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대당 60만 원으로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 제품으로 교체 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등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이다. 시는 현재까지 37세대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잔여분 47대에 대해서는 12월 13일까지 신청받아 총 84세대의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 등을 환경지도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 절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노후 보일러를 사용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탄현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오는 25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탄현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민간인통제선 내 농경지의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이 볏짚 존치, 쉼터조성 등 생태계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적절한 보상을 지급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는 사업이다. 볏짚존치는 벼 수확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볏짚을 10~15cm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겨울철새에게 낙곡과 같은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계약단가는 전년도보다 5원 인상된 ㎡당 45원이다. 쉼터조성은 철새 월동 기간 논에 물을 가둬 철새 쉼터를 수심 3~30cm로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계약단가는 ㎡당 120원이다. 신청 자격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모집 기간 내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주민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제도”라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통해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3년 10월부터 추진해 온 금촌지구 등 4개 지구 953필지, 396,062㎡ 중 금촌지구 98필지 13,064.4㎡에 대해 지난 18일 지적재조사사업을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만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지구는 금촌지구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동의, 사업지구 지정, 토지소유자와 경계 조정 협의를 통해 경계를 설정했으며,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 완료 공고 후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 등 토지의 가치를 높여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당초 사업 기간은 2025년 10월까지이나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발품 행정에 힘입어 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시는 사업 완료 후 면적이 변동된 토지에 대해 등기촉탁 및 감정평가를 추진해 조정금을 산정한 후 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과 지난 19~20일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성매매 근절,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클리어링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여성 인권 회복과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성매매 근절을 위한 촬영 구역(포토존) '찰칵, 한 컷' ▲‘젠더폭력 예방 퀴즈 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형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계속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곧 집결지 폐쇄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안전한 파주와 성매매 근절을 위한 활동에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등 산업 부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사업장에서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부착비용을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은 중질유, 고체연료 등을 사용하는 시설을 석유가스(LPG), 액화천연가스(LNG)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시설로 전환해 시설 가동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2025년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가동상태와 온도, 압력, 수소이온농도 수치 등을 확인해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는 장치로, 부적정 가동으로 인한 오염물질 및 미세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8일 후쿠모리 노보루(83세)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협회장을 제32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일일명예시장 위촉은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의 시민 친선 방문단이 파주개성인삼축제 참석과 두 도시 우호협회 간 민간교류를 위해 파주시에 방문하며 이뤄졌다. 후쿠모리 노보루 명예시장은 2016년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장으로 취임 후 현재까지 민간 교류와 친선 도모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이며, 파주시와는 2005년 10월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스포츠·문화·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파주방문과 함께 파주시명예시장 위촉식 참석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 명예시장은 중앙도서관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도서관이 제공하는 첨단 정보서비스 체계, 도서를 통한 지식 접목 실천 교육, 시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파주시의 도서 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9일에 열리는 파주개성인삼축제 방문을 위한 사전 준비 시간을 가진 후,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김경선 회장과 민간교류 증진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조성한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 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80개 화장실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 화장실은 한국전쟁 당시 설마리전투에서 전사한 영국군들의 넋을 기리고자 설립한 추모공원(적성면)에 위치해 있다. 화장실의 편의시설, 청결 상태, 한국전쟁에 희생된 영국군들을 기리는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시설 및 편의시설을 늘려나가겠다”라며 “특히, 방문객이 많은 시설과 범죄 예방이 필요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시설과 편의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낙후된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에너지 절약 및 범죄예방을 위한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
[경기경제신문] 지난 19일 임진각 파주개성인삼 축제장에서 열린 ‘제15회 파주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가 관객들에게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요리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장단삼백(長湍三白)’이라 불리는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을 주재료로 다채롭고 특색있는 향토 음식을 개발해 파주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파주의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북, 제주 등 전국 25개 팀이 참가했다. 출품된 모든 작품은 관내 외식업소 등에 무료로 요리법을 제공하고, 일부 수상작은 파주 장단콩웰빙마루에서 상품화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25개 팀은 16세부터 61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학생부터 군인, 주부, 외식업 종사자 등 전국 각계각층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 식품가공분야 대한민국명장,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요리의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작품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파주 지역 양희순, 한선영씨의 ‘장단삼백소를 넣은 오색오미 증편’이 차지하며 파주시장 표창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0월 19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의 시민 친선방문단이 파주 개성 인삼 축제 참석 및 두 도시 우호협회 간 민간교류를 위해 파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후쿠모리 노보루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한 하다노시 시민 친선방문단은 파주 파주 개성 인삼 축제에 참석해 인삼을 비롯한 파주시의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둘러보고, 향토음식점을 방문하며 축제를 즐겼다. 하다노·파주 우호협회는 2000년 창립 이래, 양 시 민간교류와 친선 도모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그에 대응하여 파주·하다노우호협회도 2017년 창립되어 민간 교류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의 국제교류는 시민이 주도하는 형태로 변해야 한다”라며, “시민 중심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이다. 파주시와 하다노시는 2005년 10월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북카페)에서‘고양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인 의식을 고취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둔 제도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접수 방법을 통해 제안된 574건의 사업 중, 소관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에 대해 21일까지 온라인 주민 투표를 실시하며, 그 우선순위 결과를 이번 행사를 통해 발표한다. 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돼 실행된 사업 중 우수실행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해 주민참여예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제안 사업을 11월 중‘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거쳐 고양시 예산안에 최종 편성해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