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와 부동산 분야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부동산 분야 청렴협의체’는 부동산공시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민관협의기구로, 올 하반기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 결의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과 시민 재산권 보호 ▲적정성과 균형성 확보를 위해 공시지가의 적정가격 평가와 공시지가 간 가격 균형 여부 검토·분석 실시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뢰받는 부동산 공시가격 조성을 위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천 과제를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나호준 도시발전국장은 “부동산 분야 청렴협의체 구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및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공시가격 조성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지난 17일 리비교 역사문화공원 평화쉼터에서 ‘108회 문화관광해설사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문화관광의 현안과 파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화관광해설사들로부터 제시된 주요 사항은 ▲임진각행 마을버스 배차 확대 ▲임진각 관광지 내 대형여행가방 보관소 및 자전거 거치대 설치 ▲황희선생유적지 해설사 공간(부스) 설치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설사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검토해 문화관광 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파주시는 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더 많은 사람들이 파주를 찾아 해설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에는 2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임진각, 도라전망대, 임진각평화곤돌라, 황희선생 유적지, 파주이이유적, 파주삼릉, 파주장릉, 윤관장군묘, 혜음원지에서 무료 해설이 제공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 시청사 공론화 실행단(이하 공론화 실행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공론화 추진에 돌입했다. 파주시는 파주의 미래 비전이 담긴 시청사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공론화를 진행 중이다. 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9명의 공론화 실행단은 공론화 전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고 지원한다. 주요 역할로는 ▲시민들이 모여 숙고하고 논의하는 공론장 운영 및 절차 관리 ▲공론장에 참여할 대표성 있는 시민참여단 구성 ▲홍보 및 시민여론 수렴 ▲파주시 공론화위원회에 공론 결과 제출 등이 있다. 김광구 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참여와 소통, 이해와 공감을 통해 수용성 있고 합의된 공론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각 추진 단계에서 공론화 실행단의 중립적이고 균형 잡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민섭 공공건축과장은 “충분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여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시민들의 공론을 형성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론화 실행단의 위촉을 시작으로 향후 여론조사, 시민참여단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하고 강제 철거를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말 첫 번째 행정대집행 실시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 행정대집행이다. 파주시는 그간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 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해왔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파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강제 철거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이번 6차 행정대집행의 경위를 설명했다. 시는 지난 14~15일 철거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대기실 등 성매매 공간으로 사용한 불법건축물 4동의 불법증축 부분에 대해 강제철거를 진행했으며, 건축주와 종사자들의 저항 없이 철거가 마무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내 건축물 불법사항이 해소될 때까지 행정대집행을 중단없이 과감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위반건축물에 대한 정비를 중단없이 추진해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고 인권 유린의 공간을 하루빨리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건축주 51명과의 1년간의 자진시정명령 취소 청구 행정소송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28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시의회의 시정 발목잡기가 도를 넘었다며 갑질을 당장 멈춰야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시의회가 예산을 볼모로 시장과 시 집행부 길들이기를 하고 있으며 고양시 발전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월 시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지만, 며칠 만에 고양시 발전을 위한 14건의 주요 용역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며 “앞에서는 상생을 외치고 뒤에서는 예산을 삭감하는 것이 과연 상생이라고 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또한 시의회 의장은 중립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20분에 걸친 인사말에서 시장과 집행부를 일방적으로 비난했으며 시장의 발언은 시작과 동시에 고성으로 방해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협치와 상생이 시정 책임자의 굴욕과 일방적인 양보를 전제로 한다면, 이는 결코 진정한 협치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킨텍스 호텔부지 매각 안건과 관련해서는 “마이스 산업이 고양시에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라며 “정말 시급한 킨텍스 호텔부지 매각 안건이 시의회에 계류 중이며, 하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양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리빙랩 발대식을 지난 15일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시민참여 정책이다. 시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스마트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민 참여단은 스마트도시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총 4회의 리빙랩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스마트도시 서비스와 솔루션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고양시 스마트도시 계획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리빙랩에서 도출된 결과물은 전문가 자문과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고양시를 더욱 발전된 스마트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화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화훼 신품종 육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에서는 네덜란드 Proven Winners korea 지사 박용호 대표가 화훼 신품종 소비 방향에 대해 강의했으며, 최신 화훼 트렌드와 육종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화훼분야 발전을 위해 올해 총 4회의 육종 교육을 실시했다. 연내에는 고양시 화훼 신품종 연구회를 조직해 화훼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고양시 화훼 신품종연구회에서는 신품종 개발과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고, 향후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육종 기술 역량을 키워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화훼 농가 신품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변화하는 화훼 소비시장을 선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10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되는‘2024 K-하이테크 플랫폼 리더스 포럼: AI 마스터 과정’의 고양시 주관 사업자로 참여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고양산업진흥원·성균관대학교·SK텔레콤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와 마이크로소프트·구글·SK텔레콤 등 IT 기업의 현직 임원이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포럼은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를 위한 인공지능(AI) 마스터 과정으로, 실전 중심의 인공지능(AI) 솔루션 활용 강의와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참가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제공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비교하고 체험하며, 기업 경영에서의 활용 방안을 실습할 수 있다. 포럼은 각 지역 별 온오프라인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세부 일정은 ▲1회차, AI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성균관대학교 최재붕 부총장) ▲2회차, 인공지능 전환 여정: 인공지능 전환의 목적, 진행방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경기도가 10월 16일 파주시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 공고함에 따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파주시는 일부 탈북민 단체 등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북한의 오물풍선 및 대남확성기 소음 공격으로 이어져 파주시민들의 평온과 안전, 나아가 생명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경기도 특사경과 공조해 대북전단을 날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대해 순찰을 더 강화하고, 신고접수 시 현장대응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파주시에서는 최근 남북 간 상호 풍선 부양 공방 및 소음방송 송출 등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특히 최북단 대성동마을 주민들은 북한 측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인해 불면증과 노이로제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국정감사 자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대남확성기 소음 피해 상황을 알렸고, 경기도에서 10월 16일 전격적으로 파주시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경기도의 위험구역 설정 및 대북전단 살포 행위금지 행정명령 대상지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6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2024 재난안전체험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등을 수행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안전의식과 재난위기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집중호우 기간에 발생한 수해복구를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침수 피해 지역에 세 차례에 걸쳐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한 바 있다. 올해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가운데 7개 단체에서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번 공동연수에 참석해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365세이프타운이 다양한 안전교육과 놀이시설 등을 통해 재난 재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만큼, ▲소화기 체험 ▲농연대피체험 ▲완강기 체험 등의 소방안전교육과 3디(3D) 입체 영상을 통한 재난재해 발생 상황 체험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현장에서 복구에 힘써주신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안전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