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와 동국대학교가 8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로터스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우수 인재를 육성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산업-대학 간 실질적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및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 의지를 다졌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지역대학의 발전과 인재 유출을 막고자 대학이 지역 혁신의 거점이 되도록 역할을 부여하여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와 동국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 분야 공동 연구 ▲산학연계형 교육과정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혁신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동국대와의 협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이다”라며, “동국대학교의 역량과 파주시의 현장 지원을 결합해 파주만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와 동국대학교는 이번 협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4월 7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에서 4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집결지가 어떠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지, 그 과정에서 성매매피해자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알리는 한편, 그 과정에서 시민이 가져야 하는 생각과 생활 속에서 실현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무기력하게 인권을 유린당할 수 밖에 없었던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이들을 지원하고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여행길 교육을 통해 성매매집결지의 폐쇄 당위성을 알려,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올해 안으로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8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27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는 단순한 교육 수료가 아닌,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창업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난 3월 6일 개강한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10강에 걸쳐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창업 실무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 방문과 선배 창업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과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창업 의지를 구체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과정에서 수료한 27명의 교육생들은 향후 파주시 ‘2026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윤경자 사단법인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사회적경제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경제가 아닌, 사람과 지역, 관계의 가치를 중심에 둔 지속 가능한 모델”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창업 교육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 수료생은 “처음에는 막연했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인‘내일꿈제작소'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김성회 국회의원(고양갑) 및 스텐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각 계 각 층의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청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내일꿈제작소에 청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며 "청년의 꿈으로 가득 채워지는 내일꿈제작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내일꿈제작소는 지하 1층~지상 4층의 2개 동(연면적 6,854.27㎡) 규모로, ▲강당·인터뷰룸·라운지·신체활동실 ▲전산교육· 세미나실·컨설팅룸 ▲청년거버넌스룸·청년창업공간·공유 업무 공간(코워킹스페이스) ▲북스텝· 스튜디오·갤러리 등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개관 이후 내일꿈제작소에서는 역량지원·활력지원·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정책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기존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은 유지하되 취창업 프로그램은 대폭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관련 교육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7일 통합채용 공고를 내고 6개 산하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을 시작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33명으로, 기관별로는 △고양도시관리공사 11명 △고양연구원 4명 △고양국제꽃박람회 3명 △고양문화재단 4명 △고양산업진흥원 2명 △고양시청소년재단 9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중복지원은 불가하고,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직업기초능력평가(NCS), 전공시험(직무수행능력평가), 인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내 기관별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력적인 자족도시, 고양특례시에서 자신의 능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며, “통합채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고양시 공공기관의 생생한 채용정보와 직무상담을 직접 접할 수 있는‘2025년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설명회’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가족의 건강한 애도와 심리지원을 통해 순조로운 일상 복귀를 돕고 자살을 예방하고자 자살유족 치유프로그램 ‘한울타리’ 자조모임과 마음회복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살유족은 고인의 자살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어렵고, 가족 또는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기조차 꺼려져 자신의 고통과 슬픔을 표현할 기회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에서는 자살유가족 자조 모임 리더 등을 초청하여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 과정을 돕기 위해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건강 검진 ▲유족들 간의 마음 나누기 : 얘기함(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아로마 세러피 ▲원예치료 등 자살유족을 대상으로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월 첫 모임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가족 및 지인의 자살을 경험한 유족들이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자조모임과 마음회복 프로그램은 가족 및 지인의 자살을 경험한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 하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주간), 화요일(야간)에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운영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파주시의회 회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7일에 열린 제255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윤희정 의원 외 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에서 정례회 일정이 고정되어 있어, 회의 운영이 어려운 경우에도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제1차 정례회(6월 5일) 및 제2차 정례회(11월 20일) 일정이 조례에 명시되어 있더라도, 의장이 회의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 후 본회의 의결을 거쳐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의회 운영의 탄력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을 발의한 윤희정 의원은“이번 개정을 통해 정례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의회가 보다 더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본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박신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7일 에 열린 제255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법률적 근거 없이 익명 신고를 신고자 보호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고 직장 내 괴롭힘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상위 법령과 맞지 않는 자치법규 규정을 수정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해 ‘상담·조사·협력 등’을 방해할 수 없는 규정을 추가했고 ▲법률적 근거 없이‘익명신고’를 신고자 보호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개정해 ‘익명신고’도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박신성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와 피해자 지원 활동 범위가 이전보다 확대될 수 있게 됐다”라며 “직장 내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개정 조례안이 일조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박신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7일 에 열린 제255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3일 청소년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청소년 소설 '시한부'의 저자인 백은별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교하도서관이 매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정해 진행하고 있는 ‘도서 컬렉션’의 연계 인문학 프로그램 하나로 기획됐다. ‘반짝이는 날들을 위한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작품 속의 궁금했던 점과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우울, 방황과 같은 고민을 작가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일부터 교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하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교하도서관 청소년 담당 사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기의 성장통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로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는 납세자가 납부한 지방세를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세목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다. 기존에는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만 발급이 이뤄져, 민원인이 여러 지역의 과세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건당 수수료가 발생하고 처리 시간도 오래 걸려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전국 단위로 발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됐다. 이번 시스템 개선이 지난달 3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민원 창구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과세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해 통합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민원 응대 공무원의 업무처리 효율성이 향상돼 불필요한 행정 비용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증명서 발급 비용이 절감되고 민원 대기 시간이 단축되면서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를 위한 세무 행정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