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관산동의 열악한 체육환경에 대한 주민요구 충족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한 관산근린공원 내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산다목적구장은 관산동 115-19번지 관산근린공원 내 위치한 체육시설로 사업비 4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지상1층 연면적 986.62㎡ 약 300평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이다. 관산다목적구장에는 배드민턴·농구·탁구·GX 등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과 관람석 138석이 비치돼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차량 방문객을 위한 넉넉한 주차공간(28대)과‘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돼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준공식 행사에 참석해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관산동에 관산다목적구장이 건립돼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 소노캄에서 2024년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 공유회를 개최, 지역사회와 학교가 손잡고 이룬 교육적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가졌다.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우수사례 공유와 학생들의 성과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의 힘을 재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총 193개교를 대상으로 8개의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성장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국제고 학생이‘학교 자율과정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발표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생생히 보여줬다. 이어진 호곡초 3학년 5반 학생들의 공연‘밥 할머니 이야기’는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의 결실로써, 마을 이야기와 학생들의 창의적 해석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지역사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복지업무 담당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복지업무 우수 동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 동으로 고봉동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업무 우수 동으로 선정된 11개 동의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 우수 동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민간위원과 복지업무 담당자 간 화합을 위한 문화 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복지업무 우수 동 성과보고회’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최종 평가는 4명의 외부 전문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심사 결과 ▲고봉동(최우수) ▲탄현1동, 원신동, 대화동(우수) ▲화정2동, 정발산동, 창릉동, 장항2동, 가좌동, 장항1동, 탄현2동(장려) ▲주엽1동(특별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만수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동에서 요즘 복지의 이슈가 되고 있는 1인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엔티씨에스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안전관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장기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본인의 집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에서 의료・돌봄・식사지원 등 재가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공되는 안전관리 서비스는 우발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상자가 버튼형 송수신기의 버튼만 누르면 신속하게 119와 연결되는 서비스이다. 연결 시 대상자의 현재 질환・주이용 의료기관・복용약물 등 병력 정보가 119 안전신고센터에 바로 조회된다. 구급대원이 미리 알고 출동해 신속한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고, 최대 10명까지 보호자에게 동시에 비상알림 문자가 자동 전송된다.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더불어 1인 가구 증가 등의 가족구조 변화로 돌봄취약계층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가정 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한층 강조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통한 통합적 재가 관리는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박은주 의원은 12월 5일 파주시의회 1층에서 ‘파주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을 위한 3차 관계 기관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8일의 1차 회의와 11월 20일의 2차 실무협의를 잇는 자리로, 파주 운정3지구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었다. 회의에는 박은주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파주시 교통정책과, 균형개발과,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LH파주사업본부, 그리고 물향기마을, 별하람마을, 초롱꽃마을, 해오름마을 입주자대표를 포함한 15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했다. 박은주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파주시 관계 공무원의 PPT발표로 시작되어 주요안건 논의로 이어졌다. 논의된 주요 내용에는 운정3지구 내 운정1초, 운정2초, 운정4초, 운정5초 등 초등학교들의 정차대 신설 계획이 포함되었으며, 정차대 설치 사업은 회의에서 논의된 설치안을 토대로 내년 3월 학생들의 개학 전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박은주 의원은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인 만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노사민정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따뜻한 노동환경을 조성한다. 150개 공동주택 단지와 상생협력해 공동주택 입주자와 종사자 간 상생문화를 확산하고, 생활임금을 높이고 노동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확대해 지역경제와 노사관계 발전을 돕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갈등과 대립을 벗어나 서로 존중하는 관계 속에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노동 친화적 환경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고양시를 향해 한 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상생협력 선언식 개최…상호 존중과 협력 다짐 지난 11월 29일 고양시는 공동주택관리 종사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생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150개 공동주택 단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및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시지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에 함께했다. 경비원, 시설관리원, 미화원 등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대다수는 1년 이하 단기 근로계약은 물론 3개월 단위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 특히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경우, 2022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미니클러스터)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이충근 회장, 송은정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는 인천 지역 7개의 자율형 미니클러스터 중 하나로,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바이오 분야 제조업체 및 연구기관이 모여 출범한 협의체로 46개 기업, 4개 대학, 7개 연구소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는 ▲고양특례시 뷰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소속 회원사에 대한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및 지원 혜택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인천에서 성공적인 미니클러스터로 성장한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와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뷰티·바이오융합MC와의 협력을 통한 노하우 전수, 사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고양시 투자로 이어져 고양시와 뷰티·바이오융합MC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충근 인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시회이자 아시아 대표 SW마켓인 제9회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SOftWave 2024)'에 참가해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매년 국내·외 300여개 사가 550여개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며, 약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이다. 2016년 첫 개최 후, 디지털 대전환의 최전방을 열어가는 SW전문 비즈니스 박람회이자 미래 경제를 주도할 SW융합 산업분야의 글로벌마켓을 형성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국내외 콘텐츠·융합 소프트웨어·IT분야 관심 기업들과의 대면상담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의 다양해진 기업 혜택을 알리고,'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선정으로 벤처기업들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등 중소기업과 선도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고양시 기업환경에 대해 전략적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IT,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에게 내년도 분양을 앞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국립생태원과 지난 4일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기후·환경보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생태계 조사·연구·시설로, 시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조성 초기부터 많은 도움을 준 국립생태원과 생태관 시범 운영에 맞춰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바탕으로 전시 및 생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 관련 제반 업무에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자체 제작한‘엄마숲’을 포함한 3편의 4D영상을 고양시에 제공하기로 해 내년에는 장항습지생태관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환경 보전은 물론 시민 여러분께 감동과 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립생태원과의 협력을 통해 훌륭한 자연 자원을 가진 장항습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탐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파주의 미래 비전이 담긴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파주시 신청사 건립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7일 열릴 첫 번째 토론회를 시작으로 8일과 14일 총 세 차례의 공개토론회를 진행해 본격적인 여론 수렴에 나선다. 조리읍 소재 영산수련원 영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파주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청소년 10명을 포함하여 총 110명의 시민참여단이 참가한다. 공론화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시민 숙의에 기반을 둔 전체 및 분임 토론, 현장답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7일 첫 번째 공론화 토론회에서는 전문가 발제를 시작으로 공론화 목적과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시민이 바라는 100만 시대 파주시 미래에 대한 시민 토론이 진행된다. 8일, 2차 공론화 토론회에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단계인 평가지표에 대한 숙의토론이 진행된다. 평가지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준으로, 시는 ‘파주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후보지 평가모형 개발 연구’와 파주시 공론화위원회의 회의 등을 통해 5개의 평가지표를 도출했다. 5개의 평가지표는 부지 적정성, 합리적 경제성, 통합 접근성,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