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 탄현면 소재 풍뎅이 공원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이 설치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사업은 공중화장실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시민이 범죄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6월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5,5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공중화장실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절수형 위생기구교체 ▲절전형 엘이디(LED)조명 및 간접조명 설치 ▲단열우수 타일 교체 ▲채광창 조성 ▲공기정화이끼 설치 등 다양한 시설 개선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파주경찰서와 협력해 풍뎅이 공원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공중화장실 184개소에 불법촬영에 대비한 안심벨을 설치해 범죄에 취약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조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깨끗하고 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2월 17일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헤이리예술마을 여행스테이션에서 ‘2024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파주의 특색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지역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업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29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파주 대표 특산물인 한수위쌀, 장단콩, 개성인삼을 활용해 제작한 '장단삼백 천연비누'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인증 제품이다. 금상은 ▲장단콩과 커피를 블렌딩해 드립백 형태로 만든 '파주장단콩 드립백 커피'가 차지했다. 은상은 ▲디엠제트(DMZ)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목련꽃으로 만든 'DMZ목련꽃차' ▲파주 주요관광지를 표현한 티셔츠 '파주, 내 품에 안겨' ▲ 평화와 희망을 주제로 빚은 도자기 찻잔 '평화를 품고 비상하는 파주'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파주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임진각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에 대한 설명과 구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자등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감사의 지적사례를 모아 ‘2024년 고양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하고 관내 공동주택 389개 단지에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2023년도에 시에서 직접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 35건이 수록됐으며, 부록에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과 층간소음위원회 운영 기준 등을 담았다. 주요 감사 사례를 보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부적정 ▲관리비등의 징수 등 부적정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교체·보수 부적정 ▲장기수선충당금 및 수선유지비 사용 부적정 ▲계약서 공개 부적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입주자 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및 관리주체의 사례집 공유를 통해 관행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들이 개선돼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관리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주택관리 감사제도는 민원감사와 기획감사가 있으며, 민원감사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전체 입주자등의 20%이상 동의를 받아 감사를 요청한 경우에 실시한다. 기획감사는 입주민 부담이 큰 공사용역 등 취약분야 등을 별도로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동주택에 RFID종량기를 보급하기 위해‘2025년 음식물류폐기물 RFID종량기 지원사업’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공동주택 종량기 보급 확대를 위해 지원조건 대상을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에서 60세대 이상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2025년 RFID종량기 사업물량을 확보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내년 1월 3일까지 수요조사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RFID종량기는 배출카드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무게만큼 측정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환경부에서 1순위로 권장하는 종량제 방식이며, 음식물쓰레기의 감량효과도 탁월하다. 최근 종량기 사용 단지들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률을 조사 한 결과 약 40% 이상의 감량이 확인됐다. 소량의 음식물도 집안에 보관할 필요 없이 즉시 배출할 수 있고, 배출장소 주변도 깨끗하게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세대별로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부과해 기존의 세대별 균등부과(납부필증방식)가 아닌 세대별 차등부과가 가능하므로 배출자 부담원칙을 명확하게 실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시 관계자는“RFID종량기는 이용자들이 음식물쓰레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실시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낮추기 위한집중 관리 대책이다. 이번 계절관리제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불법소각 단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농업부산물 파쇄 비료화 사업, 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 점검, 도로재비산먼지 제거,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등을 시행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적발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더라도 장애인·긴급차와 저공해 조치가 불가한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고양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지만(제4차, 26.25㎍/㎥ →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성적을 거두며 ‘일 잘하는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달성에 이어 지난달 발표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평가는 108만 시민들과 함께 거둔 성과로 특히 일자리, 복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더 뜻깊다”며 “지난해에 이어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행정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질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의 ‘표준’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복지․문화․환경 등 전 분야에서 행정력 높이 평가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과제 및 주요 도정시책을 지표로 각 지자체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고양시는 Ⅰ그룹인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9월 말 기준 당해연도 시군종합평가 실적(80%)과 전년도 12월말 기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주관으로 고양시청에서‘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배추 500여 포기로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 140개 상자 중 115개 상자는 고양시 복지관 연합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관 10개소에, 25개 상자는 홀트학교에 전달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김장 나눔 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이번 김치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관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 및 조합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고양시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강좌에는 추운 날씨의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시에서 진행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총 17개 사업 구역 중 13개 구역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강좌는 지난 2회에 걸친 강의와는 다르게, 실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 준비 중인 조합원과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다 구체적이고 현장감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시간에는 김영례 경원연립가로주택정비사업 총무의‘가로주택정비사업 사례’강의가 있었고, 고양시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인 행신동 경원연립의 실제 사례를 다루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사업타당성과 종전·종후자산 감정평가의 이해’에 대해 김혜원 평가사(태인감정평가법인)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일반 시민에게 다소 어려운 내용이지만 주민 눈높이에 맞는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 날 강의를 들은 관내 조합 임원과 조합원들은 강의 마무리에서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양특례시의 차별화된 정비사업 지원에 특별히 높은 만족도와 감사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2025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제정된‘고양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에서 3년 이상 자동차정비업을 경영한 사업자이며, 최근 2년 이내 자동차관리법령을 위반하거나 지방세를 미납한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고양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할 구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범사업자 지정은 ▶고객서비스 ▶사업장 시설 및 환경▶품질인증 및 기술관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의 항목을 다방면으로 평가한다. 접수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1월까지 각 구청의 1차 서류 심사 및 2차 현장평가 후 시 지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2월 중 35개 정비업체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할 예정이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될 경우 2년간 자동차관리법상 검사가 면제된다. 또한, 시는 모범사업자 지정증 및 표지판과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12일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10개 지자체가 향후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지자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이뤄졌다. 열린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barrier free)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에서는 파주시를 비롯해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 10곳을 선정했다. 파주시의 경우, 디엠지(DMZ)를 대표하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시는 확보된 국비 5억 원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투입해 제3땅굴 모노레일 등 관광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에는 ▲제3땅굴 모노레일 신규 교체 ▲도라전망대 전기관람차 설치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한 안내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디엠지(DMZ) 평화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마장호수, 임진각, 공릉관광지에 이어 파주시 주요