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24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 등에 가입한 대상자가 3년 만기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고 통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하여 취약계층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립역량교육은 효율적인 금융·재무 관리를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한 자산 형성 및 관리를 도모하고, 경제적 자립과 자활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무설계, 저축과 소비’를 주제로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곽세창 강사를 초빙해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상반기에 교육을 들은 한 참여자는 “저축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교육을 통해 재무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배우고 얼마 전엔 3년 만기 목표를 달성해 적금을 탔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분들도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현재 1,300여 명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고양시청에서 이동환 시장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호주 출장 중 거둔 주요 성과 추진을 위한 담당부서 실무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호주 국외출장에 대한 주요 성과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호주 명문 직업교육학교 찰튼브라운의 지사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 ▲호주 10대 명문 학교로 선정된 존 폴 칼리지의 초등학교 설립 의향 확인 ▲ 호주 골드코스트시와의 교류 협력 강화 ▲호주 스마트팜 기업 어스픽스와 고양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LOI) 체결 등을 꼽았다. 시 기획정책관 주재로 개최한 이날 실무 협의에는 아동보육과, 행정지원과, 평생교육과 등 주무부서 담당 팀장 및 주무관이 참석해 주요 성과를 구체화 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보육교사 양성 명문인 찰튼브라운의 Childcare 과정과 연계한 고양시 어린이집 교원 연수 프로그램 지원, 존 폴 칼리지와 한국-호주 초등학교 간 연계교육 추진 등 여러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와 더불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찰튼브라운 지사·존 폴 칼리지 초등학교 설립, 골드코스트시와의 우호도시·자매도시 결연 추진, 어스픽스와 고양형 스마트팜 구축 협력 등 장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2일 정화조 내부청소 안내문을 발송해 시민들에게 정화조 청소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정화조는 건물의 수세식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처리하는 시설로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정화조는 13,500여 개소이다. 적정한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설의 처리능력 저하로 정화조 주변 악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안내문은 △정화조 청소절차 △분뇨·수집운반업체 현황 △청소요금 및 산정방법 △정화조 내부청소 관련 하수도법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정화조 내부청소는 분뇨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업체에 의뢰해 실시해야 하며,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 입회하에 청소량과 요금표를 확인해 상호간 분쟁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정화조 내부청소는 공공수역의 물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실천 사항”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뒤,“시민들에게 행정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지역 건설산업 및 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고양장항지구'와 '풍동2지구'의 건설사인 제일건설㈜, 일신건영㈜, ㈜반도건설, 디엘이앤씨㈜, 금호건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 건설기계, 건설자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설사는 건설공사비의 30%이상을 공동·분할 하도급 등의 방법으로 고양특례시 지역 내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건설기계·건설자재 등의 사용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지역산업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이런 뜻깊은 협약으로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고양특례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고양장항지구·풍동2지구 등 우리 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 해주시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건설 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이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우리 시 지역 내 공동주택사업 건설업체 등과의 업무협약(MOU) 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고양 교육지원청에서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고양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TF팀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양시청 김종구 교육문화국장 ▲고양교육지원청 김재경 교육국장, 우호삼 행정국장, 김상용 학교지원국장을 비롯해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기획경영과, 재무관리과, 교육시설과 등 과학고 설립의 실무를 담당할 관계자가 모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작성된 1차 초안을 바탕으로 영역별 세부 내용을 검토하고, 최종 계획서 마련을 위한 작성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강조하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경기형 과학고’를 만들기 위해 지역 산업 및 자원 분석과 컨설팅 자문 위원단 구성 등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TF팀 2차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서에 보완·반영함으로써 11월에 최적의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11월 신청서 접수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국립암센터 치유정원에 조성된 논에서 가와지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국립암센터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환우들과 함께 암센터 내 치유정원에서 가와지 1호 벼를 수확했다. 암센터의 치유정원은 환우들과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4년째 조성돼 운영 중에 있다. 치유정원에서 재배된 벼 품종은 한반도 최초 재배볍씨인‘가와지 1호’로 고양시특화농산물로 지정돼 적극 육성하고 있다. 벼 베기에 참여한 환우는“벼가 켜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도 함께 커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며 “손모내기와 추수는 처음해보는 귀하고 유익한 경험이었고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계절의 변화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해 마음의 치유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환자들이 치유정원의 벼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생명의 끈기를 느낀다’와 같은 여러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 앞으로도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농업의 치유기능을 활용한 여러 가지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들의 심신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고양시 문예회관에서‘2024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고양 10주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 차를 맞은 본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목소리로 자원봉사의 감동과 열정을 이야기하고, 고양시의 다양한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발표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으며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10주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총 10팀의 발표자가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겪은 변화와 감동을 5분간 발표했으며, 현장에는 250여 명의 청중평가단이 함께해 가장 공감이 가는 이야기 2팀을 선택했다. 이후 청중평가단 집계 결과를 통해 ▲고양시장상 6팀 ▲고양시의회의장상 2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 2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장에 참여한 청중평가단은“자원봉사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에 와서 보람찼다”며 “깊은 울림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4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고양 10주년’ 10개 팀의 감동적인 자원봉사 이야기는 오는 11월,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초등 고학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고전 깊게 읽기를 지난 6월에 이어 10월에 두 번째로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고전 읽기를 하는 작가는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로 오스트리아 아동 문학작가다. 뇌스틀링거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2회)과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작가로, 아이들의 관심사와 고민거리, 아동 인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고 해학적인 묘사로 풀어냈다. 1차시 수업에서는 ‘수호유령은 내 친구’라는 책을 통해 2차 세계 대전 당시와 오늘의 현실에서 살펴보는 시민의 자질에 대해 이야기했다. 2차시에는 수많은 논술 교실에서 다루는 도서 ‘깡통 소년’을 읽고 어린이다운 어린이, 인간다운 인간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3차시에는 ‘뚱뚱해도 넌 내 친구야’라는 작품을 통해 외모 지상주의와 왕따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4차시에는 책 ‘오이대왕’을 읽고 행복한 가족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수업에서는 책을 읽고 작성한 독후 활동지를 온라인으로 인증하며 매일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 경기도가 지원하는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예산으로 운영되며, 마지막 4차시 수업은 11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8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7회 파주시정신건강문화제를 개최했다. 파주시정신건강문화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2008년 센터 개소 이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정신건강을 상징하는 캐릭터 공모전이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파주시장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부문별 각 1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향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징 캐릭터로 기념품, 교육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가족 간 건강한 소통 및 부모 민감성 기르기’라는 주제로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사는 사전질문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사전질문에 참여한 20명에게는 강사의 저서가 증정됐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7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관내 협력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이론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례관리 실천 현장에서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최연선 한국사회복지슈퍼비전센터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위기 상황 재발생 시 민관 사례관리사들의 적절한 개입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사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관리가 끝난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계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진호 J비주얼스쿨 대표가 강사로 나서 생각ˑ정리기술을 창의적ˑ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사회복지 업무로 지친 담당자들의 회복과 치유를 지원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을 통해 현장에서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복지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