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앞두고, 유수한 국제인재 육성을 위해 덕양구청 전산교육장에서 2024년 공무원 외국어 회화능력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4가지 언어를 원어민 심사위원이 평가해 직원들의 회화 능숙도를 평가했으며, 총 33명의 직원이 참가했다.특히, 영어 부문은 신청이 이틀 만에 마감이 되어 직원들의 외국어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평가문항은 5분 오리엔테이션과 30분 본시험으로 구성됐다. 5분 오리엔테이션 동안 이루어진 여가활동, 휴가경험 등의 질문과 그에 따른 답변을 반영해 본시험에서는 개인맞춤형 평가를 진행했다. 대회 평가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의 원어민 평가위원 총 11명이 심사했으며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총 12명이 수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유럽권 교류도시와의 국제교류에 참여해 양 도시 상호발전 방안과 우수시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직원들 중에 글로벌 인재가 많아 자랑스럽다. 고양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외국어 소통 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2023년 4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민원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행복하게HRD 대표 전명수 강사가 ‘영화로 풀어보는 신규 공직자의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주제로 민원인의 욕구 이해, 상호 존중 및 명품 공직자의 매너백서, 효과적인 민원응대 방법(악성민원 대응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을 받은 신규 공직자들은 “상호 존중과 눈을 마주하며 대화하기, 키워드 되묻기, 신뢰감을 주는 방법, 악성민원 응대 방법 등 강의를 통해 민원 응대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특히 영화를 통해 쉽게 풀어보는 교육이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민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원어민화상영어’를 11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오는 12월 4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교육 수강 대상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이다. 수업은 월, 수, 금 각 25분 또는 화, 목 40분 중 선택하여 8주간 진행되며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로 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앞서, 시민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해 온 고양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으나 사업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기 위해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원어민 영어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요청이 이어져 오던 중 화상영어 교육기업 ㈜잉글리쉬토피아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면서 더 알차고 효율적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고양시민은 교재 파일을 무료로 제공받고, 양질의 영어교육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되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11월 4일부터 1기 수강생 접수가 시작되며,‘고양특례시 원어민화상영어’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혼인, 출생신고 등 가족관계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시민들에게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축하하고 있는 국민행복민원실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올해는 행복한 시작을 응원하고자 민원여권과 직원 공모를 통하여 기념사진 촬영 공간의 축하 문구를 새롭게 바꿨다. 축하 공간 벽면에는 ‘행복한 시작 꿈을 담다’ 응원 문구를 게시하고, 화사한 색감의 장미 등을 활용해 웨딩스튜디오 같은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거치대에 날짜를 넣어 출생, 혼인신고 날짜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혼인, 출생, 일반 축하, 파주시 방문 환영, 파랑이 캐릭터 등 다양한 축하 문구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유스럽게 활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공간을 단장했다. 2021년 5월 운영을 개시한 기념사진 촬영 공간은 2022년부터 매해 더 나은 공간으로 꾸며 변화를 주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254건, 2022년 390건, 2023년 413건, 2024년 10월 말 기준 460건이 넘는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김복숙 민원여권과장은 “파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축하 공간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길 바라며,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응원을 하는 행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일 파주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대민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세외수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차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개요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무 등 이론학습 과정과 전산실습 과정을 연계한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세목별 부과·징수 근거가 200여 개의 각 개별법령에 분산되어 있어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축분뇨법 위반 방지를 위해 가축사육시설 581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말 현재 고발 5건, 행정처분 9건이 이루어졌고, 악취 배출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료 채취도 37건 진행됐다. 특히,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가에는 가축분뇨 퇴비 관리 지침을 안내하여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파주시는 설명했다. 파주시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의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 및 퇴비화 기준 준수 여부 ▲악취 발생 여부 등을 포함한 합동점검도 시행했다.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 사항 중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무단 방류와 비정상 가동 같은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와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한, 실제로 가축을 사육하지 않는 시설에는 폐업 신고를 권고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축산 농가도 가축분뇨 시설의 자발적 점검과 퇴비 적정 관리에 동참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이루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신속한 계약집행과 발주 및 계약 담당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절차 간소화와 권한 위임을 통해 계약업무를 대폭 개선한다. 시가 이번 계약업무 개선에 착수하게 된 것은 일부 비효율적인 업무방식으로 인해 계약집행이 지체되고, 발주 및 계약담당자의 업무가 적체되어 업무부담 과부하로 이어지는 부작용이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파주시는 개선에 필요한 자치법규를 11월까지 개정해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지나치게 낮았던 준공 검사공무원 임명 기준을 대폭 상향한 점이다. 5천만 원 이하의 준공검사는 감독공무원이 겸직할 수 있게 되며, 과장급 공무원이 준공검사해야 할 기준액은 2억에서 5억으로 상향된다. 특히, 입회 실익이 없는 용역사업은 입회공무원 없이 준공검사토록 하고, 준공검사조서 결재 방식이 대면에서 전자결재로 개선됨에 따라 준공검사의 신속성을 높이고 비효율성을 과감히 제거한다. 재정규모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직속기관·사업소의 과장급 원인행위 결재권한 기준도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상향함으로써, 결재가 밀려 연쇄적으로 업무 적체로 이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 참여가 필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2곳의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확보된 국비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전국 35개 지자체의 86개 관광지가 공모에 신청한 가운데, 파주시는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과정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그 결과 파주시의 대표 디엠지(DMZ) 관광지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2곳의 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자문을 거쳐 ▲제3땅굴 모노레일 교체 ▲도라전망대 무장애 관람차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에 이어 올해는 디엠지(DMZ) 관광지까지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파주시 대표 관광지 전체가 누구나 쉽게 접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채택제안의 실시에 따른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했으며, 전국에서 총 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돌봄정보를 한눈에 쏙! 고양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건강 대상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수요처 중심의 고양맞춤형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등 6건의 우수 성과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도 고양시 차량등록과 김진설 팀장의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 제안이 행안부장관상(장려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담당 공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수시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질병, 부상, 고립 등), 가족돌봄청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시는 서비스 모집에 앞서 공모를 통해 기본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 특화서비스 5개소를 선정했다. 이용 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로 총 4개 분야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소득 및 재산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지만 본인부담금은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는 신청한 다음 달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6개월, 재판정을 거치면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유선 상담 이후, 신분증과 증빙서류 등을 갖추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