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8일 프랑스 지방자치단체 공동체 파리 에스트 마른 에 부아(Paris Est Marne · Bois) 쥘리앙 베일(Julien WEIL) 부대표와 양 지방자치단체의 우호 협력 관계 수립을 위한 우호협력의향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PEMB는 프랑스 파리 동부에 위치한 13개 도시의 공동체로서 파리 광역‘그랑파리 메트로폴’을 구성하는 12개 지자체 공동체 중 하나이다. 수도와 밀접하게 위치한 두 지방자치단체는 그 역할과 특성에 공감해 교류 의사를 타진하였고 PEMB 대표단의 대한민국 방문 기간에 맞춰 우호협력의향서를 전격 체결하게 됐다. 의향서에는 경제 협력, 문화 정책, 모빌리티 및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환경 협력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정책을 공유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이를 통해 양 지방자치단체는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이번 의향서 체결로 경제 분야의 발전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며“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쥘리앙 베일 대표는“대한민
[경기경제신문] 오는 12월, 고양시는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이 개통해 서울 중심부와 수도권 북부 접근성이 한층 더 편리해진다. 덕은역이 신설되는 대장홍대선도 연내 착공을 앞둬 서울·수도권 출퇴근 여건이 속속 개선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TX-A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 출퇴근길이 20분 내로 단축되고 수도권 북부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곡 등 신설역에 대한 환승체계를 마련하고 대장홍대선도 적기 추진해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GTX-A 운정~서울역 12월 28일 개통…대곡역·킨텍스역 주차장 개방 지난 3월, 동탄~수서 구간 운행을 시작한 GTX-A 노선은 6월 말 구성역에 이어 12월 28일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추가 개통된다.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11개 역을 잇는 노선이다. 이번에 고양시 구간에는 킨텍스역과 대곡역이 개통되며 창릉역은 향후 창릉지구 조성에 맞춰 진행중이다.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일반 철도의 2배 이상 빠르고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기능을 한다. 지하 50m 대심도에
[경기경제신문] 지난 7일 상조회사인 더 리:본 주식회사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해 고양특례시에 사랑의 쌀 1,000kg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고양특례시 박원석 제1부시장, 김희섭 고양특례시의원을 비롯해 더 리:본 최재형 부사장, 함종진 경기사업단 전무, 이성옥 의정부사업단 이사,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김응화 회장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쌀 10kg 100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로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최재형 부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밥 한끼를 통해 위안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박원석 제1부시장은 “고양시에도 지점을 둔 인연으로 갓 도정한 강원도 철원산 햅쌀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섭 시의원은 “사랑의 햅쌀 나눔을 실천한 더 리:본 주식회사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응화 회장은 “따뜻한 밥 한 숟가락이 밥심이 되어 힘든 하루를 어루만지는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8일 제6차 직소민원의 날을 개최하고, 초등학교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과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내유·금계·오금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들은 현재 초등학생들이 1.5km에서 최대 2.7km의 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 버스 예산지원을 요청해 왔다. 내유초등학교는 거주지가 넓게 분포되어 있어 학생들의 통학 거리가 길다. 주요 통학로에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곳이 있고, 대형 차량 통행량이 많아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다. 금계초등학교는 일산요진와이시티에서 금계초등학교까지 통학 거리가 멀어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기금으로 통학 버스가 운영됐으나, 현재는 사업 변경으로 예산지원이 중단된 상황이다. 오금초등학교는 삼송자이더빌리지, 힐스테이트 라피아노삼송 단지까지 초등학생이 걸어서 통학하기에는 거리가 멀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학 버스 지원 사업은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고양교육지원청의 예산이 우선적으로 투입되어야 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교육청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제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한 ‘2024년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보충 교육은 상반기 본 교육, 하반기 1차 보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이 대상이며 편성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 1~2년차 대원이 대상이다.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하고 지정된 교육 날짜에 맞춰 고양시 민방위교육장(고양시 덕양구 화신로 214)을 방문해 민방위 제도, 화재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핵․화생방 방호 등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민방위 편성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도 같은 기간 동안 운영된다. 민방위 제도, 응급처치, 재난 상황별 대응법, 핵․화생방 방호 등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받아야 한다. 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하여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참고로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면교육으로도 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양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예정지인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일원 11.06㎢이 2024년 11월 10일부터 2029년 11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지정 공고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일정 기간 동안 해당지역에 대한 토지 거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고양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허가를 받았더라도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사업이 주거비율을 20%대로 최소화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을 극대화 하는 사업인 만큼 투기를 사전에 차단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예술발전연구회’(대표의원 이정은)는 8일, 곧 출범을 앞둔 파주문화재단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파주시의회 연구단체 소속 이정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윤희정, 이성철, 목진혁, 오창식 의원은 오는 15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파주문화재단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재단 설립에 대한 축하 인사 및 향후 비전과 운영 목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준 파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출범을 축하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문화재단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더 활성화하고, 시민들께서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은 대표의원은 “파주문화재단의 출범은 파주의 문화예술을 지탱하고 시민과 예술가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므로, 이 곳에서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적인 에너지가 모여 새롭고 다채로운 파주의 문화예술이 만들어져가기를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 내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장비의 성능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한 방침에 따라 진행되었다. 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폐수처리시설로 태양광 및 소수력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만 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발전 중이다. 40만 킬로와트시(kWh)는 일반 가정집 1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규모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장비의 구조적 안정성 ▲전기, 기계설비 이상 유무 ▲에너지 효율성과 출력 상태 등을 점검했다. 설비 점검을 통해 파주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지역사회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은 즉각적인 보수를 실시하고, 향후 추가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월 11일부터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253면)과 금촌 원앙길 공영주차장(122면)을 유료로 전환한다. 해당 주차장들은 지난 8월 말 준공을 마친 후, 9월부터 무료로 개방해 왔다. 시는 무료 개방 기간 동안 무인정산, 온라인 요금감면 신청 등이 가능한 ‘파주시 통합주차포털 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유료 전환에 앞서 10월에는 유료화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했으며, 무료 개방기간 동안 확인된 시설 운영의 개선점을 보완해 11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유료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회차시간 10분 무료, 최초 30분 500원, 최초 30분 이후 30분당 500원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유료 전환에 따라, 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을 방지하고, 주차장 회전률이 향상되어 공영주차장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지역 내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편의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방지, 보행자 안전 강화, 긴급차량로 확보 등 주차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7일 남다은(19세) 청소년을 제33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2023, 2024년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2년연속 금메달 3관왕을 이뤄낸 남다은 명예시장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평소 관심 분야인 문화와 관련된 업무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첫 업무로는 문화예술과장으로부터 파주시 문화예술분야의 중점사항과 주요 사업들의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운정에 위치한 파주시 시립예술단 연습실을 방문해 시립예술단원들의 연습 과정을 살펴보고 시립예술단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해들으며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후에는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개방형 수장고를 살펴보고, 뒤이어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1,200평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헤이’를 찾아 다양한 디지털아트 전시를 관람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남다은 제33대 일일명예시장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정책들을 자세히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방문하게 되어 신기했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