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2024년 고양특례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아람누리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다중밀집시설로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양시를 비롯해 고양문화재단,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다수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전파 및 초동 대응 ▲긴급 구조 및 대피 활동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고양시 통합지원본부 구성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재난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활용함으로써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을 극대화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으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훈련 종료 후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체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2일 경기교통공사와 ‘모빌리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모빌리티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발전 협력 사항이다.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모빌리티’는 수요자 관점에서 첨단기술 결합 및 이동 수단 간 연계성 강화로 이동성을 증진하는 개념으로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2022.9.)」에 맞춰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통합교통서비스 등 첨단기술을 교통‧치안‧의료‧농업 등 생활 전 분야에 적용하는 ‘첨단모빌리티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파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똑버스) 운행, 경기도형 통합교통서비스(똑타) 운영, 도심항공교통 팀코리아 모델 워킹그룹 참여 등 다양한 경기도 모빌리티 정책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파주시 모빌리티 혁신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빌리티에 풍부한 경험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영업 중인 7개 골재 업체에 대해 골재 선별․파쇄업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골재 선별․파쇄에 따른 민원과 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골재 선별․파쇄 업체에 대해 골재의 선별․세척 등 신고 내용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주요 점거 사항은 △골재채취업(변경)신고 의무 이행 여부 △등록·신고에 따른 시설장비 등 필요한 조치의 이행 여부 △골재채취 현장관리대장의 비치 및 작성 현황 △자본금, 시설 ․ 장비, 기술인력 및 매 분기별 골재채취 현황 △현장 관리, 장비확보 상태, 유통골재 골재시험 항목 적합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골재채취현장관리대장을 현장사무소에 보관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했으며, 골재채취업의 등록기준에 미치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골재채취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골재채취업 등록청이 타 지자체인 경우 관할 지자체에 위법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야생동물 활동과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관내 야산의 야생동물에 대해 광견병 예방 미끼백신을 대대적으로 살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4일~5일 이틀간 야생동물 다수 출몰 지역 등을 대상으로 미끼백신 3,000여개를 배포한다.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 가능한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광견병의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광견병에 감염되더라도 대다수가 증상이 없어 특히 광견병 예방이 중요한 동물이다. 이번에 살포하는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어묵형태의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북한산, 고봉산 등 야생동물 다수 출몰지역 16곳에 살포한다. 미끼를 먹은 야생동물이 광견병 면역 능력을 갖게 함으로써 광견병으로부터 시민과 가축의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우제구 농산유통과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은 산행 시 미끼약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시기 바란다”며 시민의 협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4년 `고양특례시 제5호 공예명장'으로 도자분야 김형준(토화랑 대표)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형준 대표는 2004년 고양시에 공방(토화랑)을 오픈하고 20년 이상 도자공예에 종사하면서 ▲2018년 경기공예활성화사업‘도자분야 경기대표공방’선정 ▲2020년 공동특허 보유 및 논문 발표 ▲2021년 디자인등록 2건 ▲국·내외 박람회 참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 다수 수상경력 등으로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자로 2024 고양특례시 공예명장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학생 때 도자분야에 입문한 김형준 대표는 도예학 석사과정을 거쳐 사람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해 오다 2019년부터‘한국의 도깨비’를 주제로 인센스 버너, 오일램프, 화병 등 다양한 작품을 창조해 이를‘DOGABI’로 브랜딩해 미국, 대만, 프랑스에 수출하는 등 한국의 도깨비와 도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도깨비는 형체가 단일하지 않아 무한한 창작이 가능한 것이 매력”이라고 밝힌 김형준 명장은“확장성이 높은 캐릭터이므로 때문에 앞으로도 도깨비 시리즈를 더 연구하고 개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형준 대표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선정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경기도 내 20곳 이상에 창업공간을 조성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잠재력을 가진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혁신공간 공모’ 사업에 신청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7월 26일 ‘창업혁신공간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 지정된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는 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아 파주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개소한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사진 등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교육실 ▲입주기업을 위한 공유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각 분야 전문가와 1:1 지도, 단계별 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신규 노선(금촌, 문산)에 수소버스 7대가 도입된다. 수소버스 1대를 1년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Co2)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천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 올 12월 파주 북부권에 신규 편성되는 금촌(G노선)노선에 3대, 문산(M)노선에 4대, 총 7대의 미래 청정에너지를 선도할 수소버스를 도입함으로써 파주시가 수소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금촌, 문산 지역의 파프리카 운송사업자가 ㈜파인투어로 선정됨에 따라,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 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도약하는 데 파프리카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프리카 북부권 운송사업자가 선정된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춰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9월에 파주시 최초 수소충전소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은 체류형 관광지의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 평화·예술·문화가 복합된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간보고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관련 부서장, 통일동산 관광특구 추진 협의회 위원,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중간보고와 질의 답변 등이 진행됐다. 중간보고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개요 설명, 지난 5월 착수보고 당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사업 방향 설정, 국내 사례 조사를 통해 캠핑 흐름 등 개발 여건 분석, 그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핑장 내부 안전사고 예방을 고려한 차량 이동 동선의 간결화 ▲일반 차량과 캠핑카의 원활한 입출차가 이뤄질 수 있는 동선 설계 ▲향후 마케팅, 홍보 행사 등 진행 ▲통일동산 내 주요 관광지 연계성 강화 방안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파주시에는 작년 한 해 약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나,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9일 2024년 제4회 파주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과 문서, 박물류 등 500여 점이 접수됐으며, 제3기 민간기록물 관리위원회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박종해씨로 임진왜란 당시 큰 업적을 세운 의열공 박진장군(1560~1597)의 기록물 및 밀양박씨 규정공파 관련 기록물을 제출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이인규씨는 1943년 사할린에 강제 동원되었던 할아버지 故 이덕림이 가족(子 이종섭)에게 보낸 다수의 편지와 영주귀국을 위한 진정서 등 관련 기록물을 제출했고, ▲한국 4-에이치(H) 파주시본부장 허붕무씨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을 주도한 4-에이치(H) 관련 기록물을 제출했다. 이밖에 ▲우수상 수상자는 19950~70년대 가옥매매서류 등을 제출한 최영호씨, 1981년부터 쓴 일기장 28권을 제출한 서원학씨, 1950년대 초중고 졸업장 등을 제출한 이은경씨, 함풍2년 호적단자를 제출한 김낙규씨, 율곡선생의 유품을 제출한 이천용씨 등이다. 공모전 당선작은 오는 12월 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 기록관에 전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29일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파주경찰서 및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일제히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가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찾아가지 않는 번호판에 대해서는 해당 자동차에 대한 인도명령·강제 견인·공매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일제 단속의 날 외에도 상시 실시되고 있으며, 파주시에서 올해 단속한 체납 차량은 1,206대이며 징수액은 2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체납된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자동현금입출금기(ATM, 신용·체크카드), 자동응답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체납 조회 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