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이하 벤처촉진지구) 지정을 바탕으로 벤처 창업지원 및 첨단산업 육성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양시 장항, 법곳, 식사, 백석, 화전, 동산, 원흥동 등 8개 행정동, 면적 125만㎡(약 37만8천평)를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창업지원시설, 벤처펀드, 투자설명회(IR-데이) 등 벤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일산테크노밸리,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하여 첨단제조시설, 연구시설을 구축하여 첨단 4차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6개 종합병원과 협력하여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미디어·콘텐츠 방송영상밸리, 드론·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제자유구역에 세계적인 규모의 핵심기업을 유치하여 산업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발전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벤처촉진지구 내 벤처기업 취득세·재산세 최대 50%·부담금 5종 감면 혜택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 대학·연구기관, 지원기관 등을 일정지역에 밀집시키고 집단화와 상호협력으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가 개최된 킨텍스에서 대한항공, LIG넥스원, 포스코, 한국항공대학교와 도심항공교통(UAM)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와 각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UAM 산업 육성과 신기술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미래 이동 수단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최종진 LIG넥스원 부사장, 송연균 포스코 상무이사,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UAM 신기술 연구개발과 연계한 테스트베드 활용, 고양특례시 UAM 산업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UAM GC-2 실증구역 선정, UAM 산업 육성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각 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한항공은 도심 하늘에서 운용되는 UAM 시스템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통합실증을 완료하여 고양시 UAM 발전에 기여한다. △LIG넥스원은 자주국방의 가치 아래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 양산해온 기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4일 일산동구청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내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에 따른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23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개최된 2024년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제2차 집행부 회의에 참석하여, 내년 총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라며“내년 제10차 총회‘지방정부의 미래,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 도시’를 주제로 경제자유구역, K-컬처밸리, 스마트시티, 창릉천 통합하천정비 등 우리 시에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내년에 개최할 아태지부 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역대 3번째로 개최되는 총회로 아시아·태평양 22개국 190여 개 지방정부·지방정부연합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회의”라며,“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기반시설 구축과 지원 계획 수립 등 장기적인 준비를 해야 하는 만큼 내년 9월까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회의 준비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방문객을 통해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관광과 상
[경기경제신문] 김경일 파주시장이 일본 홋카이도의 소도시 기타히로시마시를 공식 방문해 최신식 개폐식 돔구장인 에스콘필드 유치를 지렛대로 삼아 스포츠문화복합도시로 변모시킨 혁신 행정의 비결과 시사점을 탐구하는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기타히로시마 시는 홋카이도의 주도인 삿포로시에서 약 20km 가량 떨어진 인구 5만 7천 명의 소도시로 전형적인 대도시 주변 베드타운 중 하나였지만, 지난 2023년 봄 에스콘필드 구장이 개장하면서 하루아침에 스포츠문화복합도시로 눈부신 변신을 꾀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낸 적극행정의 성공사례로 주목을 끌고 있다. 김경일시장이 이끄는 파주시 시찰단은 이달 24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에스콘필드 경기장 주요시설과 시내 중심에 소재한 오도리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견학할 계획이다. 시찰단은 특히 에스콘필드 구장을 유치하기 위한 시의 전략과 성공비결, 지역발전에 끼친 파급효과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설명을 청취하고, 구장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및 마케팅 방식까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기타히로시마 시는 2016년 당시 삿포로시 내에 신구장을 물색 중이던 일본 프로야구 구단인 닛폰햄 파이터스 측에 시가 건설부지를 제공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하반기 주민등록·인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무 경험이 풍부한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이용남 민원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민등록·인감 업무 직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민원 창구의 주민등록 통합행정 시스템 사용에 대한‘실무형 교육’으로, 주민등록·인감 업무 시 전산 처리 방법, 업무 관련 법령 및 개정 사항 등에 대해 다뤘다. 교육을 받은 업무 담당자들은“다양한 실제 사례위주의 강의와 질의 응답으로 평소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업무 교육 외에도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담당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가 높아지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으로 민원창구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대민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주민자치회 간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서 ‘고양시 간사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회 실무 역할을 하는 간사를 대상으로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체험하기 위해 준비했다. 벤치마킹은 견문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동의 특화 사업 발굴에 도움을 주기위해 ▲신평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강의 및 견학 ▲백석올미마을의 마을공동체 사업 강의 및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벤치마킹에 참석한 간사는 “간사로 봉사하며 주민자치회 업무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어 다른 동 간사님들과 소통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서로 궁금한 부분을 물어볼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교육 내용을 참고해 우리 동 특화 사업 발굴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스로 잘 운영되는 마을공동체나 주민자치회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주민자치회 실무 역할을 맡는 간사들의 고충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벤치마킹에서 거론된 내용을 내년 주민자치회 운영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3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무·유료 직업소개사업소 종사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들의 전문지식과 직업윤리 의식 함양을 통해 건전한 노동시장을 조성하고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한국기술교육대,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교육에서 ▲직업소개 제도에대한 이해 ▲직업안정법의 이해 및 실무 ▲직업소개업 노무 실무 등 직업소개사업소 운영에 필요한 기초적인 법령 지식부터 실무사례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업소개업 종사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교육이 직업소개업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와 구청에서는 올 하반기에 건전한 직업소개문화 정착을 위해직업소개사업 관련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관내 농가에 필요한 일손을 구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전, 국내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시키고자 내국인 농업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국인 농업인력 구인은 10월 31일까지로, 신청 서류와 접수방법은 고양시 누리집 및 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농업인력 고용 추진을 통해 내국인 인력시장이 활성화 돼 농업 인력난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국내 인력시장 잠식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내국인 농촌 인력 고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대남 확성기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파주시 민통선 내 대성동 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는 주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대성동 마을 51가구에 방음창과 방음문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 투입으로 난청 및 우울감 치유 ▲탄현면 경기미래교육 캠퍼스(구 영어마을)에 주민 쉼터 및 임시 숙소 마련 등을 지시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성동초등학교에 방음시설 설치 방안을 검토할 것도 지시했다. 이에 발맞춰 즉각 대응에 나선 파주시는 파주보건소를 통해 ‘마음지킴이 버스’를 투입해 주민 상담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협력해 방음 새시 설치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임시숙소를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경기미래교육캠퍼스 내 쉼터가 빠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성동 주민들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한마음으로 피해 지원에 나서주니 안심이 된다”라며, “최소한 밤에는 편히 잘 수 있도록 공사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야생동물 불법 포획 근절을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밀렵과 밀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 진동면에서 야생멧돼지를 불법 포획한 2명을 적발하여, 파주경찰서에 수사 의뢰한 상태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하거나 죽인 자는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시는 포획, 취득, 양도, 양수, 운반, 보관하거나 불법 포획 도구를 제작, 판매, 소지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야생동물 불법 포획의 심각성을 알리고,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잘못된 보신 문화로 인한 야생동물의 불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멸종위기종 등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야생동물 불법 포획 단속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