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5년 주기의 국가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조사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인원은 총 232명으로, 이 중 203명은 가구 방문 조사를 수행하며, 29명은 현장조사를 지원하고 관리하는 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로 활동하게 된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하며 조사 기간 동안 책임감 있게 근무할 수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파주시 통계상황실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표어는 ‘당신의 답이 대한민국에 좋은 답이 됩니다’”라며 “국민의 좋은 답을 들어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9개소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한다. 오는 27일 이들 어린이집은 원아들과 함께 모은 라면 총 50박스(약 2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집별로 정성껏 모은 이번 기부는 아이들의 오감놀이 활동과 기부문화를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파주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생후 18개월까지 영아를 돌보는 시설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직 언어 표현이 서툰 아이들이 촉감, 색감, 모양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을 통해 사회성과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행사는 영아기부터 타인을 배려하고 나누는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키워갈 수 있는 보육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영아기 발달에 따른 전문적이고 맞춤형 보육을 제공하며 부모의 다양한 보육 요구에 부응해 출산율 제고 및 맞벌이 육아 지원 등 보육 문제에 따른 사회·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시 누리집에 채용 직종, 인원 및 채용 일정 등을 공고했다. 채용 규모는 환경관리원 3명, 수로원 4명, 준설원 2명, 조리사 1명, 사례관리사 1명 등 5개 직종 11명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25. 8. 24.)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내국인으로, 직종별 요구되는 자격과 경력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이뤄지며, 고양시 채용시스템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9월 13일 필기전형, 10월 중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2차 필기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마지막으로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환경관리원 등 4개 직종은 면접전형 전에 체력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공공업무 수행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무직근로자 채용에 필기전형을 도입하고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정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청 제1별관 교통정책회의실에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 시 아동보육과 과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 ▲대체교사 인력 확충 ▲보육교직원 인건비 증액 ▲민간·가정어린이집 조리사 인건비 추가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연장보육교사 지원 ▲직장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사항들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운영비 지원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시와 어린이집 연합회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관계 부서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보육교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학부모와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책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육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제21조에 따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총 14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요사업 계획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2026년 마을공동체 주요사업 추진 방향 ▲위원회의 의견 반영을 위한 소통 채널 마련 ▲2026년 마을공동체 사업 예산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 위원은 “다양한 포럼 개최 등의 제안 기회를 통해 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고양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향후 고양시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위원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협업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자치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는 고양시 마을공동체 관련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고 발전 방향을 자문하기 위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5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7개 종목 직장동호회 선수단의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 동호회 대표들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하며 각오를 다졌다. 고양특례시 선수단은 직장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7개 종목에 걸쳐 175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주최로 수원시에서 개최되며,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 등에서 진행된다. 도내 공무원·공무직·청원경찰 등 5,0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대회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단순한 성과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새마을회관에서 ㈜와이앤비컴퍼니(미루꾸커피)와‘실버바리스타 양성교육’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와이앤비컴퍼니 미루꾸커피 김부건 대표, 고양실버인력뱅크 김창규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실버바리스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핸드드립 커피 시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기관 대표자와 미루꾸 대표가 함께 시연에 참여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커피 교육을 제공해 새로운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및 창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시는 정책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미루꾸커피는 교육 공간 및 무상 교육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인 고양실버인력뱅크는 참여자 모집 및 교육과정을 운영, 참여 어르신들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유럽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교육은 이론, 실습, 현장 중심의 직무훈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AI 특례시’ 비전에 힘을 실어줄 결과가 나왔다. 최근 실시한 ‘AI 비서(어시스턴트) 도입 관련 설문조사’에서 직원들의 높은 활용 경험과 도입 기대감이 확인되며, 공직사회의 디지털 혁신 가능성이 한층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412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AI 활용 현황과 의견을 공유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이미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직원의 96%가 ‘AI 비서가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해, 행정 혁신을 위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령·지침·내부규정 질의 응답(93%) ▲정보 검색(93%) ▲문서 요약 기능(93%) ▲보고서·공문 초안 자동 생성(91%) 등이 필요성이 높은 분야로 꼽혔다. 이는 직원들이 반복적이고 시간이 소요되는 행정업무에 AI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싶어한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AI 비서 도입의 기대 효과로는 ‘반복·단순 업무 자동화를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74%)과 ‘문서 초안 작성 시간 절감’(69%) 등이 꼽혔으며, 이는 업무 효율 제고와 시민 서비스 향상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의원연구단체인‘보행환경개선 연구단체’(대표의원 박은주)는 지난 22일 파주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 보행환경의 현황과 문제점을 포함해 보도 설계, 보행 체계, 보행자 안전,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국내ㆍ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파주시 지역특성에 맞는 물리적ㆍ제도적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시공간 설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용역사, 파주시(관광과, 도로건설과, 도시계획과, 도로관리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과업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대표의원은 “보행은 도시 생활의 기본 단위이자 시민의 안전과 일상 만족도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파주시가 보행 친화적인 도시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 시범사업을 제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보행환경 개선 정책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운정신도시의 새로운 복지거점이 될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은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복지시설로, 운정신도시 주민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시범운영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이용자는 회원 등록 후 분야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식당과 카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바둑, 장기, 당구, 탁구 등 시설과 각 복지관 2층에 위치한 체력단련실 이용이 가능하다. 노인복지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화관람, 노래교실, 건강특강 등 다양한 특강을 무료로 운영하며, 장애인복지관은 요리, 댄스, 공예교실과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단기강좌로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 재활 분야에서는 첨단 로봇 재활치료 장비를 도입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복지관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을 마친 후 오는 10월부터는 노인복지관의 평생학습강좌 총 46개의 프로그램과 장애인복지관의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