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오는 27일까지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한 ‘2025년 친환경 왕우렁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이후 논 주위에 왕우렁이를 방사하여 잡풀을 먹어 치우게끔 하는 방식의 친환경 농법으로, 제초 비용을 절감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왕우렁이 지원사업을 통해 우렁이 구입비의 50%를 보조하며, 올해는 198농가에 19,788kg을 지원하는 등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농가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필지만 신청 가능하다. 농지소재지를 기준으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는 왕우렁이가 자연환경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별도의 차단망을 설치해야 하고, 이용한 후에는 반드시 수거해야 한다. 시는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왕우렁이 관리 방안에 대한 참고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파주쌀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관내 친환경 인증 농가와 인증 예정농가에 왕우렁이 종패를 지원하는 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지난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함께하는 ‘교육현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민선 8기의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매주 평균 한 차례씩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40여 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생 인권 문제 해결 ▲통학로 신호체계 정비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안전 문제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비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시장님과 직접 만나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시민 누구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 조성에 더욱 집중한다. 시는 시민건강을 정책수립의 중요 사항으로 적극 반영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72개 부서에서 63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꾸준히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건강증진, 마음치유, 임신·출산, 치매예방 등 건강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원, 녹지,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몸과 마음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도시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63개 세부사업에 ‘시민 건강’ 중점 반영 ‘건강도시’는 지역사회의 참여주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가 2004년 개념을 제시했고, 정부는 지난해 12월 국민건강증진법에 건강도시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시는 '고양시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근거로 기본계획을 재정립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축, 건강환경조성, 기후변화 대응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건강영향평가 및 이행지표 개발, 지역사회 건강조사 등으로 건강도시 정책 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청 도지사실에 직접 확인한 결과, 경과원의 파주 이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파주시민의 염원과 성원에 힘입어 이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경과원의 이전이 경기 북부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만큼, 이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산하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 경기교통공사(양주) 등 주요 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경과원은 2025년부터 파주시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경과원의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산업과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파주가 경기 북부의 경제 중심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초기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북한산, 개명산, 고봉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8개소에 ‘산불진화장비보관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산불진화장비보관함 설치사업은 소화기 및 등짐펌프 등을 등산로에 설치해 산불 발생 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신속한 초동 진화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산불발생 위험도, 현장접근성, 산불발생현황 등을 고려해 소화기 설치가 필요한 등산로를 선정하고, 사용 및 접근이 쉬운 위치에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설치를 마쳤다. 보관함 전면부는 투명한 소재를 사용해 내부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됐고, 소화기뿐만 아니라 등짐펌프, 삽, 갈퀴 등 산불진화에 사용되는 장비를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북한 쓰레기 풍선 부양으로 인한 산불발생 우려 등 산불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및 사회보장전달체계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지역복지사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평가는 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읍면동 운영, 중앙기관 협력 등 총 13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 62개 시군구에서 응모(시 28개소, 군 14개소, 구 20개소)한 결과 고양특례시가 우수 지자체(우수상)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44개 동에 찾아가는 복지인력을 배치하고 ▲찾아가는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한 민관협력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과 예방적 복지실현 ▲주민참여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체계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그동안 고양형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공연산업계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고양문화예술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가 글로벌 공연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서는 전문가 뿐 아니라 시민, 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고양시가 추진 중인+ '공연 인프라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공연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임희윤 음악평론가와의 특별 대담에서 “올해 칸예 웨스트를 시작으로 세븐틴과 엔하이픈 공연을 개최했으며,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등 세계적 공연을 고양시에 유치하면서, 공연의 성지로서 고양종합운동장을 새롭게 발견했다. 4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과 공연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어“또 대중교통 접근성, 공항과의 거리 등 고양시가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가 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췄다”라고 밝히며 “시설 개선 추진과 함께,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규탁 한국조
[경기경제신문]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10일 파주시의회에서 이진아 의원에게 '제6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전수했다. 지난 11월 1일 진행된 제6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이진아 의원은 해외 연수 일정상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번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권익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의원들에게 (사)경기언론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진아 의원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자치법규 제·개정을 통해 파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여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하게 됐다. 이진아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온 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참된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4년 1월부터 진행한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이란 대기질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고가의 방지 시설 개선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 중 9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운영 여부를 환경관리공단에 알릴 수 있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내년 6월까지 대기 배출시설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됐으며, 올해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에 중점을 두고 총사업비 5억 9천만 원으로 방지시설 5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121대를 설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도비를 확보해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환경 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로부터‘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고양특례시의 특별회비 기부로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실현하고,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25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 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상한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재원조성 및 인도주의 사회활동에 공헌하며 1억 원 이상을 누적 기부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포장으로, 고양시는 작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으로 1억 2천 8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의 여러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특별회비를 전달한 이동환 시장은 “지역의 재난·재해 활동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의료사업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에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우리 사회에 희망과 온기가 더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긴급재난 구호 활동,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