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서울문산고속도로(주)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성윤진 복지정책과장, 서울문산고속도로(주) 장우종 부사장, 김태현 본부장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본부장 등 총 8명이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우종 부사장은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양시민과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올해로 3년째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윤진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울문산고속도로(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고양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모당공원 내 기존 폐쇄된 콘크리트 저류지를 수변공원으로 개선하는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류지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폐쇄된 저류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시는 소공원 환경조성사업 도비 5억 원, 모당근린공원 환경조성사업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투입해 모당공원 저류지 환경개선, 수국정원 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저류지 외곽 휀스 철거 ▲바닥 콘크리트 해체 ▲덱(deck)산책로 설치 ▲수생식물 식재 ▲수목 식재 등으로 공원 조성 당시 삭막했던 모당공원이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모당공원 내 폐쇄된 저류지 개방과 녹지대 수목 식재를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가 증대되고 모당공원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과 동절기 시민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고양시 28개 시험장에서 실시되고 약 1만 3천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게 된다”라며, “수험생들에게는 12년간의 학업을 평가받는 일생의 최대 관문인 만큼, 학생들을 살피고 보듬는 따뜻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교육청, 경찰, 소방 및 청소년 단체와 비상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수송, 소음, 자연재해·안전사고 대응 등 총 3개 분야에서 수험생 종합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수송대책으로 수험생 등교시간대에 시내·마을버스를 증차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시험장 인근 불법주차를 수능 전날부터 단속한다. 소음대책으로 시험장 인근 공사현장 해체·토목공사 등을 일시 중지하고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은 경적 사용을 자제하고 서행 운행을 협조하여 추진한다. 이 시장은 “시험을 끝내고 온 수험생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며, 심리적으로 힘든 청소년들에게 상담프로그램 지원, 수능시험 당일 저녁 인파 밀집지역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공조해 계도실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3일 전국 최초의 국가시범지구사업으로 추진된 ‘고양성사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성회 국회의원, 이기헌 국회의원, 김운남 고양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HUG 본부장, 주민들까지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혁신지구는 지하3층에서 지상25층, 연면적 99,837㎡ 규모의 대규모 복합공간으로, 공동주택 218호(분양 100세대, 임대 118세대)와 업무 및 상업시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됐다. 원당지역의 중심지에 위치한 혁신지구는 주거·업무·상업이 어우러진 다목적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하 3층부터 7층까지는 공영주차장 등 주차장이 738면이 마련돼 기존 환승주차장의 부족했던 주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주차면 약290면 대비 두 배 이상 확충된 주차 공간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또한, 혁신지구에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의 한국 분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고 첨단 연구 인력 유입을 촉진시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14일 오후3시 파주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30주년 기념 ‘도서관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파주시 도서관은 1994년 9월 금촌도서관과 문산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그간 도서관의 정책 추진 방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서관을 통해 성장한 시민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주시 도서관 역사와 변화를 담은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누구나 도서관 정책퀴즈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도서관 정책을 이해하는 유쾌한 시간을 갖는다. 또 ‘시민공감 3분 스피치’ 시간을 통해 ‘내 삶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시민 6명의 목소리를 듣고, 도서관을 통해 성장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책제안/질의응답’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도서관 정책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후 향후 파주시 도서관의 비전과 중점 사업들에 대해서 논의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12월 6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1,000㎡ 이상의 농지에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신청을 한 자)이며, 신청자는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필지와 농지처분명령을 받은 필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으로 유기질비료는 20kg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신청량이 10a당 2,000kg(100포/20kg)를 초과할 수 없다.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 시기는 2025년 2월 말부터 12월까지이며 신청서에 기재한 공급 희망 시기에 받을 수 있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비 지원사업인 ‘2025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유기농업 자재와 녹비 작물 종자대 구입 비용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 ▲농업경영체 등록 및 친환경 인증(유기·무농약)을 받은 농지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상담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농지다. 유기농업 자재는 헥타르(㏊)당 150~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되어 있는 제품만 구매할 수 있다. 녹비종자의 경우 녹비(청)보리, 호밀, 수단그라스 등 종자 구입비의 50%가 지원된다. 세부적인 사업 내용 등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친환경인증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납부확인서, '23~'24년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결과 및 비료시비처방서를 지참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읍면 지역에 2개 이상의 농지가 있는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2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인구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이 사회·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사회 변화(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공직자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의 이상림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인구변동과 파주시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상림 책임연구원은 국회인구위기특별위원회 민간 자문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세종시·경기도·충북 등 지자체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다. 교육에서는 ▲인구 위기의 현황과 원인 및 미래 한국사회 모습 전망 ▲중앙정부의 대응과 문제점 및 현재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대응체계 ▲파주시 인구변동 특징 및 향후 인구·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파주시 대응 방향 제안 등의 내용을 다뤘다. 파주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역경제·고용·주거·교육·복지·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에 시의 행정을 직접 수행하는 공직자들이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월 30일까지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 자율점검업소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자가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점검을 수행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정기점검 대상에서 3년간 면제되며,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점검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파주시에 보고해야 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율점검업소 지정을 취소하고,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으로 분류해 관리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환경지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이후에도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서가 접수되면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 상태와 자율점검 능력, 현장조사 등을 통해 면밀히 검토해 자율점검업소로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이 스스로 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도 마련해 오염물질 배출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2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학부모 분야 교육소통거버넌스 발대식 및 2025년 교육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위원 및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학부모의 자율적 소통채널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적 소통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의 첫 순서로 진행된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의 특별강연 ’지역과 학교 벽 깨기‘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더 넓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학부모 분야 교육소통거버넌스 발대식에서는 파주시장 및 주요 내빈의 축사와 함께 퍼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소통은 핫하게, 협력은 쿨하게, 교육은 딥하게‘라는 파주시 교육소통거버넌스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평생교육과장의 내년도 파주시 교육지원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정책은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많이 소통해야 한다”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 자주 만나고, 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