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상향한다. 평소에도 월 7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10% 인센티브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 추석 기간 충전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인센티브 10%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실질적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지역 내 자금 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농협은행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소득공제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내 음식점, 미용업, 병원, 학원 등 1만 6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경기도 배달 앱 ‘배달특급’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페이 충전한도 상향이 시민 여러분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과 지역경제를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추석 연휴 및 행락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파악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야영장,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와 음식판매트럭(푸드트럭)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 상태 및 방충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등으로, 대부분 업소의 위생 관리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일부 위생 관리가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햄버거 등 조리식품 수거를 병행해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 16일, 19일 3일간 심층 취업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심층 취업상담은 청년들이 스스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영역을 진단하고, 원하는 강사를 직접 선택해 1대1 맞춤형 지도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취업상담 과정은 ▲이력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제 구직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청년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기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보완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 조언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꼭 만나보고 싶었던 강사를 직접 선택해 자문상담을 받으니 더욱 의미 있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심층 취업상담은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0월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를 주제로 소설가이자 시인인 김연수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소설 『이토록 평범한 미래』,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제33회 이상 문학상, 제7회 황순원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작가는 강연에서 30여 년간 소설가로 활동하며 느낀 경험을 공유하고, “소설은 글쓰기의 효용을 이야기로 발전시키는 것이며,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의 단편소설 '눈 내리는 삼일포'와 시인 백석의 작품을 소개하며 글쓰기가 삶에 주는 가치와 효용을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가한 한 직원은 “작가의 삶과 다양한 작품 이야기를 통해 글쓰기 가치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지금이라도 글쓰기를 취미로 삼아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사말에서 “활동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앞으로 △고양가을꽃축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창업기업 시민연계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스타필드 고양과 협업해 ‘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개막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세계프라퍼티 자산운용담당 이창승 상무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매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복합쇼핑몰에서 우수한 창업 기업 제품을 직접 전시 홍보하고 판매하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시는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 공간을 팝업 전용 매장으로 꾸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우수 창업기업 23곳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전문가 및 소비자 아이템 조사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기업 아이템·종이 모형·메이커(3D펜) 체험, 캐리커쳐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보다 즐겁고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업기업과 고객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통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얻고 브랜드를 한 층 성장시키는 판로개척의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데이터센터·장례시설 등 특정 개발사업 11개 유형을 대상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사업 초기 단계에서 우선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사업 추진 초기에 도시계획위원회가 입지 적정성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주변 지역과의 조화 ▲환경·경관적 특성 ▲교통 및 기반시설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이후 경관·건축·교통 등 개별 위원회 심의와 저촉되는 가능성을 줄이고, 행정 절차 전반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일부 대규모 개발사업은 개별 위원회 심의가 선행된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단계에서 입지 적정성이 다시 논의되면서 행정 절차가 중첩되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절차상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도시계획적 관점에서 입지를 검토하도록 절차를 전환했다. 이번 제도의 적용 대상은 공동주택, 노인복지시설, 창고시설, 축사, 자원순환시설, 방송통신시설(데이터센터 포함), 묘지 관련 시설, 장례시설, 일정 규모 이상의 진입도로 개설 등 총 11개 유형이다. 앞으로 이들 사업은 개발행위허가 신청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입지 적정성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8일 3호선 연장, 통일로선 신설, 케이티엑스 연장 등 파주시가 추진 중인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요구를 담은 파주시민 10만 인의 서명부를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부 전달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승철 국가철도망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 단장이 동행해 파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파주철도 유치 10만인 서명부와 파주시 미래철도 보고서를 전달했다. 파주시는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더위와 추위를 이겨내며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101,198명의 서명을 받아 목표 인원 10만 명을 초과 달성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려진 시민추진단이 전철 역사, 광장, 축제 현장 등에서 직접 서명운동을 주도하면서 시민 참여의 의미를 높였고, 인접 지역인 고양시 덕이동에서도 3호선 유치에 공감하며 주민 1만여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파주시는 그간 여러 차례 국가계획에 반영되며 2기 신도시 광역교통 문제 해결 대안으로 인정받은 ‘3호선’, 간선도로 기능이 상실된 국도 1호선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0월 17일까지 ‘2025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농민 기본소득과 2024년 말에 신규 시행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이 통폐합되면서 ‘농어민 기회소득’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매년 신청해야 한다. 신청 대상자는 2024년 이전부터 현재까지 파주시에 거주하며, 농업·어업·임업경영체로 등록이 되어 있는 농어민이다. 신청 후 서류 검증 및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5~15만 원의 기회소득 금액이 산정되며, 12월 말경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특히 하반기 신청자는 자격조건이 충족될 경우 상반기(1~6월) 금액을 포함한 12개월분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의 사용기한은 지급 시기마다 다르며, 일반적으로 지급받은 날로부터 180일 이내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환수되며, 재지급이 불가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읍면 지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8일 탄현체육공원에서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를 실천하는 3알(R) 운동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각 읍면동에서 수집된 헌 옷과 신발, 가방 등 자원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사회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숨은자원 모으기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파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자원 재활용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부서의 정책 수립 과정에 인구 정책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책임연구원이 맡아 ▲인구 위기 현황과 향후 전망 ▲한국의 2035년 인구 사건 ▲인구 변동과 자녀 교육 ▲파주시 인구 변동 특성과 향후 파주의 변화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2035년 인구사건’과 같이 다가올 인구 변곡점을 통해 지역사회가 직면할 구체적 도전과제를 제시하며, 파주시의 현실적 대응 방향을 짚었다. 이상림 책임연구원은 인구정책 수립이 단지 인구 통계 분석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인구 구조 변화가 도시 발전과 행정 전반에 미칠 영향력과 파급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에 맞춰 파주시 인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올해 파주시가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노력의 결실을 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성호 미래전략관은 “이번 교육은 인구 문제가 행정의 모든 영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