해지며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꽃박람회 기간 일부 구간이 제한됨에 따라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해 우회도로를 개설한다. 시는 자전거 우회도로를 신설하기 위한 예산을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한 바 있으며,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원활한 운영과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행사 개최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우회도로는 일산호수공원 제2주차장을 경계로 약 250m 구간이며, 우회도로 표지판을 설치해 방향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산호수공원은 다양한 연령층,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다. 자전거 우회도로를 개설해 2025고양국제꽃박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지난 7일 열린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번 제정안은 국내산업 전반에 여성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어업 분야에서 여성농어업인의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것을 보완하기 위하여 여성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 복지 증진, 역량 강화 내용을 토대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여성농어업인의 경영능력 및 복지 향상을 위해 교육 및 컨설팅 지원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박신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장난감 대여 후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도서관 관리자, 제조업자, 납품업자 등의 과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그 책임을 모두 회원에게 부담을 지우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조례 제6조제2 “자료 대여 후 발생한 안전사고의 책임은 대여 받은 회원에게 있다”를 “대여 후 회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의 책임은 회원에게 있다”로 개정해 회원이 일방적인 책임을 떠안지 않도록 했다. 박신성 의원은 “지난 2020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가정 내 장난감 안전사고 분석 결과’를 보면 가정 내 안전사고 중 10%가 ‘마감 불량이나 부품 탈락, 고장 등’ 제품 관련된 안전사고로 분류된 것이 확인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신성 의원은 “현재 장난감도서관 조례를 제정한 50여 개 지자체 중 최초로 안전사고 책임 관련 규정을 개정한 만큼 앞으로 파주시 장난감 도서관 관리자와 이용 회원이 긍지를 갖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3월부터 9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상세 주소가 없는 주택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 를 실시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수를 포함하는 주소 정보로, 이번 직권부여는 상세주소가 불명확해 각종 복지 지원, 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우선 위기가구 대상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해 출입구 위치, 호수 등 정보를 확인할 예정이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소유자, 임차인 등에게 출입 협조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상세주소 등 주소가 없을 경우 각종 복지 지원 및 택배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재난 상황 시 구조도 지연될 수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위기가구를 우선하여 상세주소 부여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세주소가 필요한 주거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모든 시민이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자립지원 청소년카페 ‘파동’이 오는 16일 개소를 앞두고 시설점검, 서비스 운영계획, 자립 실무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8월 말 개소한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25년 기능특화형 자립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카페를 운영해 가정 밖 여자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자립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쉼터는 지난 3월 다율그룹과 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카페 공간과 기기 등 카페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받기로 했으며, 청소년카페를 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청소년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도 파주시 해올2길 7(다율타워 2층)에 들어설 청소년카페 ’파동‘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일요일 휴무)되며, 방문하는 청소년에게는 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한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청소년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자립지원을 돕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기청소년에게 희망과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의식 함양 및 반부패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렴콘서트’를 실시했다. ‘2025년 청렴콘서트’는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청렴의 의미를 담은 팝페라 가수들의 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구성돼 공직자들의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연고주의 관행 근절 방안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오는 16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3회차가 진행되고, 5월 중에는 청렴교육이 추가로 진행돼 파주시 전 직원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이 얼마나 큰 가치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렴을 실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파주시 행정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위험 직무’ 특화 교육 실시 ▲청렴 리더 맞춤형 교육 ▲청렴방송 ‘청렴온 에어(ON AIR)’ ▲기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청렴 캠페인’은 연고주의 근절 및 부패방지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행사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감사관 직원 등은 ‘연고주의 아웃(OUT)!, 청렴조직 인(IN)!’이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시 대표 캐릭터인 ‘파랑’과 함께 ‘청렴파주 리프레시(REFRESH)’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해 나가길 바라며, 조직 내 ‘연고주의’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공감하고 신뢰받는 반부패 청렴파주 실현’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일상 속 청렴 실천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연고주의(특혜 제공) 관행 근절 ▲존중·공감·소통하는 청렴문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3대 추진전략을 마련해 31개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주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주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25년 제33회 파주시청소년예술제(경기도청소년예술제 파주시 예선)’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유스 온 스테이지(YOUTH ON STAGE), 무대 위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5종목으로 경연이 이루어지며, 올해는 관악합주와 짧은 동영상(숏폼)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파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초등부는 3학년부터, 재학생의 경우 주소지에 상관없이 재학 중인 학교가 파주시 관내라면 참가할 수 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개식 통고와 함께 내빈 소개, 출전보고, 격려사 및 축사,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 격려와 응원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 여러분께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결과보다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응원하며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여 대회를 잘 마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4~2025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오는 9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