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월 4일까지 ‘2025년 특용작물(인삼, 버섯 등)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받는다.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안정적인 특용작물 생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게는 특용작물(인삼, 버섯, 약용작물 등) 재배와 관련된 시설 설치와 장비 구입비의 50%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한해 가능하며, 최종 사업대상자는 현지 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2월 중순에 선정할 예정이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특용작물 재배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영농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월 1일부터 무단방치차량 신고대상을 차량등록이 가능한 차량뿐만 아니라 등록 의무가 없는 전동이륜차, 삼륜 및 사륜 오토바이, 장애인 보조기구 등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의 이런 방침은 최근 들어 무단방치차량 신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민원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도시 미관이나 자연 경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방치행위를 단속하기 위함이다. 자동차관리법 제26조제1항에 의하면,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자동차를 도로에 계속하여 방치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타인의 토지에 방치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된다. 무단방치를 하게 되면, 자동차관리법 제25조 및 제85조 규정에 의거 범칙금 100만 원~150만 원이 부과되며, 이를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같은 법 제81조 제1호의 규정에 따라 검찰송치(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된다.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무단방치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중대한 범법행위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근본적으로 무단방치행위가 근절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7월 선포된 ’파주시 교통비전 30·30·30(2030년까지 서울까지 30분, 파주 시내 30분, 교통사고 30% 절감)‘에 따라 사망자 감소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24일 금촌역 광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 국과장 및 직원,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지난해 6월 ‘교통안전 문화도시 파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민관경을 포함해 7개 기관, 8개 단체, 9개사가 참여하며 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참석자들은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운전자 신호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동승 및 무면허 금지 ▲과속운행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음주운전 금지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앞으로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원과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파주시 교통사고 제로 추진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시 교통사고 제로 추진단’은 교통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5일,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북파주학부모연합회, 파주시 새마을부녀회, 시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성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이어졌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중’, ‘성구매, 아이들이 보고 있다’, ‘성구매 범죄’ 등의 내용이 담긴 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는 초중고와 주택가 인근에 위치해 청소년들은 각종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집결지를 찾는 성매수자들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성매매는 명백한 불법이며 범죄라는 사회적인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라며 “성매매집결지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의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하반기 올빼미 활동 시간을 새벽 3시까지 연장하는 등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성매매피해자의 구조와 자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2024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다음 연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과 올해 완료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만드는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의 취지를 살리고자 진행됐다. 1부에서 시민이 직접 올해 주민참여예산 활동과 내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설명하고, 이어 2부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실행한 부서에서 사업 진행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무리에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된 2025년 제안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내가 제안한 사업이 실제 사업으로 실행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고 내년 사업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었던 주역은 시민이며, 오늘의 행사는 단순한 순위발표의 자리가 아닌 우리 이웃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공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주민참여 참여 방법과 대상을 다양화해 더욱 좋은 정책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주민참여예산안은 다음 달 조정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고양특례시청 문예회관에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괴롭힘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방안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강사로 초청된 법무법인 율촌의 조상욱 변호사는 고용노동부 및 여러 공공기관의 자문을 맡은 노동법 전문가로서 조직 내 괴롭힘 실태와 예방 및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주요 규정 ▲괴롭힘 행위를 구분하는 기준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괴롭힘 문제와 대응책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넘어,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괴롭힘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박노선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법적 틀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장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라페스타 일대 체류환경 개선 기본계획 용역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라페스타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사업의 기본구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주민설명회에서는 라페스타의 현황 분석과 침체 요인을 찾아 다양한 방면의 공간 개선을 구상하고, 제도적 개선사항 및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활성화된 상권 사례 검토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요소를 도출하고 그 중 라페스타에 적용 가능한 요소를 찾아 고양시가 할 수 있는 분야와 라페스타에서 자구책으로 추진해야 될 분야를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앵커테넌트(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핵심 점포) 유치, 노후시설 개선, 미디어아트, 휴식 및 커뮤니티 시설, 보도정비,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활성화 전략에 대한 내용이 거론됐으며, 현장의 상인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사업 가능성, 목적 사업 부합 여부, 사업 변경성 등 다각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28일 대남 확성기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파주시의회는 파주 탄현면 대동리, 성동리, 만우리, 오금리, 낙하리 등 마을주민들과 만나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어 현장을 점검하며 상황을 주의 깊게 살폈다. 피해 주민들은 “대북 확성기의 소음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다”며,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전했다. 박대성 의장은 “최근 대북전단 살포와 오물풍선 살포, 확성기 소음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파주시의회와 파주시는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주시가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만큼 주민들의 생명과 생활보호를 위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6월 파주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 중단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시민 건강과 생활에 직결되는 수돗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다. 국내외로 검증된 수질 검사 능력을 바탕으로 수돗물에 대한 철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수돗물이 되도록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등 인증 갱신… 자체 수질 검사 공신력 입증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수질검사팀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먹는 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이다. 먹는 물 관리법에 따라 수질 검사와 관련된 장비, 기술, 인력 등을 갖춰야만 공인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 중 17개 지자체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을 보유하고 있고, 시는 지난 2008년도부터 공인기관으로서 수질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3년마다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시설과 장비의 적정성, 절차의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검사 기관으로서 역할과 능력, 책임을 입증하게 된다. 시는 지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첨단기술 전시회 ‘RAD KOREA WEEK 2024'가 7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킨텍스 제1·2전시장 전관을 사용해‘기술로 그리는 미래, Shaping the Future with Technology’라는 주제로 그간 국내 기술의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첨단 기술과 혁신을 선보여 국내 첨단산업기술 분야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행사에는 로보월드, THE AI SHOW,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콘텐츠코리아,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등 7개 전문전시가 펼쳐졌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와 경기 글로벌 대전환 포럼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네트워킹, 협업, 아이디어 교환을 위한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특별시, (주)엑스포앤유, (주)다이, (주)첨단이 각 전문 전시회를 주최해 1,000여개 이상의 기업 및 연구기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디지털 미디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