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지난 8일 야당역 소리천 일대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4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한 활동 등과 함께 매월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클리어링 30여 명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인근에 위치한 연풍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집결지 폐쇄의 절실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클리어링과 학부모들은 성매매 근절 의지와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염원을 담은 시민 발언대 ‘나도 한마디’, 성매매 근절에 대한 시민 공감과 교육을 위한 ‘퀴즈 던지기! 정답의 행운’, 촬영 구역 '찰칵, 한 컷'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캠페인과 함께 거리 공연이 열려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며 소통하고 공감하며, 캠페인의 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45명이며 모집 분야는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전산화 3개 분야를 통틀어 141개 사업이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일자리가 많았던 2022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이후 가장 큰 채용 규모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 생계를 지원하는 한편, 장기실직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해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확보토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에 속하는 파주시민이며, 파주시 등록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22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발 여부는 12월 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발된 대상자들은 1월 2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주요 근무조건으로 ▲시간당 임금 1만 1,730원 지급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제공 등이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난 10월 말 센터 건물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파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의 농업분야 최대 역점사업으로, 건물 공사비로만 국비 1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가공센터는 월롱면 영태리 442번지 일원에 연면적 608㎡ 규모의 2층짜리 건물 1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해썹(HACCP) 유형 가공실 등 농산물가공시설이 들어서고 부대시설로 내외포장실, 위생전실, 저온창고, 전시·교육실 등도 마련되어 상품 개발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는 농산물가공산업의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곳에서 반찬류 반찬류, 덖음차류, 떡 및 제과류 등 120종의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해 2026년 완공 예정인 로컬푸드복합센터와 지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장단삼백요리의 보급 및 대중화를 위해 ‘제15회 파주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 수상작품 조리기술 전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27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리교육장에서 관내 식품위생업소 대표자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난 10월 인삼축제에서 개최된 ‘제15회 파주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 수상작 2종 ‘개성인삼 연계초’와 ‘장단콩 개성인삼 타코’의 조리법 교육 및 조리시연, 참가자들의 조리실습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급식소 등 음식을 조리하여 제공하는 업소나 기관 종사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파주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측량성과 결정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 6,489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적도근점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을 실시하기 위해 도로, 제방, 산봉우리 등에 매설된 시설물로서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과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 방지해주며, 국토관리 및 각종 건설공사 등에 활용된다. 파주시는 지난 3월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에 지적기준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지적기준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 신규로 지적도근점 367점을 신설했다. 망실된 기준점 149점과 신규설치한 기준점 367점은 올해 말까지 파주시청 누리집에 고시할 예정이며, 도로 확포장 공사 및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훼손될 수 있는 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관련 부서 및 관련기관에 기준점 보호 의무를 통지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고, 바른 위치 정보 구현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고품질 지적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8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사춘기 자녀 양육지도’를 주제로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을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임숙 소장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와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 양육 전문 강연을 진행했다. 이야기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양육에 대한 크고 작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평소 느껴왔던 어려움을 토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강연 도중 가수 팀의 공연까지 곁들여지면서 부모로서 감당해왔던 양육 스트레스를 풀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현장에 참석한 부모들로부터 매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명희 보육아동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근절하고 부모님들이 현명한 긍정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아동과 부모가 모두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7일 운정신도시 일원에서 파주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차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불법 이륜차로 인한 소음과 난폭운전 문제로 주민 불편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차량 불법 개조 여부 ▲안전기준 준수 여부 ▲배기 소음도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총 30대 중 15건의 안전기준 위반이 적발되어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단속을 계기로 불법 이륜차 운행이 감소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모든 이륜차 운전자가 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주행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6일 홍원연수원에서 파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시민들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부터 위촉받은 사람으로 식품접객업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지도점검 및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위생감시에 대한 전문성과 대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위해 식품 감시 요령 및 사례 등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위생교육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효과적이고 공감적인 대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관계 역량 강화 교육을 준비했다. 공동연수에 참석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자는 “파주시의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부정ˑ불량식품 유통 차단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앞으로 파주시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올 겨울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로 인한 상수도 재난대비 추진기간으로 정해‘2024~2025년 겨울철 한파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도계량기 동파의 근본적인 원인을 근절하기 위해 동파 취약 가정에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시민들이 수도계량기 관리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겨울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관리요령’홍보물을 각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해 적극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상수도 대행업체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복구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수도 누수 및 수도계량기 파손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배수지의 절개지 ▲원격제어판넬 장치 ▲시설물 운영상황 ▲안전 관리 상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후,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동파로 인한 수돗물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서 2024년 제11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주부시정모니터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 및 성인지 교육 등을 진행했다. 역량강화 교육 시간에는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제보 위치 부정확, 사유지 등의 사유로 자주 미처리되는 사례들을 공유하고 정확한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부시정모니터 간 모니터링 경험을 서로 나누고, 담당 부서에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 운영 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11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는 2023년 5월 위촉되어 지금까지 환경,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총 5,100건이 넘는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역대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중 가장 많은 건의 의견을 제출하는 등 위촉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는 고양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부시정모니터가 향상된 모니터링 능력을 갖춰 시정 참여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