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시장 접견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민원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2025년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실 창구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마주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25명이 참석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감정노동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처리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반복되는 민원 업무와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고성·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창구 직원의 노고를 격려히고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7월 말까지 ▲민원실(민원 부서) 전수녹음 전면 실시와 장시간 전화상담 시 권장시간인 20분을 경과하면 통화를 종료할 수 있는 ▲민원통화 권장시간제를 운영하고 통화시 사전 안내 멘트를 송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4년 공무원 둔기 피습사건 발생을 계기로 공직자의 인권과 안전을 훼손하는 공무방해 행위에 대해서만큼은 피해 공무원의 개별적 대응이 아니라 시 차원에서 엄중 대응에 나선다는 원칙을 세우고 '특이민원 대응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와 재단법인 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1일까지 '2025년 파주시 청소년 이(e)스포츠대회 - ‘우리동네 게임왕’(피파온라인)'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이스포츠협회의 공인 인증을 받아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에게는 국가 공인 선수 포인트(엘리트 포인트)가 지급된다. ‘엘리트 포인트’는 향후 전국 대회 진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점수이다. 참가 대상은 파주시 관내 14세에서 19세 청소년으로,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을 좋아하는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대회 참가 경험뿐만 아니라 이(e)-스포츠 중계 편집 영상을 제공받아 향후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원희복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이(e)-스포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본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파주시 최초 공인대회인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정식 무대를 경험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8월 초부터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스마트폰에 설치해 사용하는 전자 신분증으로, 실물 공무원증과 병행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도입은 파주시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이다. 발급 대상은 파주시 소속 공무원 중 발급을 희망하는 공무원이며,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은 무료이며,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신분 확인 ▲청사 출입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공무원증 분실에 따른 불편과 보안 우려를 줄일 수 있고,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사 출입 기능의 경우, 모바일 공무원증과 연동된 시스템 및 단말기 교체가 완료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현재 준비 중인 출입 시스템은 8월부터 시범 운영되며, 순차적으로 전 청사에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구내식당 결제 기능 등 모바일 공무원증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과 같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파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기념품을 성공적으로 홍보하며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파주시는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총 12종의 관광 홍보책자를 배포하며 파주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를 적극 소개했다. 배포된 자료에는 시티투어, 지티엑스(GTX) 여행 코스, 임진각·제3땅굴 등 평화관광 명소, 마장호수와 평화곤돌라 등 자연·레저 관광지를 포함해 다양한 관광 정보가 담겨 있다. 또한, 장단삼백 천연비누, 파주장단콩 여과 커피, 디엠지(DMZ) 목련꽃차, 디엠지(DMZ) 철조망, 디엠지(DMZ) 텀블러 등 총 9종의 관광기념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디엠지(DMZ) 초콜릿'은 현장에서 시식 행사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 구독 및 관광 누리 소통망(SNS) 친구 추가 행사에는 많은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경품 추첨은 하루 5회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 누리 소통망(SNS) 팔로워 640명, 관광 블로그 이웃 50명, 유튜브 구독자 210명 총 900명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1일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울마을 1단지 아이파크 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더위쉼터를 방문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르신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쉼터 내 냉방 시설, 위생 상태, 운영 시간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던 한 어르신은 “이동시장실과 무더위쉼터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려는 김경일 시장님의 진심 어린 노력이 느껴져 정말 감사하다”라며 현장 방문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며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공간에서 쉴 수 있어 무더위를 견디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김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특히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더위쉼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전대책을 통해 모든 시
[경기경제신문]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산하 전국연합노조연맹, 한국건설산업노조 측과 이동시장실을 개최해 건설업계의 주요 노동 현안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놓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시장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한국노총과의 첫 공식 만남을 성사시킨 첫 번째 사례라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 마련된 이동시장실 행사장에는 한국노총 전국연합노조연맹 최상근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건설산업연맹 최한수 정책본부장과 전국 각 지역 본부의 본부장 등 주요 간부와 노조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노동현안에 대한 사회적 대화에 목말랐던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망을 유감없이 드러내 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들을 환영하는 인사를 전하며 "노동자가 존중받고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행정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파주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이에 최상근 위원장은 “현장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 김경일 시장과 파주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건설산업은 한국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다.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는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람사르협약에 가입한 국가들이 3년마다 한자리에 모여 협약 이행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글로벌 지침과 계획을 수립하는 국제 협의의 장이다. 총 9일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172개 람사르협약 당사국이 참여해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한 습지보호’를 주제로, 건강한 습지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습지의 역할 등 27개 의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고양시에는 지난 2021년 국내에서 24번째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장항습지가 있다. 장항습지는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등 멸종 위기종을 포함해 매년 3만 마리 이상 철새가 찾아오는 등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시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볏짚 존치, 무논(물이 괴어 있는 논) 조성 등 여러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회 참석은 람사르협약 사무국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고양시가 국제 무대에서 장항습지의 가치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또 국내에서 사례 발표에 초청된 도시는 고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들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공식 간담회로, 고양시가 민선 8기 교육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연속 소통의 장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등 고양시 전역의 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시의 중등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간담회 시작과 함께, 참석자들은 각자의 교육정책 제안을 열매 모양 포스트잇에 적어 ‘고양 정책나무 보드’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진행, ‘함께 고양 교육의 열매를 맺는다’는 공동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은 지식을 전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일”이라고 말하며,“교육의 목적은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해 교육정책의 철학을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삶의 방향과 맞닿아 있다”며 “고양시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령 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장애어르신 쉼마루’가 이용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덕양구 마상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와 고령으로 기존 복지관이나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여가·휴식 공간이다. 장애어르신이 편안하게 머물며 교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쉼마루는 단순한 휴식 공간 외에 난타, 실버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쉼마루에서는 진행되는 ▲난타 ▲노래교실 ▲실버요가 ▲웃음치료 ▲사회적응체험 등 장애유형별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동료 지지체계 형성을 돕고 있다. 특히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는 고령·장애어르신이 머무는 쉼마루를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장애어르신 누구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쉼마루가 고령 장애어르신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이번 광범위 지역에 발생한 극한호우와 유사한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자 25일까지 고양시 배수펌프장 시설에 대하여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는 호우 재난 상황에서 배수펌프장 내 기전설비(제진기 등)의 작동 불능으로 야기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내 배수펌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제진기ㆍ동력장치ㆍ제어반 등 기전설비 정상 작동 여부 △토목 및 건축구조물 이상 유무 △긴급상황 대응체계 등이다. 박성완 재난대응담당관은 “고양시는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