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출산・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5년 고양시 임신・출산・양육 종합정보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임신・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2019년부터 종합정보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해당 가이드북은 고양시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및 도서관 등에 배부했으며, 임산부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만이 가능한 관내 9개 산부인과 병원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종합정보 가이드북은 ▲산모・신생아 건강지원 ▲출생・양육지원 ▲다자녀 양육부담 경감 등 임신기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분야별로 각 사업의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큐알(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가이드북의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고양시청 누리집 열린시정 – 고양소식 – 새소식 메뉴에서도 언제든 열람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2월 민원처리 신속도와 국민신문고 처리결과 만족도가 모두 상승했다. 2월 고양시의 법정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은 91.88%로 전월보다 1.44%포인트 높아졌으며, 처리 기간 단축률 또한 47.84%로 3.45%포인트 향상됐다. 아울러,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은 99.66%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0.81%포인트 올랐고, 민원 처리에 대한 시민 만족도 역시 77.35%로 0.99%포인트 증가했다. 2월에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 건수는 16,860건으로, 전월보다 2,907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처리 기간 준수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고양시 민원여권과는 올해 초부터 모든 부서에 법정민원의 법정 처리 기간 준수율을 공지하고, 법정 기간을 초과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사유서를 징구하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강도 높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민원에 대해 법정 처리 기간보다 짧은 단축 처리 기간을 정해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 기간 단축 유공 공무원에게는 포상과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처리기한 알림을 지속적으로 제공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및 보험 미가입자의 재정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차량 종합검사, 보험 미가입에 대해 문자 메시지로 고지할 경우 열람률이 16%에 그친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카카오톡을 활용한 전자 고지를 도입해 열람률을 높일 계획이다. 문자를 확인하지 못한 시민들이 자동차 보험 또는 정기 검사 의무 기간을 놓쳐 입을 수 있는 재정적 손실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안정적인 모바일 고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신용 정보시스템 및 전자고지 시스템 사용권을 계약한 바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시범 운영했다. 3월부터는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본격 시행했으며, ▲차량 정기검사 기간 경과안내 및 검사 명령 월 3회 ▲의무보험가입촉구명령 월 3회 ▲감경·부과·독촉 월 1회 고지한다. 또한,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확인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다시 안내한다. 본인확인기관 및 공인전자문서중계자(통신사)를 통해 문자를 발송하면 대상자가 본인인증 후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익숙한 카카오톡 방식을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2025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6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이동환 시장은 “올해 17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작년 한 해에만 1,129억원의 경제효과를 낳은 고양시 대표 축제로 화훼 축제와 산업 박람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 유일한 행사인 만큼 누구나 꽃박람회에 가보고 싶게끔 고양시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여달라”며 “화훼 비즈니스 실적도 대폭 향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꽃박람회 주제인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담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컨텐츠를 만들어 누구나 꼭 참여해 보고 싶은 행사를 추진해달라”고도 강조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교통, 주차, 안전 등 행정적 지원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이 시장은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서 전국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국공립어린이집 106개소 원장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선 어린이집에서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철저히 숙지하고,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사업장 내에서 ‘종사자’의 사망 및 심각한 부상․질병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보건 의무를 소홀히 한 기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처벌받게 된다.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법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국공립어린이집도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법령 숙지와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이 많은 데다, 일각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건설 현장 및 제조업에만 적용되는 법령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전문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한편, 어린이집의 체계적인 안전 보건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와 협력, 수준 높은 전문 강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시설 내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방세 체납액 조기 징수를 위해 4월 말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1백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활용해 체납회수 가능성에 따라 조사대상을 5등급으로 분류하고, 조기 징수 가능성이 높은 1~2등급 대상자와 2025년 이호조 체납 채주 대상으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이번 지방세 징수 대상은 549명, 체납액은 16억 원이다. 시는 빅데이터 체납분석보고서(81종 항목)활용과 최신 연락처 등을 통해 체납자에 대한 기본정보를 사전에 파악한 후 본격적인 조사와 납부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징수과 및 3개 구 세무 부서는 일대일 전화 실태조사로 체납 사유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즉각적인 납부 독려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월부터 시행되는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통해 전화 미수신자에 대한 추가적인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획일적인 징수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체납 관리 실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맞춤형 징수 행정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5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위원회’를 열고, 15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한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지원 결정으로, 현재까지 지원을 받고 있는 성매매 피해자는 15명에 이른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 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피해자는 2년간 생활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포함해 최대 5,0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지급된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목표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의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작년 11월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12월 31일까지였던 지원 신청 기한을 올해까지 연장하며, 더 많은 피해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 언론기사(가톨릭평화신문) 중 성매매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여성의 취재 인터뷰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강제 철거에 동의한다. 철거 없이는 빚에 얽힌 여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본사회포럼’ 에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등 기본사회 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본사회와 경제 성장’이라는 주제로 민생회복지원금이 보여주는 재정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국회 기본사회포럼 소속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기본사회에서 참석했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20만 원씩 지급했던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1인당 1년 최대 9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화폐 발행과 함께 4월부터 도입되는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 지원 ▲모든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10만 원씩 지급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등 파주형 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했다. 더불어 ▲파주형 공공 재생에너지 사업 ▲파주형 공공주택 추진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파주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 ▲파주형 공공은행 설립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등의 파주형 기본서비스 정책과 지속가능경제 정책도 선보이며,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드러냈다. 작년 10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 선출되며, 26개의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에서 파주읍 소재 사회단체 등 시민 20여 명과 함께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여행길 교육은 성매매집결지 내에서 자행되는 성 착취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성 인식을 함양하기 위한 내용과 성매매피해자 보호에 대한 내용을 ‘스몰토크’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시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교육이 끝난 후 한 시민은 “성매매집결지가 거주지 생활 반경에 위치해 우리 아이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주고 있다”라면서, “조속히 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되어 우리 아이들, 나아가 온 파주시민에게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성 인식을 널리 확산해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쉬지 않고 여행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5일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인 평화경제특구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도시발전국장, 정책비서실장, 도시계획과장, 평화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파주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및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지난 2023년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 및 시행돼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관광지, 도시개발 등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통해 ‘수도권이면서 동시에 접경지역’으로 받았던 각종 규제를 타개하고, 엘지디(LGD) 등 파주에 조성되어 있는 산업기반시설과 경쟁력 있는 철도·도로 교통망을 십분 활용하여 파주에 새로운 첨단산업 생태계 및 남북협력의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남북협력 단계별 개발구상(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