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을 대비해 지난 30일 고양시 관내 8개 지하 역사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고양시 지하역사는 8개소로 대화역, 주엽역, 정발산역, 마두역, 백석역, 화정역, 원흥역, 삼송역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기정화설비가 적정하게 가동되는지를 확인하고 공기정화설비 및 공기청정기 내 필터의 관리상태 및 교체 주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실내공기질 측정기록부를 통해 유지기준 항목 중 기준 초과 여부,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기 측정 결과의 전광판 표출 현황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역사는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한국철동공사 측에 "공기정화설비 등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지방세 징수율 향상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원석 제1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시청 징수과와 각 구청 세무부서 부서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 도입 예정인 시민체감형 ‘원스톱 모바일 전자문서 시스템'(카카오 알림톡)의 세입 증대 효과와 다양한 지방 세입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스톱 모바일 전자문서 시스템'은 기존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등을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것으로, 예산 절감·징수율 향상의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숨은 세원을 발굴함과 동시에 새로운 징수기법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완할 수 있는 방안들을 검토해 고양시 체납징수 업무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석 제1 부시장은 총평에서 “국제정세 불안과 국내 경기 위축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입증대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면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지방세 체납 징수의 효율적 방안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세입 증대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및 26일‘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에서 안전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와 퀴즈이벤트, 경품 증정 등을 진행했다. 안전수칙 관련 퀴즈이벤트 등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안전사고 및 법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하고 올바른 이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수칙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창업 및 창업 예정 중인 고양시민, 농업인을 대상으로‘일산열무를 이용한 3가지 요리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열무 소비 확대를 위해 이번 교육은 이순옥 조리기능장이 ▲열무소를 곁들인 조림 보쌈 ▲열무 콩가루무침 숙채 ▲열무장아찌 3가지 요리를 시연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이순옥 조리기능장은 2018 대한민국 한류 전통문화 한식 부문 대상, 청와대 국빈만찬 자문위원 등 한국관광대학교 교수로 역임 중인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조리기능장 1호다. 강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열무로 생소하지만 맛있는 요리를 배워 매우 좋았다”며, “이 조리법(레시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일산열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30일 산내마을 지역의 짚풀공원에서 제111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지역의 곳곳을 찾아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역점 시책이다. 짚풀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운정지역 주민들의 앙상블 공연 재능기부가 이어져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주민들은 지역 내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짚풀공원의 ▲운동시설 정비 ▲노후된 시설물 보수 ▲야간 경관조명 추가 설치 ▲공원 화장실 주변 수목 정리 및 꽃 식재 등 다양한 짚풀공원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의 삶 더 가까이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며, 시민들 속에 있을 때 비로소 어떠한 답이든 찾을 수 있다”라며, “이 공원의 명칭이자 쓰임새가 많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짚풀’처럼 크고 작은 지역문제가 생겼을 때 저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10월 31일, 국지도 56호선과 별하람마을을 연결하는 ‘당하교차로 임시 진출입로’를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통될 임시 진출입로는 상습정체구역인 운정신도시의 와동교차로와 벧엘교회교차로에서 별하람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국지도 56호선과 연결함으로써 신도시 입주로 인한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 개통은 지난해부터 별하람마을 인근의 교통체증 문제로 시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이번 임시 출입로 개통으로 교통량을 우회·분산하여 도심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별하람마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운정신도시의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당하교차로 연결 및 입체화 사업은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4일 지방도 359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에 대해 도시관리계획(도로) 결정·고시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와동교차로 구간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29일 파주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조호르주 대표단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경제특구 설립에 따른 한국기업 유치 및 선진시설 견학을 위해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이날 조호르주 주지사(ONN HAFIZ BIN GHAZI)를 비롯해 조호르바루 시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주요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현장으로 이동해 1, 2 단계 폐수처리시설과 소독시설을 차례로 견학했다. 특히 방류수를 활용한 소수력 발전시설을 유심히 살펴보며 의견을 교환하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조호르주 주지사(ONN HAFIZ BIN GHAZI)는 “생생한 견학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조호르주에서도 파주시 대표단을 초대해 조호르주를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파주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관심과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방문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발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0월 29일과 3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여, 마을버스 차량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버스 교통사고 현황과 운전자 교통안전수칙, 최신 교통안전 주요 법령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파주 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 등 이론과 현장에 능통한 강사들을 초빙해 응급상황 대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차량 내 심정지 등 응급 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차량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마을·시내버스 노선 ▲농촌형 ‘똑버스’ 어르신 위한 전화호출서비스 개편 등 파주시 대중교통 분야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시정공감교육도 진행해 파주의 대중교통을 알렸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이 더욱 높아져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30일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10호점 더브래드 36.5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산읍은 지역 소재 9개의 행복나눔가게와 협약을 맺고 매월 음식을 기부받아 재능기부, 찾아가는 위기가구 방문상담, 사례관리사업 등을 진행하며 취약가구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참여하는 가게는 ▲마정기름집 ▲아서원 ▲다채울부대찌개 ▲전주웰빙새알팥죽 ▲진선미왕족발 ▲두끼떡볶이 문산점 ▲꿉자 ▲더브래드36.5 문산점 ▲명랑핫도그 문산점이다. 문산읍은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협약식을 맺고 6개월 이상 지속적인 기부가 이뤄지면 참여 가게 현판을 수여하고, 2년 이상 참여하는 경우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10호점 더브래드 36.5는 2022년 10월부터 나눔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매월 빵 6인분을 기부하고 있다. 김윤희 더브래드 36.5 문산점 대표는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 등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시작했는데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음식 전달과 더불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하니 한결 마음이 놓이고, 이러한 관심이 주변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된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된장 나눔 봉사에는 추워진 날씨에도 2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성껏 담근 된장 150통을 마을별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했다. 우미랑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된장 나눔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앞두고 각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살기 좋은 월롱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부녀회가 정성껏 담근 된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된장, 김장김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